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여행 3박5일 코스 ▷일정대로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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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방학과 휴가 시즌은 시작되었죠.
사실, 저는 시즌에는 어디 움직이는 걸 좋아하지 않는 편이지만 집에만 있으니 왠지 짧게 어디라도 가야할 것 같아 다낭여행을 계획해 보았는데요.
주말을 포함하면 3~5일 정도면 다낭여행은 꼭 가야할곳들만 모아서 돌아볼 수 있어 휴가 길게 내지않아도 되니
다낭여행 3박5일 코스를 제가 다녀왔던 그대로 정리를 해 보았어요.
<다낭 3박5일 일정>
도착날 : 공항픽업, 숙소 이동
1일차 : 링엄사 - 누이탄타이 온천 워터파크 - 다낭 시내 야경
2일차 : 핑크성당 - 한시장 - 콩카페 - 오행산 - 바구니배 - 호이안
3일차 : 바나힐 - 롯데마트 - 공항드랍
*전일정 식사 및 1일 1회 전신마사지 포함
1. 도착첫날 : 다낭공항 도착 후 픽업 - 숙소로 이동
대부분의 다낭행 비행기 스케줄은 현지 도착 오후 9~11시 사이인데요.
때문에 3박5일 일정 중 도착첫날에는 공항에서 바로 숙소로 가서 쉬고 다음날부터가 1일차로 들어가요.
저는 다낭여행 일정 전체를 편하게 다닐 수 있도록 ✔️단독투어를 요청하여 다녔는데요.
공항에 도착한 첫날부터 픽업을 시작으로
✔️전체 일정에 한국어 가능한 가이드와 전용기사가 있는 가이드맨이랑 일정을 보냈고요.
차량 따로 투어비용 따로 알아봤을 때보다 저렴하지만
우리 일행들 외에는 같이 다니는 사람들이 없어 편하게 다닐 수 있어서 ✔️가족여행객들에겐 완전 추천합니다.
제가 다녀왔던 다낭 3박5일 코스는 가이드맨 카페에서 자세하게 시간대별로 나누어 나와있으니 참고해보면 도움될거예요.
cafe.naver.com
다낭을 3박5일 정도 간다면 호텔이나 항공은 별도로 알아봐도 되긴 하지만,
요즘과 같은 성수기에 급여행을 떠난다거나 한다면 사실상 가장 저렴하면서도 가성비 좋은 숙소를 비롯해 항공 스케줄을 알아보는 거 쉽지 않아요.
그래서 아예 다낭여행 견적 받을 때 항공 숙소 포함해서 전일정 비용은 어떻게 되는지 물어보는 게 편할겁니다.
우선, 첫날은 가이드랑 미팅을 하고 다음날 일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사전에 안내된 일정에서 저희가 원하는 일정대로 조율이 가능했어요.
예를 들면, 롯데마트 쇼핑은 마지막날 아니고 오행산 가는 날 하고 싶어요.
또는 오전 스케줄을 조금 당겨서 출발하고 싶어요 등등 원하는 대로 조율이 가능해서 완전 자유여행 가능!
2. 1일차 : 누이탄타이 온천 워터파크를 중심으로 링엄사, 다낭 시내 야경까지
다낭에 해일 등이 오지 않도록 지켜준다는 해수관음상이 있는 링엄사를 시작으로 누이탄타이 온천 워터파크를 가는 일정으로 다낭여행 1일차를 출발합니다.
시내에서 30분 정도 떨어져 있지만,
해안가가 보이는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경치가 좋고요.
인자한 미소를 짓는 해수관음상을 보며 기도를 드리는 현지인의 모습도 엿볼 수 있는 곳이에요.
링엄사에서 내려와 온천으로 가는 길에는 다낭에서 쌀국수 맛집으로 알려진 포홍을 갑니다.
저는 벌써 3번째 찾는 곳이기도 한데요.
약간 심심한 듯한 국물에 기호에 따라 고수나 고추, 마늘 등을 넣어 간을 맞추면 한국인들 입맛에 잘 맞는 쌀국수와 함께 게가 들어간 짜조 추천!
점심을 먹고 난 뒤에는 다낭 시내에서 40~50분 정도 떨어져 있는 누이탄타이 온천 워터파크를 가요.
일단 거리가 시내에서 조금 멀어서 개별적으로 가긴 어렵고,
특히 워터파크 자체 규모가 워낙에 커서 어디에 뭐 있는지 잘 모르는데
✔️가이드랑 같이 다니니깐 동선 효율적으로 짜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데요.
개인 수영복만 챙겨가면 머드 온천도 완벽하게 즐길 수 있어요.
온천에서는 샤워시설도 갖추어져있고,
가이드가 타월도 준비해서 주니깐 씻고 나올 수 있다는 점도 좋은데요.
이후에는 마사지 받고 저녁 먹으러 가요.
다낭에서 인기 있는, 또는 예약 없이 가기 힘든 곳들이 코스에 중식 석식 포함이 되어있으니깐
오늘은 뭘 먹지, 여기에선 뭘 시키지, 얼마나 나오지 걱정할 필요 없어 바빌론 스테이크도 기다리지 않고 바로 식사하고요.
다낭에 왔으니 용다리 주변의 야경도 감상하고 1일차를 마무리해요.
3. 2일차 : 다낭 시내 + 오행산 + 호이안까지
다낭여행의 2일차는 다낭시내부터 호이안까지 바쁘게 움직여봅니다.
우선, 핑크빛 다낭대성당과 한시장은 바로 옆에 붙어있으니 함께 묶어서 돌아보고요.
한시장에서 한바탕 땀 흘리며 쇼핑을 했으니깐 시원한 코코넛커피 한 잔 마시러 콩카페에도 들어가요.
가이드맨과 다낭여행을 다니면서 좋았던 건,
✔️한국인들은 잘 모르는 맛집들이나 인기있는곳들만 골라서 갈 수 있었다는 건데요.
그렇게 가게 된 곳이 동즈엉 이라는 곳인데,
쌀반죽에 고기를 싸서 야채랑 곁들이며 소스를 찍어 먹는 현지식인 반허이가 유명한 곳으로
깔끔하고 분위기도 좋아서 만족스럽게 식사를 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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