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한시장 맛집 벱꿰 Bep que 안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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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다낭 한시장 맛집 벱꿰 Bep que 안토이

Danang Bep que & Anthoi

안녕하세요. 작은 봄빛씨입니다.

일주일간의 다낭 여행에서는 여러 곳의 다낭 맛집들을 방문했는데요. 저는 베트남 전통 음식들을 정말 좋아하기 때문에 맛있는 곳들을 찾아다니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그중에서 시장에서 쇼핑하다 출출한 배를 채우기 위해 찾은 다낭 한시장 맛집 벱꿰 ( Bep que ) 와 안토이 ( Anthoi ) 는 만족스러워서 후기를 남겨볼게요.

시장 구경을 좋아해서 여행을 즐기는 동안 두 번을 방문했어요. 쇼핑도 즐겁지만 근처에 맛있는 식당들과 카페까지 많으니 자주 들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Chợ Hàn은 로컬 시장 중에서도 규모도 큰 편이고 물건 가격들까지 저렴하기 때문에 꼭 찾게 되는데 귀여운 라탄 가방들부터 시작해서 저렴한 신발들, 휴양지에서 입으면 예쁠만한 옷까지 다양했어요.

한바탕 쇼핑을 하고 출출해서 근처에 있는 다낭 한시장 맛집을 갔었는데 다낭보물창고와 제휴되어 있는 유명한 식당, 스파들이 많아서 카페 회원들이라면 10% 할인도 되어 경비도 절약할 수 있었어요.

다낭 벱꿰 Bep que

먼저 다낭 벱꿰는 시내에 위치해 있고 핑크성당과 한시장 근처에 있어서 접근성이 좋았어요. 이름도 특별하지만 외관부터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돌아다니다 보면 노란색 건물이 참 많은 것을 알 수 있는데 특히 더 예쁜 노랑 건물이라 마음에 들었어요.

알아보니 베트남 현지인들은 노란색을 좋아하는데 행운이나 영광을 상징한다고 해요. 또, 열을 덜 흡수하는 색이기도 해서 뜨거운 태양으로부터 보호가 된다고 하더라고요.

실내로 들어가 보니 총 2층으로 되어 있고 인테리어도 깔끔했어요. 베트남 분위기가 확 느껴지는 공간이라 설레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아기 포함해서 6명이었는데 단체로 편하게 앉을 수 있는 자리와 아기 의자까지 준비해 주셔서 감동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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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가정식을 먹을 수 있는 다낭 한시장 맛집이라 평소 먹는 쌀국수 말고도 다양한 메뉴들을 주문했어요. 한글 메뉴판이 있기 때문에 보기도 편하고 콤보 메뉴가 있어 여러 가지 요리들을 맛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었습니다.

먼저 주문한 생과일주스가 나왔는데 파인애플 주스도 맛있고 망고주스도 진득하면서 상큼하고 맛있더라고요.

하나 둘 나오더니 한상 가득 차려진 음식들~ 플레이팅도 어찌나 예쁘던지! 2단 트레이에 담긴 스프링롤과 샐러드가 있으니 비주얼이 확 살아나는듯했어요.

스프링롤은 정말 바삭바삭하고 맛있었는데 위에 있는 샐러드도 개운하고 입맛을 돋우어 순식간에 해치웠어요.

볶음밥은 간이 살짝 심심했는데 그 이유가 베트남 간장소스가 있기 때문이에요. 단짠 간장을 살짝 뿌려먹으면 천국의 맛이랍니다.

자몽샐러드는 과일과 견과류, 야채가 들어가 있었는데 이게 은근 맛있더라고요?

드레싱이 매콤하면서도 피시소스도 들어가 개운하면서 상큼하게 먹을 수 있었는데 함께 나오는 칩 위에 올려먹으면 조합 최고!

가지볶음은 촉촉하고 익숙한 양념장 맛이 밥도둑이라 인기가 많았어요. 볶음밥이랑 함께 먹어도 잘 어울리는 조합이었습니다.

고기를 좋아해서 갈비조림 , 삼겹야채복음 , 느억맘치킨 세가지도 주문했는데 제 입맛을 사로잡은 느억맘치킨! 자꾸 손이 가고 묘미가 있었어요.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베트남 가정식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어 대만족이었습니다.

다낭 안토이 Anthoi

두 번째 다낭 한시장 맛집 안토이는 시장 입구 바로 옆에 붙어 있어서 쇼핑 후에 돌아다닐 필요 없이 방문할 수 있어 좋았어요. 외관부터 취향 저격이었는데 노랑 파랑 색감이 너무 예뻐서 찰칵!

역시 보물창고 회원이라면 1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레스토랑이었는데 어찌나 인기가 많은지 현지인부터 외국 여행객까지 가득 찬 모습이었습니다.

2층 건물로 실내는 천장에 라탄 등과 나뭇잎 장식들이 있어 야외에서 먹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실내도 노란색이라 사진도 잘 나와서 마음에 들었어요.

2층 테라스에 나가면 한강도 볼 수 있었는데 뷰도 좋았고 창밖을 보면서 먹을 수 있는 자리도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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