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대가족여행 4탄 - 콩카페, 호이안여행(올드타운, aimee 카페, 소원배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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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다낭 대가족여행 4탄 - 콩카페, 호이안여행(올드타운, aimee 카페, 소원배후기)

드디어 다낭여행의 마지막포스팅입니다~

이번 여행은 아시다시피 10인 대가족 여행이라 어딜 많이 돌아다닐 수가 없었어요

60대 부모님과 미취학아동이 3명이 있어서 나만리조트에서 거의 머무르고 저녁먹기전에 잠깐 네일을 받거나 쇼핑을하고 저녁을 먹고 들어오는 코스로 계속 지내다가 차로 20~30분정도의 거리에 호이안이 있다는걸 확인하고 반나절정도 호이안을 다녀오기로 했어요

이건 다낭시내에서 네일받으러 갔을때 콩카페들러 코코넛커피를 시켜먹었답니다.

베트남 코코넛커피는 이미 유명하죠~

그중 다낭은 콩카페가 제일 유명해서 빠질 수가 없습니다~

달달구리 커피를 워낙에 좋아하는데 오우~ 이 코코넛커피 넘나리 맛났어요~

진~한 커피에 달달한 코코넛이 들어가 아주 취향저격이었어요~

담날에도 테이크아웃으로 콩카페 코코넛커퓌 충전~

나만리트리트리조트에서 2~30분정도 걸려 도착한 호이안

호이안에 도착했다하더라도 바로 올드타운으로 갈 수 없었어요

오후 2시~ 오후10시까지는 외부차량진입이 안된다고 하네요

그래서 넓은부지에 주차장같은곳에 차를 세워주고 거기서 9인승정도의 버기카를 타고 올드타운까지 갈 수 있어요

차 한대당 한화3500~4000원정도(왕복비용)였었고 표를 사는곳이 옆에 있어서 거기서 사면 되요

그러면 차가 도착하고 (차는 계속 들어와서 사람들을 내려주고 태워줘요) 그 차를 타고 올드타운으로 들어갑니다

7~8분정도 타고 들어가면 올드타운입구앞에 내려주면서 몇시에 나올건지 물어보고 시간을 얘기해주면 그시간에 다시 여기서 만나자고 합니다.

(근데 약속한 시간에 오지않아 10~15분정도 더 기다렸다가 다른 버기카 기사에게 말해서 다른 버기카를 타고 왔어요.

혹시 5분정도 기다려도 안온다면 바로 다른 기사분들에게 말해서 도움을 요청하세요)

3~4시정도에 도착한 올드타운의 모습이예요

초록강물의 그냥 오래된건물들이 늘어서 있는 마을의 모습이예요

호이안에 대해 잘 알고 간게 아니라서 밝은 오후의 호이안의 모습은 그냥 조그만 오래된 마을같은 모습이었어요

입구에 입장료를 내는 곳이 있는데 굳이 사지 않아도 된다고 하네요

입장료를 사면 올드타운내에 내원교에 있는 사원이나 회관, 고가건물 내부안을 볼 수 있다고해요

그런데 그냥 거리만 걷거나 한다면 굳이 사지않아도 된다네요.

저희는 들어가는 입장료인줄알고 인원수대로 다 구매했어요 ㅠㅠ

1인 한화로 6600원정도 (그렇게 저렴하진 않아요)

조금 걸어 들어가면 다리가 나오는데 이게 올드타운의 유명한 일본다리라고 하네요

그냥 예뻐서 찍었는데 유명한곳이었답니다 ㅎㅎ

그리고 호이안 올드타운의 Aimee cafe

해가 지기전에 코코넛커피나 먹자고 해서 찾아보니 여기 Aimee cafe가 유명하더라구요

그리고 일본다리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서 그렇게 많이 걷지 않아도 되어 바로 들어갔어요

2층건물인데 1층엔 자리가 몇개없어서 2층으로 왔어요

그렇게 넓지않고 자그만한 카페예요

목조건물로 이루어져 아담하니 예쁘더라구요

그리고 2층에 때마침 저희만 있어서 좀 더 편하게 있을 수 있었어요

날이 점점 어두워지면서 호이안 올드타운의 진가가 발휘되더군요

카페 처마에 있던 풍등도 켜지고 올드타운의 풍등들이 켜지면서 점점 아까 밝았을때의 낡은 마을은 사라지고 아름다운 마을로 바뀌더라구요 ㅎㅎ

알고보니 호이안의 올드타운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곳이라는것도 나중에 알게 되었답니다.

사람들도 점점 많아지더라구요

호이안의 올드타운만 구경하실려고 하면 굳이 더운 낮에 오지마시고 3~4시사이에 오셔서 카페에서 시원한 커피한잔하시고

어두워지면 밖으로 나가 소원배를 타시고 남은시간 올드타운 천천히 걸어다니며 구경하시다가 가는 3~4시간정도코스가 딱 좋은것같아요

저희도 어린아이도 있고 부모님도 계셔서 오래 있다기보다 그정도로 구경하니 많이 힘들지도 않고 딱 좋더라구요

그리고 저녁먹구요

풍등아래에서 아꿍이 한컷!!!

Aimee cafe에서 코코넛커피와 초코음료

그리고 코코넛주스

코코넛커피는 굳~!

아주 맛있었어요~ 주변사람들은 콩카페 코코넛커피보다 여기 코코넛커피가 훨씬 맛있다고도 하더라구요

그리고 아이들이 호기심으로 먹고싶어한 코코넛주스는,,,,,,

시키지마세요....밍밍......

시킬려면 그냥 한개정도만 시켜서 돌아가며 맛만 보세요....

다들 한모금만 드실거예요....ㅋㅋㅋ

그리고 인기폭발한 요 초코음료~!

삼촌이 먹을려고 시킨건데 아꿍이가 한입마시자마자 반해서 내놔라고 사투중~ㅋㅋㅋ

셋이서 초코음료 하나에 빨대 세개꼽고 순삭~ㅋㅋㅋ

결국 삼촌은 한모금만 마실 수 있었다는 후문~!

카페에서 커피마시고 나오니 이제 어두워져서 가게마다 풍등이며 전등을 다 켜놔서

올드타운은 정말 낮과는 다른 아름답고 동화같은 마을로 변신해요

그리고 카페나서자마자 여자분이 소원배타라면서 호객행위를 하는데 가격은 다 동일해서 알겠다고 하니

소원배타고 띄우는 소원등도 사라고 하더라구요

가격은 하나에 한화 천원정도 했던거 같아요

<소원배 가격>

1~3명 : 15만동

4~5명 : 20만동

20분 소요

소원배 탑승~

전 이거 한번쯤 타보는것 좋다고 생각해요~

가족끼리가서 저희는 10명이라 5명씩 탔는데 일부러 교차시켜주면서 서로서로 볼 수 있으면서 탈 수 있어요

걸어다니면서 보는 모습도 예쁘지만 소원배를 타서 올드타운을 바라보는것도 아주 아름답고

약간 비현실적이라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정말 동화같고 아름다운 야경이었거든요

그리고 아이들한테도 아주 좋은 추억이었어요~

소원초 하나씩 들고 소원배타니 배타는것도 재미있고 소원초 물에 띄우는것도 재미있어하구요~

나중에 한국와서도 이 소원배얘기를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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