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여행 카페 투어 컨셉으로 다녀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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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낭으로 여행 다녀온 20대 여자사람인데요.
친구랑 같이 여행을 같이 하다 보니까
컨셉을 좀 잡아보자고 해서 나온 게
바로 다낭 여행 카페 투어였답니다.
아무래도 베트남은 커피가 유명하니까
다양한 분위기의 카페들이 많아서
한 번 리스트업을 해자기도
다녀보자는 계획이었는데요.
나름 잘 다녀온 것도 같긴 하지만
못 가본 곳드도 많기도 하고
다녀왔는데 별로인 곳들도 있어서
괜찮았던 곳들만 추려놨으니
한 번 끝까지 봐주세요~
제일 처음 소개드릴
다낭 여행 카페는 yenday cafe입니다.
한시장에서 도보로 한 5분정도 걸으면
만날 수 있는 카페인데요.
보통 한시장에서 쇼핑하고 나면
많이들 콩카페로 가는 편인데
우리는 처음로 예데이를 가봤어요.
확실히 프렌차이즈 카페에
익숙한 저나 친구 입장에서는
이런 카페들을 만나면 좀 신기해요.
솔직히 한국에서도 늘 가던 카페만
찾아서 가는 편이잖아요. 그게 편하니까.
그런데 여행을 오면 이렇게
카페를 찾아다니는 것도 하나의 재미라
여러분도 해보셨으면 좋겠어요.
조명도 색감이 따듯하다 보니까
이런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들이
더 빛을 발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로스팅도 직접 하는지
원두 종류도 엄청 다양하더라고요.
원두도 판매를 하는 것 같으니
커피를 직접 내려서 드시는 분들은
구매해서 가져가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저나 친구는 그런 타입들은 아니라서
원두를 구매하지는 않았답니다.
주문한 커피가 나왔어용.
저는 커피를 좋아해서 연유가 들어간
커피로 주문을 했고요.
친구는 에이드 취향이라서
과일 에이드 시킨 것 같기는 한데
정확히 어떤 건지 기억이 안 나요.
커피 들고 2층으로 올라가면
이렇게 야외 테라스가 있어요.
원래 이런 카페에 오면
야외에서 좀 즐겨야 하는 거 알죠?
그런데 진짜 너무 더워서 사진만 찍고
다시 안으로 들어가서 30분 정도
다음에 어디 갈지 밥은 뭐 먹을지
이런 저런 이야기 하다가 나왔답니다.
두 번재로 소개드릴
다낭 카페 여행 투어 장소는
바로 데비스 베이커리입니다.
사실 여기는 카페라기 보다는
빵집으로 유명하기는 하죠.
특히나 여기서 파는 잼이
진짜 장난 아니라 하더라고요.
방송에서도 여기저기 많이 나왔나봐요.
가게에 있는 TV에 방송을 틀어주는데
그게 좀 웃긴 포인트였어요.
베트남은 진짜 한국 엄청 좋아해요.
물론 우리도 베트남을 좋아하니까
이렇게 여행을 온 거겠죠?
내부는 이렇게 생겼어요.
우리 둘 다 빵을 좋아해서
데비스 베이커리는 1순위였거든요.
이렇게 종류별로 잼이 있어요.
취향에 맞게 사가면 되는데
저렇게 빵에 찍어서 테스트 해주거든요.
저나 친구나 코코넛으로 하나씩 사고
여기 저는 녹차랑 땅콩을 샀고
친구는 얼그레이랑 드래곤후르츠를 샀어요.
그리고 별도로 선물용으로
또 몇 개를 더 골라서 샀답니다.
진짜 한국와서 빵을 얼마나 먹었는지
한 달 만에 다 먹어버려서 너무 아쉬워요.
이럴 줄 알았으면 좀 더 사는 건데...
빵순이 분들은 진짜 많이 사세요. 꼭!
다낭 여행 카페 투어 세 번째는
식물 인테리어로 유명한
감성 카페 드리머입니다.
흔히 플랜테리어라고 하죠.
카페 전체가 그냥 정원이에요.
보시는 것처럼 정원 안에
작은 카페가 있는 느낌이죠.
심지어 주문을 받는 곳도
캠핑카처럼 꾸며 놔서
느낌이 더 있는 것 같아요.
타이밍을 잘 맞춰서 방문을 하면
수국도 볼 수 있다고 해요.
아쉽게도 우린 보지 못했습니다.
주문한 음료가 나왔는데
이날은 진자 날씨가 미치게 습하고 더워서
커피보다는 음료수가 낫겠더라고요.
이 보랏빛 나는 쥬스가 유명하다고 해요.
한국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거라고요.
한국인들도 많이 찾고 있는데
아마 점점 더 유명해지지 않을까 해요.
위치는 한강 기준으로 동쪽에 있고
종합병원 바로 앞이라서 찾기 쉬울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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