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 가볼만한곳 근교 포함 다낭 렌트카 타고 여행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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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꾸준하게 인기가 많은 해외휴양지 베트남 다낭, 물가 저렴한 편이고, 한국인 인프라가 잘 발달되어 있고, 가볼만한곳이 많아서 인기가 무척 많은 해외여행지입니다. 올 여름 베트남 다낭으로 여름 휴가 계획하고 있는 여행자분들 많으실 것 같아요.
오늘은 다낭으로 자유여행 가면 가볼만한곳 소개와 함께 렌트카로 편하게 여행지 둘러봤던 후기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다낭은 자유여행 하기 좋은 여행지로, 일정 중 1~2일 정도는 렌트카를 대여해서 유명한 가볼만한곳들을 자유롭게 둘러보면 좋습니다. 나머지 일정은 리조트에서 푹 쉬고, 시내 나와서 마사지 받고, 맛있는 거 먹으면 되고요^^
다낭 렌트카는 공항에 도착해서 숙소로 갈 때, 숙소에서 다낭 가볼만한곳으로 투어를 다닐 때 이용을 했습니다. 렌트카 예약은 다낭 자유여행 최대 커뮤니티인 <다낭 도깨비>에서 예약을 했어요. 공항에서 짐을 찾고 나왔을 때, 숙소에서는 예약한 시간에 로비에 내려오면 제 이름표가 적힌 종이를 들고 기사님이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다낭 렌트카 타고서 다낭 시내로 이동~ 자유여행가서 버스나 택시, 그랩 등 이용할 수 있겠지만 하루에 여러 장소를 왔다갔다 할거라면 렌트카를 대여하는 편이 더 편리하고, 가성비가 좋을 수도 있습니다. 기사님이 매번 바뀔때마다 운전하는 스타일도 다르고, 새로운 사람과 소통하는 것이 피곤한 일일 수도 있는데, 계속 같은 기사님이라 그런 부분에서 스트레스 받을 일이 없었어요.
또, 4인 이상이 함께 하는 다낭 가족여행이나 그룹으로 여행한다면 택시를 2대를 불러야 하는데, 그것보다는 한 번에 여러 명이 탈 수 있는 렌트카를 대여하는 편이 훨씬 편리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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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렌트카 대여, 다낭 자유여행 관련 깨알같은 팁과 정보는 다낭 도깨비 카페에서 확인해 보시면 됩니다. 다낭 숙소 프로모션, 인기 만점 액티비티, 맛집 등 정보도 다양하고요. 패키지가 아니어서 다낭 자유여행 걱정하는 분들이 종종있던데요. 다낭 도깨비에서 필요한 자유여행 상품들만 예약하면 패키지처럼 걱정없이 여행하면서도 자유시간까지 충분히 확보할 수 있습니다.
숙소 이동할 때도 렌트카 타고 편리하게 움직였어요. 리조트 풀장을 보니 시원한 물에 둥둥 떠다니고 싶은 기분입니다. 요즘 서울도 너무너무 더워서 이런 휴양지가 무척 생각나네요.
여행 첫째날에는 다낭 렌트카 타고서 시내 가볼만한곳들을 둘러봤는데요. 일단 한시장이라고 하는 쇼핑 명소에 내려서 시장 구경 제대로 했어요.
한시장에서 길거너 도보 5분 거리에는 이국적인 건물인 핑크성당이 있어요. 시내 투어 한다면 한시장, 용다리와 함께 둘러보면 좋은 곳이에요. 성당만 본다면 여기가 베트남이라고 생각할 사람은 많지 않을 것 같아요.
한시장 길건너편은 다낭 도심을 관통해서 흐르는 한강이 있어요. 서울과 같은 이름의 강이라 더 친근하게 느껴집니다. 한강에는 용 모양을 닮은 용다리가 강 위로 길게 뻗어 있습니다.
용다리는 밤 야경이 멋지니까 밤에 꼭 나와서 감상해 보시는 것 추천하고 싶어요.
