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다낭 날씨 핑크성당 선짜야시장 외 베트남 다낭 여행 코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베트남 다낭 여행을 떠나볼까 생각하는 분들이 많아지셨을 텐데 8월 다낭 날씨는 비가 적게 내리고, 파란 하늘을 볼 수 있는 날이 많은 건기라 최적의 여행 시기가 아닐까 싶어요. 이때 가볼만한 여행 코스는 어디가 있을지 한번 정리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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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은 베트남 중북에 위치한 휴양 도시 중 한곳으로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이에요. 베트남 날씨는 지역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 8월 다낭 날씨의 경우에는 딱 지금이 여행하기 좋은 시기입니다. 물론 한낮의 온도가 꽤 올라가는 편이라 야외 활동만 하기에는 다소 힘들 수 있지만 그래도 종일 비가 내릴 때보다는 훨씬 여행하기 괜찮은 때라고 말할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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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다낭 날씨 >

평균 최저기온 25도

평균 최고기온 35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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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다낭 평균 기온은 우리나라 한여름과 비슷한 수준으로 보이지만 막상 가보면 더 뜨거운 태양 때문에 일광 화상을 입을 수도 있겠다 싶을 때도 있어요. 그러니까 여행 짐을 쌀 때는 선크림, 모자, 햇빛을 가릴 수 있는 것들이라면 뭐든 챙기는 것이 좋고요. 낮에 활동할 때는 수분 보충을 충분히 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비가 온다고 하는 날에도 종일 내리기보다는 내리다 멈추다를 반복하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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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비치에서 태닝을 하는 사람들도 많이 만날 수 있는데 서양인들과 동양인은 피부가 다르기 때문에 무턱대고 선탠을 했다가는 큰일 날 수 있어요! 비치에서 바베큐 될 수 있음 ㅋㅋ 아래 정리해 놓은 8월 베트남 다낭 여행 코스 참고하셔서 일정을 잘 선택하시는 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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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 여행하면 빼놓지 않고 등장하는 가볼 만한 곳! 미케비치는 이른 아침부터 바다 수영을 즐기는 현지인들도 꽤 많은 곳인데요. 한낮의 온도가 높은 만큼 오전 일찍 찾아가 사진을 찍는 코스를 추천해요. 중간중간 사진 담을 만한 스팟들도 많고, 휴양지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라 빼놓기엔 섭섭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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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비치에 파라솔을 빌려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들도 많이 생겨나고, 미케비치 주변으로 푸드트럭들도 생겨서 커피를 마시거나 먹을거리를 사 먹을 수도 있게 해놓았더라고요. 낮에 엄두가 안 난다면 더위를 피해서 밤 산책 나가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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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여행 코스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스팟은 다낭 핑크 성당인데요. 1924년 베트남이 프랑스 식민지였던 시절 지어진 곳으로 유럽풍의 건축양식을 볼 수 있는 곳이랍니다. 정식 명칭은 다낭 교구 성당이지만 PINK 컬러의 외벽 색 때문에 다들 핑크 성당이라고 부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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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수탉 때문에 치킨 성당이라고도 불린다고 해요. 이건 나름 종교적 의미가 있다는데 깊은 의미까지 이해하지 않더라도 종교를 떠나 한번은 가볼 만한 곳이라 추천하는 명소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미사가 이루어지는 성당이니만큼 사람이 많은 주말보다는 평일 낮에 가보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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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뒤편으로는 성모마리아도 있고요. 규모가 크지 않아 둘러보는 데는 20분이 채 걸리지 않지만 사진 담기 좋은 곳이니 예쁘게 입고 가셔서 여행 기념사진 남기는 거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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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핑크성당 바로 맞은편에는 핑크 네일, 살롱, 센트럴 마켓까지 한 건물에 모여있어서 한낮의 더위를 피해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곳이 있습니다. 다낭 보물창고 회원이라면 짐 보관도 무료로 가능! 여행 첫날 또는 마지막 날 가보기에도 괜찮은 코스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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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여행 가서 네일이라니?! 의아한 분들도 계시겠지만 실제로 받아보면 꼼꼼한 실력에 놀라고, 가격도 우리나라 절반 수준이라 두 번 놀라지 않을 수 없어요. 다양한 컬러의 폴리쉬와 파츠도 있고, 디자인도 여러 가지라 여름 네일 하기에도 딱 좋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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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도 잘해주시고, 실력도 너무 좋아서 대만족! 8월 다낭날씨가 오후 2~3시쯤 되면 진짜 찜통이 되는데 그럴 때는 시원한 숍에 앉아서 네일 받으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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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층 아래 핑크 이발관에서는 13가지 코스로 즐길 수 있는 케어가 있어서 여기도 꼭 들러봐야 합니다. 귀 청소부터 스크럽, 샴푸까지 시원하게 받아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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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으로 내려오면 기념품 숍 센트럴마켓으로 이어져요. 한 건물 안에 다 있으니까 땀나게 걸어 다닐 필요 없이 한 곳에서 케어부터 쇼핑까지 다할 수 있다는 게 최고 장점이 아닐까 싶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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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서 보기 힘든 짜임 튼튼하고 예쁜 가방부터 그릇, 액세서리, 원피스까지 갖고 싶은 것들이 잔뜩이라 한참 서서 구경하다 보니 어느새 바구니에 한가득 담게 되더라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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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미 러스크와 라비엣커피는 다른 곳에서 보지 못했던 거라 추천하는 다낭 여행 기념품이고요. 참고로 러스크에 망고, 고수, 쌀국수 맛까지 여러 가지가 담겨있어서 선물로 좋았어요! 마찬가지로 다낭 보물창고 회원이라면 할인도 받을 수 있으니 잊지 말고 꼭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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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 여행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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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일도 받고, 쇼핑까지 마쳤다면 바로 도보1분 거리에 위치한 베트남 가정식 맛집 벱꿰도 추천 코스에요. 매일 먹는 쌀국수 말고, 현지에서 먹는 집밥은 어떨까? 궁금한 마음에 찾아가 봤는데 메뉴 구성도 알차고, 음식 맛도 깔끔해서 부모님을 모시고 가봐도 좋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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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과 2층 내부에 넓은 좌석도 있고, 에어컨도 빵빵하게 잘 나와서 낮에 점심 식사하러 가기에도 좋았던 다낭 맛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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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것을 먹어야 하나 고민할 필요 없이 세트 A, B 중에서 선택하면 알아서 푸짐하게 잘 차려주신답니다. 저는 B코스를 선택했는데 제가 좋아하는 오믈렛부터 망고 샐러드까지 여러 가지가 나와서 골고루 맛볼 수 있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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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토마토소스 완자 두부는 강추하는 메뉴 중 하나에요. 요거 은근 밥도둑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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