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 9월 날씨 준비물 포켓와이파이 할인 예약방법!

어느덧 2023년 9월의 시작! 9월은 보통 추석연휴가 껴 있는 월이라서 그런지 해외여행 가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은 시즌인데, 난 작년 9월 돌이켜보면 무려 3차례나 출국을 했었을 만큼 바쁜 시간을 보냈었다. 애증이 아닌 증(?)만 있었던 전 직장을 퇴사하고, 바로 필리핀 보홀 갔다가 베트남에서 2주간 다낭, 나트랑, 호이안까지 돌아보는 여행을 다녀왔었고, 바로 이어서 유럽여행까지 다녀왔으니 정말 체력적으로 만만치 않았던 시기, 하지만 모두 오랜만에 갔었던 여행지였고, 특히 나름 여행블로거들이라면 대부분 1년에 한두차례씩 다녀오는 베트남 다낭을 난 진짜 한참 못 갔었는데 오랜만에 다녀올 수 있어서 솔직히 난 백점 만점에 구십점 이상 줄 수 있었던 베트남 여행이긴 했었다.

솔직히 나랑은 다소 거리가 있다고 생각했던 대한항공 타고 갔었던 다낭, 2주간의 9월 베트남 여행 시작을 다낭으로 했었는데, 내가 날씨 요정이라서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9월 다낭 여행하는 동안 비는 진짜 단 한방울도 맞지 않았었다. 이어서 갔던 푸꾸옥에서 비를 많이 맞았지..

근데 베트남 다낭이 사실 원래 9월 중순 이후부터는 본격적으로 비가 내리는 우기 시즌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다만 300mm 이렇게 많이 온다고 해도 한번에 쏵 오고 다시 또 비가 언제 왔냐는 듯이 맑은 하늘을 볼 수 있게 되기 때문에 비가 하루종일 내리고 이런 여행지는 아니니까 너무 날씨 걱정 안 해도 된다는게 내 생각이다.

웰컴 투 다낭이라는 사인물이 공항부터 번쩍번쩍 박혀있었던 다낭, 너무 오랜만에 와서 그런건지 사실 모든 게 다 새로웠었던 9월 다낭 여행이었다.

다낭 골든베이 호텔에서 바라본 다낭 시내 풍경, 보다시피 이게 바로 9월 초순 다낭 날씨라고 생각하면 된다. 보통 일반적으로 9월 중순 이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니까 다낭 여행을 비 피해(?) 없이 다녀오고 싶은 분들은 딱 초순에 다녀오시는게 일반적으론, 확률적으론 가장 무난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지난 여행에서는 직접 투숙해보진 않았지만, 원래 유명해서 알고 있기도 했었고 실제로 인스펙션 해보면서 호텔 컨디션 보니까 나쁘지 않았어서 더더욱 궁금했던 다낭 골든베이 호텔, 다음에 기회 되면 한번 이용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었다.

그래도 솔직히 가성비나 위치, 교통 등 여러가지 측면 고려해서 다낭에서 가장 합리적인 5성급 호텔 고르라면 난 단연코 노보텔 다낭을 고르지 않을까 싶다. 가격대도 착한데 노보텔 브랜드도 있고, 위치도 좋은데 수영장도 나쁘지 않아서 다낭 처음 가는 지인들이 호텔 추천해달라고 하면 난 주저하지 않고 노보텔을 추천하는 편이다.

수영장도 적당한 높이에 있고 또 애매한(?) 인피티니 풀이라서 사진 찍기에도 좋고, 여러모로 휴양 목적으로 여행 오신 분들에게 무조건 추천하고 싶은 곳이 바로 노보텔 다낭!

예전에도 다낭 한강 야경은 기가 막혔었는데, 내가 거의 7년, 8년을 다낭 안 가서 그 사이에 바뀐 부분에 대해선 잘 몰랐었는데 예전보단 확실히 좀 번쩍번쩍해지고, 높은 건물들이 중간 중간에 새로 들어서긴 했던 것 같았다.

우리나라 서울에도 한강이 있지만, 다낭 시내를 가로지르는 강 역시 한강! 이름이 같아서 그런지 웬지 좀 동질감이 더 들긴 했었다. 나만 그런 건가..