다낭 여행 둘째날에는 다낭 렌트카를 타고 근교 가볼만한곳 중에서 가장 유명한 바나힐로 투어를 다녀왔습니다. 보통 주간에 많이 가는데, 저는 야간투어로 다녀왔습니다. 결과적으로 야간 투어로 다녀온 거 너무 잘했던 것 같아요. 여기서 인생 석양을 만났거든요.
일단 바나힐 입구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산 정상으로 올라갔는데요. 케이블카에서 내려다 보는 전망이 무척 아름다웠습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 부처님 손바닥 위로 황금색의 다리가 쭉 뻗어 있는 곳이 있습니다. 골든브릿지라고 하는데 바나힐 최고 명소 중 한 곳이에요.
저는 이 곳에서 그림 같은 석양을 만났습니다. 한바탕 폭우가 내린 뒤, 마법같이 하늘이 개면서 석양이 짠 하고 나타났는데 진짜 부처님의 은혜같이 느껴질 정도로 신비로운 순간이었습니다.
시시각각 변해가는 하늘과 골든브릿지 모습이 한 폭의 그림 같았어요. 주간 풍경도 아름다운 곳이지만 날씨 좋은 날 저녁 풍경은 훨씬 더 예쁘니까 여유 있다면 오후에 다녀오시는 거 추천하고 싶습니다.
바나힐 정상으로 가면 프랑스 풍의 건물들이 가득한 프랑스 마을이 나오는데요. 여기도 야경이 참 예뻤어요.
공연장에서는 무용수들이 흥겨운 음악에 맞추어서 밴드와 댄스 공연을 펼쳐서 재미나게 관람을 했습니다.
다음 날에는 렌트카 타고서 다낭의 신비로운 산인 오행산에 다녀왔어요. 마블 마운틴이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한 곳으로, 동굴이 있는데, 동굴에는 지옥을 테마로 한 전시품도 있어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다낭 근교 가볼만한곳 중에서 개인적으로 꼭 가봐야 한다고 생각하는 곳으로 호이안을 꼽고 싶습니다. 호이안은 구 시가지가 가장 유명한데, 여기는 밤에 가야 진면목을 볼 수 있고요. 낮에는 호이안의 강변에서 바나나 대나무 보트를 타봤습니다.
대나무 보트를 자유자재로 움직이면서 노를 흔들어대는 사공의 신공은 봐도봐도 재미납니다.
호이안의 진짜 모습은 밤에 찾아오는데요. 밤이 되면 호이안 구시가지에 불이 들어와서 분위기가 더 예뻐집니다. 강 위에서 소원배를 타고, 소원초를 띄우기도 하고, 전통 거리를 걸으면서 등불을 감상하거나, 야시장을 구경해도 좋아요.
다낭 관광지 다녀온 다음 베트남 음식 맛집으로 유명한 티엔킴을 찾았습니다. 한강변에 위치하고 있고, 한시장과 핑크성당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곳이에요. 한국인 입맛에 잘맞는 베트남 음식이 많아서 인기가 많은 식당입니다.
쌀국수, 모닝글로리, 애피타이저, 분짜, 반쎄오 등 푸짐하게 한 상 차려서 먹었습니다. 베트남 음식은 먹을 수록 중독되는 것 같아요. 곧 또 베트남여행을 시작하는데, 오랜만에 현지 음식 먹을 생각에 기분이가 좋아집니다.
다낭 가볼만한곳으로 상대적으로는 인기가 덜하지만 역사나 문화 유적지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 후에라고 하는 여행지도 추천하고 싶습니다. 역시 다낭 렌트카 대여해서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여행지로, 베트남의 역사와 관련된 문화재가 많습니다. 그리고, 후에로 가는 도로는 베트남의 아름다운 도로 중 하나로 유명하답니다. (저는 폭우가 올 때 넘어가서 예쁜 풍경은 보지 못했지만 ㅠ)
베트남 다낭 가볼만한곳 소개와 렌트카 타고서 편하게 여행한 후기는 여기까지입니다. 다낭 여행 준비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즐거운 여행 하세요^^
다낭 도깨비로부터 소정의 원고료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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