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휴양지 푸꾸옥 리조트 추천 노보텔 방갈로 조식 수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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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베트남 휴양지 푸꾸옥 리조트 추천 노보텔 방갈로 조식 수영장

대표적인 베트남 휴양지 푸꾸옥은 현재 우기에서 건기를 향해 열심히 달려가는 중이에요. 10월 첫째 주, 4박 일정으로 푸꾸옥 여행을 다녀왔는데, 햇빛 아래에 있으면 덥지만, 그늘에 들어가 있으면 선선한게, 날씨가 정말 완벽하더라고요. 올 겨울 베트남 휴양지로 여행 떠날 계획이 있다면, 그 데스티네이션은 푸꾸옥이어야합니다!

* 푸꾸옥 건기와 우기

건기 : 11월~4월

우기 : 5월~10월

1. 위치 및 체크인

이번에 머문 푸꾸옥 리조트는 노보텔이에요. 많은 숙소들 중 이곳을 선택한 이유는 가성비. 가장 기본 객실을 기준으로 한다면, 1박에 10만원 미만으로 머물 수 있거든요. 신상은 아니지만 관리가 잘 되고 있고, 무엇보다 바다 바로 앞의 수영장이 예뻐서 만족스러웠답니다.

노보텔 푸꾸옥 리조트는 공항에서 차로 약 10-15분, 즈엉동 시내에서 차로 약 20분이 소요돼요. 근처에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소나시 쇼핑센터가 있습니다. 보니까 노보텔에서 공항까지 무료 셔틀이 운영되더라고요. 좌석이 한정되어 있고, 먼저 온 사람 우선이라고 합니다.

공항 출발

8:00, 10:00, 12:00, 14:00, 16:00, 18:00

리조트 출발

7:00, 9:00, 11:00, 13:00, 15:00, 17:00

노보텔 로비에는 프론트데스크, , 라운지, 그리고 조식당이 있어요. 체크인 때에는 투숙객의 여권, 그리고 보증금 잡아둘 신용카드가 필요합니다. 단, 호텔 부대시설 이용 후 바로 결제할 계획이라면, 디포짓을 잡지 않아도 된다고 해요.

2. 방갈로 객실

노보텔 푸꾸옥 리조트에는 메인동에 있는 호텔 객실과 빌라에 있는 방갈로 객실이 있어요. 저는 이번에 방갈로 섹션에 있는 디럭스 킹에 머물렀답니다. 프라이빗 풀이 딸린 방과 그렇지 않은 방이 있는데, 이번엔 그냥 개인 수영장 없고 가든뷰인 곳에 머물렀어요. 빌라는 한 동에 네 개의 객실이 있어, 위층과 아래층이 있는데, 저는 아래층이었어요.

객실도 엄청 넓고 쾌적했는데, 침대까지 짱 넓은 것. 슈퍼 싱글 두 개를 붙인 것인지, 어른들 세네명이 함께 자도 될 것 같더라고요. 침대 옆으로는 소파와 테이블, 앞으로는 업무용 책상과 미니바, TV가 있습니다. 미니바에는 뭐 별건 없고, 전기포트랑 티, 커피 이런 것들이 있어요. 냉장고는 채워져 있지만, 여기에 있는 음료는 어차피 유료니까. 그리고 와이파이는 답답하지 않게 잘 터졌어요.

침실에서 욕실 사이에 옷장이 있는데, 나무로 된 슬라이딩 도어가 좀 뻑뻑했어요. 욕실은 욕조와 샤워실, 화장실이 각각 분리되어 있고, 꽤 넓었답니다. 샤워기 수압이나 배수도 괜찮았어요.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어메니티들은 다 있었지만, 하이퀄리티는 아니라, 저는 제가 챙겨간 것들을 사용했죠. 암튼 뭐... 객실에서 크게 불만족스러운 부분은 없었어요.

