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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여행 호이안 야시장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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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베트남 다낭여행 호이안 야시장 후기

호이안 야시장에서 사실 나는 쇼핑은 하지 않고 이것 저것 먹기만 했다.

돌이켜보면 현지 물가와 비교해볼 때 터무니 없이 비싼 값을 지불하기도 했었는데, 먹고 싶은 것들을 먹어서 크게 나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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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안 야시장의 초입부는 돈을 조금 내면 여러 색색깔의 등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상점이 있었다.

누가 돈을 낼까란 생각을 했지만 은근히 돈을 내고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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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안 야시장에는 라탄백리나 크록스, 코끼리 바지등 여러 기념품들을 팔았다.

정확하게 가격을 물어보지 않아서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곳보다 품질이 더 우수하게 좋아 보이지는 않았다.

크록스 가격도 물어봤었는데, 흥정은 따로 하지 않았고 한시장과 비슷한 컨디션었지만 가격은 거의 2배였다.

크록스를 살거라면 다낭 한시장에서 사는게 더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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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안 야시장에는 먹거리도 다양했다. 랍스터 구이도 팔았는데, 한국인 투어팀이 지나가면서 가이드가 손님들에게 죽어있는 해산물은 신선도가 떨어질 수 있으니 조심하자고 하는 소리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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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완전히 지기전 갈증이 나서 망고 쥬스를 3만동에 사먹었다.

냉장고에 넣어둔 망고와 물을 넣고 갈아서 줬었는데, 낮에 카페에서 2배 돈을 주고 먹은 망고쥬스가 훨씬 맛있었다.

싼게 비지떡 같은 기분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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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태국에서 먹었던 로띠가 기억이 나서 바나나팬케익을 사먹었는데 맛이 없었다.

바나나팬케익을 먹는 날 분짜를 먹기위해서 한참을 걸어 갔었는데, 가만보니 현지인들이 가는 곳에서는 훨씬 도톰하고 맛있어보였다.

야시장에서 누텔라까지 4만동을 지불했었는데 맛이 없었다. 내가 생각하던 맛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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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시장을 걷다가 꼬치 파는 집이 여러군데 있었는데 그중 한 곳을 정해서 앉았다.

HIEN이라는 곳인데, 꼬치 외에도 여러가지 음식을 팔았지만 나는 이전 베트남 여행에서 먹었던 꼬치가 떠올라서 꼬치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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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야채 닭꼬치와 돼지고기꼬치, 문어다리 꼬치를 주문했다.

내가 보는 앞에서 구워줘서 더 좋았고, 냄새는 더 좋았다. 굽는 냄새를 맡으니 진짜 너무 군침이 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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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긴게 손님이 많아지자 중국인 손님들과 합석을 하게 되었다. 이 상황이 너무 웃겼고, 이 상황에 꼬치는 너무 맛있었다.

문어다리도 질기지 않고, 너무 맛있었고 돼지고기 꼬치도 하노이에서 먹던 추억의 맛이었다.

맥주 생각이 절로 나서 사이공 맥주 한캔을 주문했는데 맥주와 함께 먹으니 더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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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뒤 야채닭꼬치가 나왔는데 조금 맛이 없었다.

야채도 그냥 야채였고, 닭고기는 너무 질겼다.

다음에 또 이 곳에 갈 의향은 있으나 닭꼬치를 다시 먹지는 않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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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안 야시장에는 과일 파는 가게가 한 곳이 아주 눈에 띄는데 나는 망고스틴 조금 큰 사이즈를 1kg에 10만동을 주고 사먹었다.

우리나라에 비하면 싼 가격이지만 다음날 올드타운을 지나서 현지인이 가는 시장에 가니 크기는 조금 작지만 더 싱싱해보이는 망고스틴이 1kg에 3만5천동했다.

호이안 야시장이 절대 과일 가격이 저렴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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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AM KIEU라는 호이안 야시장 초입부에 있는 펍이었다. 이 곳은 호이안의 다른 곳보다 물가가 비쌌다.

아마도 뷰 값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맥주 미디움 사이즈를 한잔 주문하고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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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600cc가 5000원 가까이 했다. 시원한 맥주를 한잔 마시며 길거리를 지나다니는 사람들을 보니 나름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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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바에는 라이브도 했는데 실력이 뛰어나진 않았지만 뭔가 베트남만의 감성이 느껴졌다.

나는 숙소가 호이안 나이트마켓에 위치해 있어서 이곳에서 맥주 한잔을 하며 여행 첫째날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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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느낀 호이안 야시장은 호이안 여행을 하면 한번쯤 가볼 만한 곳은 맞는데 특히 저렴해서 이곳에 가면 이건 꼭 사야해 그런 곳은 아니었다.

크록스도 가격을 물어봤을 때 저렴하지 않았고, 먹거리 물가도 절대 저렴하지 않았다.

여튼 호이안 여행 중이라면 한번쯤 가보는 건 추천하지만 무언가를 사는 것은 비추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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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안 야시장

Nguyễn Hoàng, Phường Minh An, Hội An, Quảng Nam,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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