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여행 - 다낭 바구니 배 체험

다낭여행의 또 다른 즐길거리 에코투어인 바구니 배 탑승 체험​

이번 여행에는 없었던 일정인데 잠시 짬을 내어 타보기로 했다.

예나 지금이나 흥겨운 트롯트가 여기저기서 울린다.

배사공들은 노를 저으며 저절로 트롯트를 부른다.

어눌한 발음이지만 열심히 해보려는 노력이 가상하다.

음악이 나오면 자동으로 몸을 흔들며 호객행위를 한다.

흔들거리는 바구니 배를 조심스레 타본다.

많은 바구니들이 수로를 따라 노를 저어 간다.

수로를 따라 한참 가니 넓은 곳이 나온다. 에기는 그야말로 난장?판이다.

여기저기서 스피커를 최대로 틀어놓고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고 있다.

사공들은 열심히 같이 놀아주려고 애쓴다.

음악에 맞춰 배를 빠르게 회전시키며 나름 쇼를 보여주기도 한다.

사공들은 유니폼 색깔마다 회사가 틀리고 노래를 부르고 노는 포인트도 다르다.

흥겹게 노래를 불러주고 춤을 추는 동안 관광객들은 여기저기서 팁을 준다.

이 팁을 받기 위해 이 사람들도 열심히 노래부르고 춤을추며 관광객들의 흥을 돋운다.

약30여분간 바구니 배 탑승 체험은 모두에게 흥미로운 체험을 안겨주었다.

신나는 음악에 저절로 몸이 움직여 진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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