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여행 다낭 항공권 제주항공 다낭날씨 옷차림 실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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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여행 다낭 항공권 제주항공
실시간 날씨, 옷차림
제주항공 타고 베트남 다낭여행 왔어요. 코로나 이후 벌써 6번째 온 건데도 마지막으로 온 게 지난 3월이라 그런지 엄청 오랜만에 온듯한 느낌!
게다가 여름에 유럽여행을 다녀왔더니 새삼 이렇게 그리울 수가 없더라고요. 이제 미국이나 유럽 같은 데는 음식 때문에라도 장기 여행 못다니겠다며ㅋㅋㅋㅋ
온 지 하루밖에 안됐지만 먹는 음식마다 너무 맛있고 일단 너무 저렴하고 1일 1마사지 받으니 역시 내 사랑 베트남 다낭 최고!!
오늘은 실시간으로 다낭 날씨와 옷차림, 다낭 항공권 가격비교해서 예약한 제주항공 후기를 실시간으로 전해보려고 하니 여행 준비 중인 분들은 관심 있게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실시간 다낭 날씨 옷차림
8월의 베트남 다낭 날씨는 뭐.. 역시 습하고 덥습니다.
일 년 내내 더운 곳이지만 특히 7월, 8월, 9월은 특히 더 더운 것 같아요. 아이폰 날씨에 나오는 기온은 34~35도지만 체감 기온은 40도ㅋㅋㅋ 습도는 58%(비가 오기 시작하니 막.. 85%ㅠㅠ)
일출은 오전 5시 33분입니다.
해가 일찍 떠서 그런 건지, 낮엔 너무 더워서 그런 건지 아침에 눈떠서 테라스에 나가보면 아침 6시도 안된 시간에 바다에서 해수욕을 즐기고 있는 정말 많은 사람들을 볼 수 있는데... 대체 저분들 몇 시부터 저렇게 나와서 놀고 있는 건지 너무 신기하더라고요.
저녁에도 덥긴 하지만 그래도 해가 떨어지거나 비가 오는 날은 좀 덜 더운 편이라 노천 레스토랑이나 야시장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아요.
옷차림은 그러니 당연히 무조건 시원한 거 입으셔야겠죠. (어제 한시장 쇼핑 다녀왔는데 너무 더워서 정신이 혼미ㅋㅋㅋ)
베트남도 나름 여름, 겨울이 있어서 이 나라 사람들 겨울엔 막 패딩에 가죽 잠바에 난리도 아니거든요. 기온이 20도 중반대로 우리는 딱 여행하기 좋은 날씨인데 길거리에 패딩 입고 오토바이 타고 다니는 사람들 보면 막.. 웃음이 난답니다.
근데 요즘은 날씨는 제대로 여름이니 옷차림은 가볍고 시원하게 챙기시면 되겠고요. 어제는 비 예보가 있더니 진짜로 저녁에 비가 제법 오더라고요. 비가 오니 기온은 많이 내려갔지만 아무래도 여행 중에 비가 오는 건 쫌 이래저래 별루죠.
우리나라도 요즘 만만치 않게 더우니 한국에서 입던 옷차림 그대로 오시면 될 것 같지만 혹시 원피스 같은 게 여의치 않다면 다낭여행 첫날 한시장에 가셔서 원피스 쇼핑하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당연히 퀄리티가 좋지는 않은데 동남아 분위기에 딱 어울리는 알록달록 원피스들 한 5천 원이면 살 수 있으니 여행 기분 내기 딱 좋습니다. 쇼핑 관련해서는 다음에 다시 정리하겠지만 요즘은 크록스가 핫해요ㅎㅎ(크록스 쇼핑 강추!)
다낭 항공권 예약 후기
항공권 예약에 가격 비교는 필수죠!
꼭 특정 날짜로 예약해야 하는 게 아니라면 출발지, 도착지 입력하고 날짜는 한 달 전체로 검색하면 제일 저렴한 날짜의 조합으로 다낭 항공권을 예약할 수 있답니다~
9월 한 달 전체로 검색해 보니 왕복 20만 원 극 초반대부터 예약이 가능하네요. 대박!
근데 가장 저렴한 205,036원은 비엣젯이고
1만 원 남짓 더 비싼 217,400원짜리는 에어서울이라 그런지 추천 순으로는 에어서울 다낭 항공권이 먼저 보입니다. (똑똑하죠??ㅋ)
이런 항공권 가격은 수하물이 불포함 되어 있는 거라 기내 캐리어로 해결을 해야 하는데 비엣젯은 기내 수하물이 7kg까지 무료, 에어서울은 10kg까지 무료인데다가 좌석이며 서비스며 비교가 안되는 상황이에요. 이런 가격이라면 고민의 여지없이 무조건 에어서울로 예약해야 합니다.
비행시간도 아침 7시 스케줄은 최악ㅋㅋㅋ
비엣젯은 불가피한 상황이 아니라면 피하시는 게 좋고 가능하면 에어서울이나 제주항공을 이용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그나저나 9월 가격 너무 좋네요. 저는 더 비싸게 주고 왔다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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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인천-다낭 이용 후기
제주항공의 인천공항 카운터는 L 카운터
24시간 전에 미리 모바일 탑승권을 발급받을 수 있는데 이때 미리 좌석지정을 할 수 있으니 특히 일행이 있다면 잊지 말고 미리미리 좌석 지정하고 모바일 탑승권 발급받으시면 됩니다.
모바일 탑승권을 미리 받았다면 L1~6번 카운터에서 수하물만 따로 부치면 체크인 시간을 많이 아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제주항공 VIP나 GOLD 회원은 체크인 줄도 안서도 되고 탑승도 빠르고 정말 좋아서 요즘 열심히 제주항공 타려고 노력 중이에요~ 대한항공 모닝캄 전혀 안부러움ㅎㅎ
제주항공은 저비용 항공사답게 기내 모니터 없고 담요나 기내식 등의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습니다만 좌석 넓이는 비엣젯 보다는 훌륭한편ㅎㅎ
사전 기내식은 미리 주문할 수 있고 미처 주문하지 못했다면 기내에서 컵라면이나 간단한 스낵, 음료 등을 주문해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컵라면 가격은 5,000원, 맥주 5,000원, 생수 2,000원이에요. 근데 생수는 중간에 승무원들이 서비스해 주니 그걸로 드셔도 됩니다.
제주항공 출발 시간은 21:20 - 다낭 공항 도착 시간은 00:30, 약 4시간 40분간의 비행을 마치고 공항에 도착했어요.
입국 심사는 아주 간단해서 뭐.. 별도의 서류는 아무것도 필요 없고 여권만 있으면 되고요. 질문 같은 것도 전혀 하지 않으니 너무 편해요.
공항에 도착하면 꽤 늦은 시간이니 주로 픽업 서비스 신청해서 호텔까지 이동하는 편이에요.
베트남 다낭여행 온 지 딱 이틀째인데 오늘은 호이안으로 넘어가서 올드타운의 밤을 즐겨줄 예정입니다. 호이안에 예쁜 꽃이 많이 피어 있는 것 같아 벌써부터 너무 설레고 좋아하는 올드타운의 레스토랑에서 와인에 저녁 먹을 생각에 벌써부터 셀레네요ㅎㅎ
이번주에 오실 분들은 시원한 옷차림에 우산 하나 챙겨 오시기 바라고요. 아직 항공권 예약을 고민하고 계신다면 위에서 알려드린 링크로 가격비교 후 예약하시면 되겠습니다.
베트남 다낭
베트남 꽝남 성 호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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