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 대한항공 기내식 돌아기 아이와함께 해외여행 찐 꿀팁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045 조회
- 목록
본문
베트남 다낭 대한항공 기내식 돌아기 아이와함께 해외여행 찐 꿀팁
사진.글. NowStudio.트래블에이미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트래블에이미 입니다. 저번주는 생일주간이라고 그냥 막 무리해서 나다녔더니 애도 아프고 나도 아프고.. 그래서 요 몇일 블로그도 잠시 쉬었네요. 지금은 남편 유실장이 딸 아지 데리고 친할미네 가서 자고 오는 바람에 급 강제 휴식을 하고 있어서 그 사이! 이렇게 부지런히 달려왔지 말입니다ㅎㅎ
우리 딸 아지는 이제 15개월인데, 2달전쯤 12월초에 다녀온 베트남 다낭 가족여행이라 거의 돌아기 때 다녀왔다고 보시면 되구요. 먼저 아이와함께 첫 해외여행이다 보니 준비할께 많더라구요. 아무래도 다낭 항공권은 밤비행기가 주인데, 밤비행기에서 아이가 울기라도 하면 거의 5시간동안 힘들것 같아서.. 대한항공은 낮시간 비행 이길래 발권을 했구요. 딱 호텔 체크인, 체크아웃 시간에 맞춰서 시간이 너무 좋더라구요.
그리고 돌아기 짐.. 이때는 밥보다는 이유식을 주로 하고 있었던지라.. 알아보니 실온보관이 가능한 이유식이 있어서 종류별로 몇십개 쟁여 갔구요. 분유도 액체분유, 아기과자, 기저귀 등.. 아기옷까지 하면 아마 캐리어 2개 중에서 1개 반은 우리 딸 짐이었던것 같아요ㅎㅎ
오랜만에 대한항공 탑승하려고 1터미널에 도착을 했고, 아이와함께 가족여행 꿀팁 첫번째! 좌석지정과 모바일 체크인은 완료 하였으니, 짐을 보낼때는 도움이 필요한 승객이라고 씌여진곳으로 가면 동반자 스티커를 붙여주시는데, 빨리 입국심사까지 가능 합니다.
교통약자우대출구로 안내를 받아 들어갔구요. 이때 이유식이나 분유등.. 입국심사 할때 통과를 할 수 있는건지.. 모르겠어서 비행기 안에서 먹일 액상분유, 분유, 뜨거운물, 직접 만든 이유식 등.. 갖고 갔었는데, 모두 패스~ 순식간에 입국심사가 완료 되었습니다.
베트남 다낭 여행.. 평소 같았으면 라운지로 향했겠지만, 우리는 돌아기 아이와함께 가족여행으로 일단 비행기 탑승 하기 전에 아기 이유식부터 배불리 먹이고 비행기 뜰때 우유병을 쥐여줘야겠다는 생각으로 유아휴게실을 발견하고 여기로 향했습니다.
인천공항 1터미널 유아휴게실은 보시다시피 깔끔하고 사람도 없어서 이용하기 진짜 편했던건 안비밀로 아이에게 필요한 기저귀갈이대, 정수기 등.. 있어서 굿!
수유실은 룸으로 따로 있어서 여기에 유모차 갖고 들어가서 앉혀놓고 이유식 한그릇 클리어 했어요. 시작부터 아주 좋았.. 그런데, 거의 집에만 있던 우리 딸.. 밖에 나가니 세상 그렇게 쪼르르 뛰어 다녀.. 와.. 그렇게 잘 다니는줄도 모르고 집에만 있었자나요.
드디어 다낭 대한항공 탑승을 합니다. 역시나 아이와함께 있으니 탑승도 빨라요. 참~ 대한항공은 생후 7일부터 여행이 가능하고 만24개월 미만 유아의 항공운임은 무료이나 예약은 해야합니다. 그리고 유아용 기내식은 이유식과 유아용 주스를 미리 신청 했었어요.
유아용 요람 배시넷은 체중 11kg 이하, 신장 75cm 까지 사용 가능하여 고민을 했었는데, 좌석이 아래와 같이 가운데열로 지정이 되어 있었습니다. 마침 창가쪽이 2열이라 창가쪽에 앉고 싶어서 갈때는 추가 요금을 지불하고 맨 앞에 넓은좌석을 예약 했습니다.
우리 딸이 워낙 자유로운 영혼이라 배시넷 좌석을 하면 답답해 하며 더 가만히 있지 않을것 같아서 차라리 아래 공간을 넓게 주자 싶었는데, 탁월한 선택이었던것 같아요.