3. 조식

조식은 로비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아침 6시 30분부터 10시 30분 사이에 먹을 수 있어요. 오픈런을 했을 때에는 꽤 여유로운 편이었는데(하지만 오픈런하는 팀도 꽤 있었댜), 늦게 가니까 완전 사람들로 북적북적. 조용한 환경에서 먹고 싶다면, 오픈런이나 클로즈런 둘 중 하나는 해야 하는 것 같아요. 조식당은 양 옆으로 모두 창이라 채광이 꽤 좋고, 들어갈 때에는 객실 번호를 말하고 들어가면 돼요.

음식은 섹션별로 나뉘어져 있었는데, 일단 핫푸드에는 볶음밥, 볶음면, 찰밥, 각종 고기 볶음, 구운 토마토, 오트밀, 소시지, 베이컨, 감자튀김, 죽, 잡채, 옥수수, 고구마, 그리고 딤섬 등이 있어요. 핫푸드 종류는 그날그날 조금씩 바뀌더라구요. 베이커리도 다양하게 나오는데, 달지 않은 빵부터 달달한 빵까지 있고, 제가 좋아하는 브레드푸딩도 있어요. 베이커리 섹션에는 시리얼과 견과류, 요거트, 그리고 우유도 같이 있었구요.

쌀국수 스테이션, 에그 스테이션, 그리고 와플과 프렌치토스트, 팬케이크를 구워주는 스테이션도 있어요. 쌀국수 종류도 매일 조금씩 달라지는데, 마음에 드는 날에만 챙겨 먹었답니다. 계란은 크리스피 프라이드, 서니사이드업, 포치드, 오버이지, 오믈렛, 스크램블 등으로 선택해 요청할 수 있고요.

첫 날에는 샐러드 섹션에 무려 아보카도가 나왔더라고요? 하지만 두 번째 날에는 찾아볼 수 없었음. 아무튼 아보카도 넘 맛있게 먹었고요, 샐러드 섹션엔 또 김치도 있답니다. 한국인들 입맛엔 좀 달달할 수 있으나 저는 좋아해요. 이 외에 햄, 파테, 치즈, 그리고 과일도 있어요. 아, 그리고 매일 수제 스무디도 나왔는데, 이것도 과일이 그날그날 달라요.

생각보다 조식이 꽤 잘 나와서 투숙하는 동안 맛있게 먹었답니다. 집에 있으면 아침을 거하게 챙겨먹진 않는데, 확실히 해외여행 중에는 호텔 조식을 먹게 되니까.. 평소보다 과식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아침부터 달달한 디저트(베트남식 디저트가 있길래)도 먹고요.

4. 수영장과 해변

베트남 휴양지 푸꾸옥 리조트 노보텔에는 두 개의 공용 수영장이 있어요. 하나는 로비 바로 앞쪽에, 다른 하나는 해변 앞쪽에. 바다 바로 앞에 있는 수영장이 훨씬 예쁜데다가 그쪽에 풀 사이드 바도 있어서 저희는 매번 그쪽을 이용했어요. 로비 앞 수영장도 들어가보자 했었는데 막상 시간이 없었음;;;

위 사진이 로비 앞 풀, 아래 사진이 바다 앞 풀이에요. 둘 모두 주변에 야자수가 많아서 베트남 휴양지 느낌은 제대로 납니다. 그리고 오후에 윤슬 떨어질 때 가면, 물 위에 윤슬이 보석처럼 반짝여서 넘 예쁘더라구요. 친구랑 저랑 서로 사진 찍어주면서도 예쁘다고 난리난리.

바다 앞 메인풀은 꽤 넓은데, 입구 쪽은 얕은데 안쪽으로 들어갈수록 점점 깊어집니다. 들어갈 때 계단이 있는데, 어디까지 계단인지 잘 안보여서, 조심해야 하겠더라고요. 아무튼 바다랑 야자수 보면서 수영하니까 넘 좋았어요. 비록 이때 놀고 아주 새까맣게 타버렸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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