다낭 리조트 티아웰니스 여유로운 호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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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다낭 여행을 처음 가게 되었던 이유가 바로 이곳이었다. 내 다낭 여행의 첫 숙소가 이곳이었던 것이 여행지의 기억을 좋게 만드는데 크게 일조했다. 묵는동안 진짜 대만족하면서 지냈기 때문이다. 그 당시에는 이름이 다낭 티아웰니스가 아니라 퓨전마이아 리조트였는데, 코시국 사이에 티아웰니스로 변경이 되었다. 거의 3년만에 재방문을 하게 되었는데, 인테리어 같은 것들이 조금씩 바뀌긴 했지만 다낭 리조트 자체의 여러 룰이라든가 큰 틀에서는 바뀌지 않았더군. 여긴 굉장히 고급진 다낭 리조트이자 풀빌라로, 나름 큰맘 먹고 가야 하는 곳이다. ㅎㅎ 비싸~~

여긴 가격이 꽤 나가기 때문에 마음먹기 쉽지 않은 곳인데 (너무 좋아서 가고 싶어도 ㅠㅠ) 그럴땐 보물창고 프로모션을 고려해보면 좋다. 얼리버드 예약 시 할인, 그리고 2박 예약시 1박 무료 등 다양한 혜택 중에 하나를 선택해서 누릴 수 있어 꽤나 디스카운트 받아서 이용해볼 수 있다. 내 생각에는 2+1박 이용해서 3박을 하는 것이 30% 이상 할인을 받는 셈이니 가장 이득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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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묵었던 객실은 1베드룸으로, 침실과 거실, 전용 수영장, 욕실 등이 크게 마련되어 있다. 개방감이 있고 꽤 규모가 있어서 오래 묵어도 답답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예전엔 연보라색 패브릭을 주로 사용한 인테리어였는데 좀더 차분한 색감으로 변경되어 훨씬 우아하게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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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은 호캉스를 잘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 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 나도 4월에 방문을 할 예정인데, 1월에 가고 또 가는 것. 평소에 굉장히 바쁘게 살고있기 때문에 중간중간 느긋하게 쉬는 휴식이 꼭 필요하고 그런 종류의 여행은 역시 다낭이 최고가 아닌가 싶다. 지난 방문은 짧았는데, 이번에는 열흘 정도 일정으로 길게 있다가 올 생각이다. 숙소 예약까지 모두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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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바 역시 건강 음료들로 채워져있는 모습. 전체적인 다낭 리조트 컨셉이 뭐랄까 힐링, 웰빙. 이런 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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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수영장을 바라보는 욕조가 있는 욕실로 굉장히 널찍하게 만들어져 있다. 신혼여행이라든지 커플로 와서 묵기에 정말 좋아 보이는 분위기이다. 수영장 주변으로도 나무나 풀로 다 뒤덮혀 있기 때문에 프라이빗한 시간을 즐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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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동이 안보이는 전용 수영장. 이용할 수 있는 풀장이 총 3개라고 보면 된다. 전용풀, 해변에 있는 메인 인피니티풀, 그리고 스파 안쪽으로 있는 수영장까지. 숙박하는 동안 세군데 다 가보느라 굉장히 바빴다 ㅋㅋ 조식의 경우에는 룸으로 달라고 해서 먹을 수도 있고, 식당 가서 먹을 수도 있다. 메인 풀 옆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밥 먹으면 진짜 리조트 밖으로 한발자국도 나가지 않고 시간 보낼 수 있다. 나는 지난 여행에서 2박 하면서 하루는 진짜 한발자국도 안나가고 다낭 리조트 안에서만 놀았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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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스파 안쪽으로 있는 수영장으로, 갈때마다 사람이 없어 거의 전세 내고 놀았다는 후문. 숙박을 하면 스파를 이용할 수 있는데, 예약하러 온 김에 놀다 가거나 아니면 마사지 다 받고 나서 놀거나 하면 되겠다. 여긴 진짜 한번 들어오면 밖에 나가기가 싫은 곳이다. 1일 1마사지도 되겠다, 수영장 있겠다, 객실 넓어서 답답하지도 않겠다, 여러 프로그램들까지 마련되어 있으니.. 여긴 럭셔리 다낭 리조트 그 잡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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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품샵도 있다. 하노이 근처에 있는 밧쨩 도자기도 팔고, 각종 라탄 제품들도 판매 중이다. 스파 옆쪽으로 있으니 겸사겸사 둘러보고 구경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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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들 쭉 돌아보다 보면 별게별게 다 있다. 요가프로그램, 영화관, 세미나실 등등. 럭셔리 다낭 리조트이다보니 그만큼 빽빽하지 않고, 적은 사람들이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들이다. 내가 여길 간게 여름방학 시즌이었는데... 미케비치 초저녁쯤 나가보면 물반 사람반-_-이라고 할수 있을 정도로 진짜 미어터지는 광경을 목격할 수 있다. 그에 반해 이곳은 어찌나 여유가 넘치는지. 휴양 여행을 왜 하는가에 대해 생각해 본다면 이런 곳에서 호캉스 하는 건 진짜 해볼만한 경험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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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인피니티풀. 바로 앞에 전용 비치가 있어 한적하게 시간 보낼 수 있다. 인피니티풀에서 혼자 독사진 찍는 것도 그리 어려운 난이도 아니고, 거기 말고도 각종 포토존 굉장히 많이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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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일하고 벌어서 또 가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는 곳! ㅋㅋ 올해 안에 한번 더 갈수 있다면 정말 좋겠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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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베트남 여행은 항상 다낭보물창고와 함께 하고 있다. 다낭 리조트부터 시작해서 공항픽업 마사지 등등. 제휴 맛집들 다니다 보면 여행 일정 세우기도 쉽고 편하다. 자세한 내용과 궁금한 것들은 상담을 하면서 내 취향에 딱 맞는 여행 계획 세워보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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