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 가볼만한곳 다낭 여행코스 추천 리스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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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친한 동생이 전화 왔는데 이번 여름휴가 다낭을 갈지 고민된다고 하더라고요. 항공권 알아봤더니 성수기에는 항공 요금 장난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후다닥 검색해 봤는데 진짜로 벌써 예약률이 엄청 높은 것 같더라고요.
여름휴가로 다낭 여행 계획하고 계신 분들은 항공 예약 서두르셔야 할 것 같아요. 악명 높은 비엣젯도 예약하기 힘들다는 소식이 전해지더라고요.
코시국이 끝나고 제대로 된 첫 여름휴가라 다들 제대로 맘먹으셨나봅니다. 실제로 주변에도 다낭 여행코스 추천해달라는 분들이 계시기도 해서 한번 쭉 정리해 보려고요.
베트남 다낭은 한국 관광객들이 워낙 많이 가는 곳이라서 흔한 관광지나 여행코스는 많이 알려져 있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가 직접 다녀와서 만족했던 찐 다낭 가볼만한곳 위주로 소개해 볼게요.
아침부터 저녁까지 맛집과 쇼핑스팟까지 한꺼번에 정리해 봤으니 다낭 여행코스 고민되신다면 참고하세요.
그리고 다낭 여행코스 짤 때 이동은 어떻게 하면 될지 고민되실 텐데 저는 주로 다낭 렌터카 (기사 포함) 시간대별로 예약해서 다녀오고요.
다낭 도깨비 카페를 주로 이용합니다. 아래 소개할 베트남 다낭 가볼만한곳 신상 프로그램인 템플 다낭쇼나 아리스파 등도 할인해 줘서 너모너모 좋아요. 찐!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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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가볼만한곳 추천 리스트 5
한시장
안방 비치
로빙칠 카페
아리 스파
템플 다낭 쇼 & 시푸드 디너
1. 다낭 쇼핑은 한시장
예전엔 다낭 여행코스 마지막에 한시장을 넣어서 쇼핑을 몰아서 했었는데 최근에는 첫날 처음 일정을 한시장으로 시작해요. 그 이유는? 아오자이 구입하거나 저렴한 원피스 구입해서 다낭 여행 중에 입으려고요 ㅎㅎ
다낭 한시장은 잘 찾아보면 한국 인터넷 쇼핑몰에서 유행하는 스타일의 원피스를 반의 반값에 구입할 수 있어요. 물론 처음 부르는 가격의 반 정도는 흥정하는 건 필수고요.
저는 이번에 아오자이를 맞췄는데 운이 좋았는지 28만동 정도에 저렴하게 구입했습니다. 물론 제 치수 다 재서 맞춤으로 했고요 제가 시간 없다고 했더니 진짜 빠르게 만들어 주셨어요.
물론 질이나 마감 퀄리티는 기대하지 마시고요 다낭 여행 중에 예쁘게 입고 사진 찍는 용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원피스, 셔츠 등 커플로 맞춰서 구입하시고 여행 즐기시면 좋아요. 워낙 베트남 다낭은 더워서 옷을 많이 갈아입게 되거든요 많으면 많을수록 좋습니다.
저도 원피스 구입했는데 사실 엄청 예쁘거나 하진 않아도 만족스러워요. 대신 워낙 같은 디자인이 많으니 너무 흔한 건 구입하지 않으시는 거 추천해요. 흔한 디자인이나 패턴은 진짜 여행 중에 계속 마주치거든요. 모두 다 커플 느낌이랄까? ㅋ
기념품이나 커피 등은 한시장 말고 마지막 날 롯데마트 가서 구입하시고요 저는 엘스토어에서도 많이 사요. 대신 과일은 생각보다 후기가 좋더라고요. 저는 다음에 다낭 한시장 가면 과일 왕창 사다두고 호텔에서 까먹으려고요
특히 망고스틴!
2. 미케비치 보다 안방 비치
다낭은 해변을 끼고 도로가 쭉 이어져 있어요. 다낭 시내부터 호이안까지 해안도로(?) 느낌인데 곳곳에 해변이 있습니다. 보통은 미케 비치 많이 가시는데 이번에 가보니 제가 좋아하던 포토존이 없어졌더라고요
새로운 포토존이 또 오픈하겠지요? 암튼 미케 비치는 베트남 현지분들이 많이 오시는 분위기고 안방 비치가 리얼 핫 플레이스 더라고요.
호이안 가는 길에 있는 안방 비치는 서양 외국인 분들이 정말 정말 많아요. 바다로 마구 뛰어들고 놀고 해변가에 썬 베드가 많아서 태닝하는 분들도 엄청나요.
게다가 비치바. 레스토랑 들도 늘어서 있어서 약간 발리 느낌도 나더라고요. 해변도 예쁘고 맛집들도 많아서 저는 너무 만족스러웠답니다. 사실 안방 비치가 이렇게 좋은지 몰라서 짧게 둘러만 보고 온 게 너무 한스러운.. 저 대신 제발 안방 비치 많이 많이 가주세요!
다음에 베트남 다낭 가볼만한곳 갈 때는 안방비치에서 반나절 정도 머무르려고 합니다.
특히 여름에 수영하기 정말 좋을 것 같아요.
3. 푸릇 푸릇 논뷰 카페 로빙칠
로빙칠 카페는 다도 카페에서 추천받아서 간 곳인데 다도 카페 회원이면 할인도 된답니다. 음료 메뉴도 저렴한데 분위기가 진짜 이국적이에요(네 해외 맞죠 ㅋ)
야외 좌석은 초록 초록 논을 보는 뷰인데 진짜 논 뷰가 이렇게 좋을 줄이야. 여기도 약간 발리 느낌 아닌가요? (네 저 발리 병 걸렸나 봐요 ㅋ)
저는 망고랑 코코넛 커피 먹었는데 솔직히 콩카페 에서 먹었던 것보다 훨씬 맛있었습니다. 게다가 인생 사진도 가득 담아서 만족스러웠던.
의자도 편하게 누울 수 있는 좌석부터 단체석까지 있어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기 좋았습니다. 다낭 시내 카페들은 이런 느낌 절대 안 나거든요. 호이안과는 또 다른 느낌이기도 했고요.
4. 시원한 마사지 아리스파
베트남 다낭 가면 1일 1마사지 받아야 하는 게 국룰이죠. 저 역시 매일 마사지로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제가 다낭 마사지 여러 곳 가봤는데 늘 만족스러운 곳이 바로 아리스파입니다.
마사지샵은 사실 사람에 따라 많이 달라서 추천하기 조심스럽기도 한데 제가 여기 5번도 넘게 가봤거든요. 그래서 자신 있게 추천.
저는 핫스톤 너무 추천하고요 특히 어르신들 함께 가시면 핫스톤 무조건입니다. 기본 오일 마사지에 따끈하게 달궈진 돌로 마사지가 들어가는데 정말 정말 시원해요.
아이랑 같이 마사지 받는 것도 가능하고 약간 화상 입을 정도로 탄 피부에는 썬번 마사지가 좋아요. 알로에 젤을 이용해서 해주시는데 온몸에 열이 쫙 빠지는 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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