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꾸옥 여행 1일차: 피크타임 공항 셔틀, 짐보관, 환전 / 반쎄오 / 킹콩마트 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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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푸꾸옥 여행 1일차: 피크타임 공항 셔틀, 짐보관, 환전 / 반쎄오 / 킹콩마트 쇼핑

딜레이 없이 현지 시간 아침 6시로 푸꾸옥 공항에 도착했다.

푸꾸옥 공항은 정말 쪼끄맣고.. 입국심사도 별 거 없기 때문에 여권 한 번 보여주고, 수화물 한번 검사한 후 30분도 안 걸려서 뿅 나올 수 있었다.

보통 호텔 체크인은 오후 3시부터라 새벽 6시반에 공항에서 나와서 뭘 해야할지 고민이 될텐데, 나는 요렇게 했다.

6:30-7:00 피크타임 셔틀 타고 여행자거리로 이동

7:00-8:00 짐 보관 맡기고 환전, 아침식사

8:00-8:30 킹콩마트 쇼핑

8:30-9:00 그랩 타고 카미아리조트로 이동

9:00-11:30 카미아 웨이팅룸에서 숙면(ㅋㅋㅋ)

11:30 체크인!

푸꾸옥은 모두 새벽비행이기 때문에 호텔에 미리 추가금을 내고 얼리체크인도 많이 하는 것 같은데 내 경우에는 굳이 필요하지 않았다. 카미아 리조트가 웨이팅룸도 제공해 주고 방이 준비되는 대로 바로 체크인을 해 줘서 12시가 되기도 전에 룸으로 입성했기 때문!

아직 살짝 구름이 끼고 어둑한 푸꾸옥의 새벽

아침이라 별로 덥지 않고 시원했다.

피크타임 공항 셔틀

피크타임이 푸꾸옥 내 한인 여행사 중 가장 많이 알려진 회사 아닌가 싶다. 사진을 제대로 못 찍었는데ㅋㅋㅋ 모자이크 사이에.. 피크타임 로고가 프린팅된 까만 옷을 입은 직원분이 보이시나요

정말 공항에서 나오자마자! 바로 코앞에 피크타임 부스가 보인다. 공항에서 여행자거리까지 가는 셔틀버스를 2달러에 운영하는데, 굳이 사전 예약 없이도 탑승 가능하다.

15분정도 기다렸다가, 드디어 버스가 도착해 직원분을 따라 쫄래쫄래 쫓아갔다.

따란

로고가 무지개빛이라 눈에 딱 띈다.

푸꾸옥 공항 안녕

버스 창 밖으로 보이는 이국적인 베트남 풍경에 피곤한 몸으로도 심장이 두근두근 뛰면서 신나기 시작했다!!

구글맵에 피크타임 라운지를 검색하면 즈엉동 여행자거리 근처에서는 이렇게 두 곳이 나오는데,

왼쪽이 사진 올라와 있어서 그럴듯해 보이지만 왼쪽 아니고 오른쪽이 맞는 주소다. 한번 위치를 이전한 듯 하다. 택시 찍을 때 주의!

https://goo.gl/maps/fX1w4RvR1m1iuaYi7

여기다. 킹콩마트랑 나란히 있음

피크타임 라운지 도착

이 짐칸에 무료로 캐리어 보관 가능! 호텔 체크인 시간까지 시내를 여행할 거라면 여기다 짐 보관하고 놀다오면 된다.

메인 관광스팟과 리조트를 도는 셔틀버스의 시간표.

공항에서 바로 리조트로 가지 않고 굳이 피크타임 라운지로 온 이유는 ①짐 맡기고 킹콩마트 쇼핑 ②환전 이었다.

그런데 환전은 피크타임 라운지에서 안 된다고..! 바로 맞은편에 Supercar라는 환전소를 소개해줬다.

푸꾸옥 환전, Supercar 환전소 수수료

구글 지도에 찍어도 안 나오지만 정말 라운지 나오자마자 바로 맞은편에 보인다. 저어~기 빨갛고 파란 간판

이곳이다.

피크타임 제휴 업체인듯

내가 방문한 23년 3월 20일 기준 슈퍼카의 환전 기준. 환전 수수료가 얼마나 나왔는지 한번 자세히 알아보겠다.

3/20 환율은 100달러에 2,358,500동이었다.

피크타임은 50달러와 100달러 지폐를 2,300,000동/$100 기준으로 환전해주니 100달러당 58,500동=3200원 정도의 수수료가 발생한다고 보면 됨

단 지폐 단위가 20달러짜리로 내려가면 달라진다.

3/20 기준 환율은 20달러에 471,700동이었으나 환전 기준은 440,000동. 즉 20달러당 31,700동=1750원의 수수료고 100달러어치면 x5해서 무려 8,750원의 수수료가 발생함.

즉, 똑같이 100달러어치를 바꿔도

100달러 1장 / 50달러 2장 : 수수료 3,200원

20달러 5장 / 10달러 10장 : 수수료 8,750원

으로 환전금액이 차이난다.

원래 알고는 있었지만... 한국에서 은행 가서 100달러짜리 받아올 시간같은거 없어서 어쩔 수 없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이 요주의 50달러 지폐는 환전에 실패했다

너무 오래되고 변색돼서 받아주지 않는다고..!...!!..

(이 지폐는 나중에 공항 면세점에서도 거절당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원래 200달러를 환전할 예정이었으나 50달러 빠꾸로 인해 10달러랑 20달러짜리로 메꾸느라 190달러를 환전했고 4,230,000동을 받았다.

베트남 환전팁.. 여행 준비 시간이 충분히 남은 사람이라면 꼭 100달러짜리 신권으로 달러를 준비해 옵시다아.......

참고로 바로 맞은편에도 이런 환전소가 있었으니, 환율을 비교해보고 거래하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아침식사로 반쎄오 먹기

환전도 했으니 이 돈으로 밥 먹으러 갔다. 피크타임 라운지로 가서 아침 먹을 식당 추천해달라고 했더니 바로 옆에 있는 반쎄오 집 알려줬다. 할인쿠폰도 있다

반쎄오 푸꾸옥

피크타임이랑 걍 완전 붙어있다! 라운지 바로 왼쪽에 있는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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