다낭으로 여행 간다고 하면 다들 꼭 두군데는 필수로 다녀오실텐데, 하나는 바나힐이고 나머지 하나는 호이안이지 않을까 싶다. 바나힐은 이제 명소라기보단 그냥 거의 도시(?) 같은 느낌인데, 난 사실 엄청 좋아하진 않지만 어쨌든 사진 찍는거 좋아하시는 분들이나 베트남 다낭 처음 오신 분들이라면 무조건 가야 하는 명소니까 뭐.. 참고로 여긴 차 대절해서 가는게 가장 편하다.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면서 보는 경치도 멋있는데, 실제로 1천미터 이상 고지대에 위치해 있는 바나힐 가면 9월의 더운 날씨가 어느정도 해소되는 듯한 느낌이 든다. 확실히 고도가 좀 높아서 그런지 여긴 살~짝 시원한 편!

다낭 여행 인스타그램 사진들 보면 아마 가장 많이 보셨을 이 거대한 손바닥 조형물! 내가 2015년인가 다낭 여행 처음 갔을 때에는 이게 공사중이었는데, 나도 그 사이에 계속 지인들 블로그 보면서 이거 사진만 보다가 드디어 실제로 볼 수 있게 되었다.

멀리서 영상부터 찰칵!

이런 걸 누가 만들 생각 했는지 모르겠는데, 어쨌든 기똥찬 포토존인 건 확실해 보이긴 했었다.

다낭 바나힐은 썬월드라고 해서 엄청 큰 테마파크가 더해진 곳인데, 놀이공원 역할도 약간 하면서 프랑스 마을같은 곳들도 꾸며놓고, 이것저것 생각보다 즐길 거리들이 많아서 오래 머무는 분들은 올라와서 반나절 이상 있으시는 경우도 있으니까 천천히 돌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린다. 참고로 요샌 여기 롯데리아도 생기고 했지만... 어쨌든 관광지라서 물가가 기본적으론 좀 비싼 편이니까 참고하자. 베트남이 아무리 저렴하다고 해도 요새 좀 물가가 올라오긴 했다는..

노보텔 다낭에도 묵었었지만, 오션빌라 같은 곳에서도 투숙했었고, 풀빌라 등도 이용했었는데 진짜 수영 하나만큼은 여행 중에 정말 열심히 했던 것 같다. 다낭 여행 일정이 엄청 빡빡하지는 않았어서 덕분에 재미나게 친한 친구들과 여행하고 돌아올 수 있었다는 ^^

다낭의 푸른 바다 그리고 멋진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호텔, 리조트까지.. 여행이 주는 만족감을 최대치로 누릴 수 있는 곳이 개인적으론 베트남이라고 생각하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다낭이 아닐까 싶다. 2023년 올해 한번 다낭 여행을 준비해볼까 하는데, 과연 갈 수 있을라나..

다만 아직까지 다낭 바닷가는 한번도 들어가보지 않았는데, 그냥 난 수영장에서 수영하는게 가장 좋은 듯 ^^;;

다낭에서 가장 많이들 가는 명소 중 하나인 핑크성당, 내가 자주 가는 핑크스파 바로 앞에 있어서 여기도 많이 지나쳤었는데, 얼핏 보면 성당히 굉장히 작아보이는데 은근 쫌 길어서.. 사진 찍기 딱 좋은 명당이긴 했었다. 여기 주변에 마사지, 스파샵도 많고 한시장도 있고 로컬 맛집들도 많으니까 다낭 여행 계획하시는 분들은 여길 거점으로 이곳 저곳 돌아다니셔도 좋겠다 싶다.

베트남 여행 전에 아마 다들 포켓와이파이 하나씩은 가지고 가실 텐데, 내가 포켓와이파이 국내 1위 업체인 와이파이도시락과 거의 7~8년 넘게 제휴관계를 유지하고 있어서 내 블로그 아래 링크를 통해서 포켓와이파이 예약하시면 공식 홈페이지보다 저렴하게 포켓와이파이를 대여할 수 있다. 아래 실제 가격표를 비교해 놓았는데, 어쨌든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는 건 fact니까!

엄청나게 큰 금액이 할인이 되는 건 아니지만, 여행비용 절감하는 걸 싫어하는 사람은 아마 아무도 없을 테니까.. ^^ 여튼 포켓와이파이 저렴하게 예약하고 싶으신 분들은 베트남 지역 뿐만 아니라 전세계 동일하게 10% 할인 들어가는 거니까 아래 링크로 예약하시면 된다. 당연히 나에게도 도움 되니까 미리 감사드리겠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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