그리고 유모차는 비행기 탑승전에 실어주시기도 하는데, 저는 기내반입 가능한 유모차를 갖고 갔었어서 여기에 실어주셨어요.
자리에 착석을 하자마자 아이에게 나눠주는 타요버스.. 와~ 이거 진짜 꿀템! 생각보다 너무 잘 갖고 놀아요. 나름 베베핀 동영상 다운로드 등.. 무장하고 갔는데, 동영상도 이삼십분이지.. 타요버스 은근 꿀템이었습니다.
그리고 베트남 다낭 대한항공에 뽀로로가 있긴 한데, 우리 딸은 베베핀만 봐서.. 패스.. 그래도 터치가 재미 있는지 화면도 한창 보고 놀았었어요. 집에서도 내 스탠바이미만 켜지면 와서 터치터치..ㅎㅎ
제일 궁금해하실 미리 신청했었던 다낭 대한한공 유아 기내식 입니다. 사실 저는 이유식을 따로 싸갖고 가서 쥬스만 먼저 먹이고 이거 나중에 하나씩 먹여봤는데, 잘 먹긴 하더라구요. 혹시 물갈이 할까봐 생수도 캐리어에 갖고 갔.. 근데 베트남 다낭 가족여행 중.. 쌀국수는 몰론.. 다양한 삶은 야채나 잘게 썰은 고기, 생선 등.. 이유식에서 유아식으로 자연스럽게.. 6박7일 다낭 가족여행을 마치고는 그냥 유아식을 하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남편 유실장과 내가 다낭 대한항공 기내식으로 먹었던.. 하나는 밥이고 하나는 면이에요. 아이와함께라 나 먼저 먹고 남편 유실장은 나중에 먹고.. 그랬었어요ㅎㅎ
무엇보다 첫 비행기라 귀라도 먹을까봐 걱정했었는데.. 걱정이 무색하게 갈때 올때 엄청 잘 있었어요. 함께 탑승했던 사람들이 비행기 내리면서 어머 여기에 아기가 있었냐고 할정도ㅎㅎ 내 딸 여행 체질이야. 비행기 잘 타줘서 너무 고맙다. 참~ 아기 과자도 꼭 챙겨가세요. 하늘로 올라가자마자 잠이 들어버린.. 아빠와 딸을 영상으로 담아보았습니다.
베트남 다낭에서 6박7일 동안 넘나 잘 있다가 돌아가는길! 여기에서는 아기가 있다고 먼저 보내주고 이런거 없습니다. 그래도 우리 딸 도 여행에 적응을 했는지 잘 있어 주었구요.
집으로 돌아갈때는 오키드 라운지에서 있었는데, 생각보다 아이와함께 있기 좋게 잘 해놔서 맥주도 한잔 했어요(?) 사실.. 애가 하도 쪼르르 다녀서.. 맥주가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ㅎㅎ
6박7일 중에서 4박5일은 날씨가 정말 좋았고 2박3일은 비였는데, 우기였지만 날씨운은 좋은편! 돌아올때는 여전히 비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베트남 다낭에서 돌아오는길 좌석은 일반좌석 이었는데, 확실히 좁긴 좁더라구요. 다행히 가운데열 옆좌석이 비어서.. 남편 유실장은 따로 왔.. ㅎㅎ
유아 기내식을 미리 신청하면 좌석에 이렇게 스티커를 붙여놓으셨다가 챙겨주시더라구요.
집으로 돌아오는길 핸드폰은 딸에게 주고 나는 영화만 주구장창 봤어요.
돌아올때는 뽀로로 색칠공부를 주셨는데, 이건 잘 안갖고 놀아.. 타요버스를 더 좋아하더라구요.
그리고 돌아올때 유아 기내식은 갈때랑 올때랑 같습니다.
제가 먹었던 대한항공 기내식은 아래와 같구요. 요즘엔 기내식에서 음료 먹을때 맥주 안먹고 콜라나 사이다 먹어요.
베베핀을 열심히 시청하고 있는 우리 딸 아지 입니다. 베트남 다낭에서 장작 6박7일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길 돌아기가 뭘 알겠냐.. 싶었는데, 생각보다 많은 경험을 했는지.. 아이 행동반경에서부터 먹는것까지 바뀌어져 버리니.. 앞으로 함께 또 여행을 많이 다니면서 다양한 경험을 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상 베트남 다낭 대한항공 기내식 돌아기 아이와함께 해외여행 찐 꿀팁에 대해 정리를 해보았는데, 많은 분들에게 좋은참고가 되기를 바라며 오늘도 건강하고 즐거운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
관련자료
-
이전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