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 여행코스 일정 다낭 바나힐 투어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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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 여행코스를 짤 때, 대부분 이곳은 반드시 넣으리라 생각한다. 다낭 바나힐 유원지다. 다낭 시내 기준 동쪽 외곽 산간 지역에 자리한 유원지인데, 이 지역 최대 규모의 테마파크다. 다낭 여행 초행자는 당연하고, 재방문자도 투어를 통해 이곳을 찾는 일이 다반사다. 나도 다낭에 갈 때마다 마치 공식처럼 바나힐 투어에 참여했던 기억이 있다.
개별적으로 바나힐 유원지에 다녀올 수 있지만, 여러모로 불편하다. 일단 숙소에서 이곳까지 그랩 택시를 잡아서 이동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따른다. 그리고 케이블카 티켓을 각자 알아서 끊어야 하고, 여행을 마치고 다시 다낭 시내의 숙소로 돌아가는 길 역시 그랩 택시를 불러야 한다. 가이드가 없으니 중간에 시행착오도 분명 생기기 마련이다. 바나힐 유원지는 매머드급 테마파크라 초행자는 헤매기 쉽다.
다낭도깨비의 바나힐 투어를 통하면, 편하게 유원지를 다녀온다. 전용차량을 통한 픽업과 샌딩 서비스가 일단 포함되어 있고, 한국어에 능한 현지인 가이드가 붙는다. 또한 케이블카와 놀이기구 탑승 혜택 등이 있는 입장료 역시 포함되어 있다. 이때 조인투어로 진행하는데, 시내의 주요 숙소를 돌며 한국인 여행자를 태운 뒤, 바나힐로 향한다. 자세한 정보는 위 배너를 참고하자.
불포함 사항은 점심 식사 경비와 간식, 그리고 일부 유료 놀이시설 이용료다. 참고로 키 1m 이하의 아동은 무료, 1m 40cm까지는 아동 요금을 적용한다. 오전 9시 무렵 조인팀 픽업과 가이드 미팅이 이루어진다. 미리 약속한 시각에 다낭의 호텔이나 리조트 로비에서 대기하고 있으면, 가이드가 나타나 당신과 일행을 픽업한다. 이후 대략 오전 10시 30분 이후, 유원지 입구에 도착한다.
현장에 도착하면, 가이드가 티켓을 끊어오길 기다려야 한다. 입구 주변에 멋진 연못과 으리으리한 건물이 자리하는데, 그것들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다 보면 가이드가 돌아온다. 케이블카 티켓을 받아 들고 가이드와 함께 안쪽 승강장으로 이동한다. 규모가 상당히 큰 테마파크인 만큼, 케이블카 승강장으로 이동하는 것도 제법 오래 걸린다.
케이블카는 6~8인승인데, 여행자가 많이 몰릴 경우, 조인으로 탑승해야 한다. 아마도 2023년 여름인 지금은 팬데믹 이전 상황으로 완전히 돌아갔을 것이라 생각한다. 케이블카 승강장에는 꽤 많은 여행자가 기다리고 있고, 그들의 북적이는 몸짓과 시끄러운 목소리로 정신이 없을지도 모른다. 가이드와 잘 붙어 있으면, 안전하게 케이블카에 올라 위쪽으로 향할 수 있다.
케이블카를 타고 위쪽으로 오르면, 골든브릿지 전망대에서 약간의 자유시간이 주어진다. 약 30분 정도 골든브릿지 일대를 오가며 기념사진을 찍는 시간을 가진다. 맑은 하늘 아래 골든브릿지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것, '3대가 덕을 쌓아야 한다.'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그만큼 안개가 자욱하고 비가 내리는 날이 잦은데, 이 글을 보고 있는 당신은 날씨 운이 좋길 바란다.
30분 정도 골든브릿지에서 시간을 보낸 뒤, 다시 가이드와 함께 두 번째 케이블카를 타고 테마파크가 있는 꼭대기 유원지로 이동한다. 대략 정오 무렵이 될 텐데, 여기서 가이드는 자유시간을 준다. 오후 3시 30분 무렵까지 자유시간을 가지면 된다. 각자 알아서 점심을 먹고, 각종 어트랙션을 즐긴 뒤, 약속한 시간에 정해진 장소로 돌아오면 된다. 조인투어기 때문에 시간 엄수는 당연하다.
바나산은 현지어로 '신성한 여인'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특유의 서늘한 기후 때문에, 프랑스가 점령했던 시절부터 휴양지로 사랑받았던 장소기도 하다. 프랑스 장교들이 이곳을 점령했을 당시, 휴양지를 개발해 지금의 테마파크가 됐다. 바나힐 유원지는 남호이안에 자리한 빈원더스와 함께 중부 베트남을 대표하는 테마파크다.
선월드 바나힐 유원지 일대에서 시간을 보내는 방법은 무궁무진하다. 일단 놀이공원도 식후경, 점심부터 빠르게 먹어야 한다. 마침 정오 무렵이라면, 다들 점심을 먹기 위해 움직인다. 중앙에 거대 뷔페식당이 있고 저렴하지만, 워낙 많은 여행자가 몰리기에 정신이 없다. 차라리 조금 비싸더라도 다른 레스토랑을 추천한다. 유원지에서의 자유시간을 조금이라도 늘리기 위한 궁여지책이다.
점심을 먹으면, 얼추 오후 1시 30분 전후가 된다. 가이드와 약속한 시각까지 두 시간 정도 남은 셈이다. 몇 가지 어트랙션을 즐기고 주변을 기웃거릴 시간은 충분하다. 옛 프랑스 군인들의 와인셀러도 구경하고, 고대 그리스 로마 신화 콘셉트로 만든 신전형 정원을 둘러보는 재미도 놓치지 말자. 각자의 시간을 보내고 가이드와 만나면, 다낭 시내로 돌아가는 일만 남는다. 전용차량이 있으니 편하게 시내로 복귀한다.
다낭 렌트카 이야기를 조금 더 해본다. 바나힐 투어의 픽업과 드롭 차량은 보통 아래 사진과 같다. '다낭렌트카'라고도 부르며, 일정 내내 편하게 대절, 이용할 수 있다. 이것만 있으면, 다낭 여행코스는 편하게 계획한다. 다낭 시내는 물론 호이안, 후에 지역까지 쉽게 여행할 수 있다. 호이안 올드타운 일대를 기웃거리거나 안방비치의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을 찾아 망중한도 즐긴다.
다낭 도깨비 네이버 카페를 참고하면, 바나힐 투어나 다낭 렌트카 예약을 편하게 한다. 또 다낭과 호이안 지역의 각종 굵직한 투어 예약, 스파와 레스토랑 정보 제공 등도 할 수 있다. 일단 그들의 카페에 들어가 여러 여행자가 올린 글만 봐도 분명 도움이 된다. 지금 다낭 현지에 있는 여행자나, 얼마 전에 다녀온 여행자의 생생한 후기가 가득하다.
베트남 다낭
W87R+C7R, Đ. Hai Bà Trưng, Tp. Hội An, Quảng Nam, 베트남
Hòa Ninh, Hòa Vang, Da Nang,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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