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꾸옥 4박5일 가족 여행 - 사전준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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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꾸옥 여행에 대해 본격적 포스팅을 하려다보니
사전준비하면서 머리뽀개지게 고민하던 몇가지를 빠뜨렸길래 추가포스팅을 해본다.
(누군가 이걸보고 고민에 들이는 시간을 줄이시길 바라며..)
1. 환전
베트남은 달러환전-현지 동환전 2중환전이 국룰인데
여행출발을 앞두고 치솟는 환율^^
그리고 트레블월렛이라는 환전계의 루키등장으로 국룰이 흔들리고 있는 시장분위기ㅋㅋ
<트래블월렛카드>
• 환전수수료 없음
• 현지 atm 출금 현지은행수수료외엔 없음
(수수료 없는 은행 찾아 이용하면 공짜!)
• 남은돈은 다시 어플로 환전 가능
발급받고 수령까지 2~3영업일정도 걸렸던 기억.
우린 우선 오래전에 환전해서 갖고 있던 달러가 있어서 "달러소지 50% + 트레블월렛 충전 50%"로 결정했다.
카드결제가 되는 곳에선 최대한 카드를 사용하고 현금부족하면 atm에서 출금하려던 나의 계산.
결과적으로는.
푸꾸옥 환전 팁1.
달러는 넉넉히,
트레블월렛 카드는 일부만
카드는 반드시 실물카드 소지
신용카드는 킹콩마트, 관광객 대상인 레스토랑 정도에서만 쓸 수 있다. (엄~청 대규모 해산물식당조차도 안받음ㅠ)
그리고 atm기 찾는거 피곤. 수수료 비쌈. 그와중에 출금한도도 크지않음.
즈엉동 야시장이나 핫한 거리로 가면 atm기가 많이 보이긴 하는데 문제는 우린 그랩을 타고 이동하니까 맘대로 급히 차를 세우기가 어려웠다.
푸꾸옥 환전 팁2.
한국에서 달러환전할 때
지폐를 잘 확인할 것!
100달러를 잘 살펴보니 낙서나, 도장이 많았다.
푸꾸옥은 섬이라서 그런 지폐 환전을 잘 안해준다고 한다.
당초 계획은 숙소에서도 좋은 환율로 환전을 해준다해서 체크인전 마사지 비용 결제를 카드로 하려고 했는데 우선 카드결제 불가.
그럼 200달러정도만 환전하려하니 사장님이 알려주셨다.
조금의 흠이라도 있는 지폐는
현지 환전 어려움
낙서나 도장같이 조금이라도 흠이 있는 지폐는 숙소에서 환전해주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원래 환율을 살짝 깎아서 전부 환전받았다.
도장은 은행에서 찍기도 한다는데 확실지는 않고
이유역시 알 수 없지만 다른 동남아는 물론 하노이 여행때도 못들었던 얘기라서 푸꾸옥 여행 전 꼭 알아두면 좋을 것 같다.
2. 이동수단
남부에서 보낸 2박은 괜찮은데
중부에서 보낸 2박동안 킹콩마트 근처, 즈엉동 야시장, 북부 사파리 및 그랜드월드까지
지도를 보면 알겠지만 사실,
세일링클럽 시그니처 리조트가 위치가 효율적인 동선이 어려운 위치라서 택시나 그랩비용이 많이 든다.
그래서 고민했던 안이
1. 피크타임 셔틀버스
*4월까지만 운행. 현재 운행X
2. 그랩
피크타임 셔틀로 북부까지 이동하면 시간이 거의 2배길래 깔끔하게 포기하고 그랩어플을 한국에서 미리 다운받아 갔다.
그랩비용을 미리 보려면
어플깔고 위치정보를 끄고 조회
왼쪽 화면이 위치를 한국으로 잡을 때 나오는 화면.
오른쪽 화면이 폰 설정에서 위치정보를 껐을 때 나오는 화면이다.
위치정보를 끄고 목적지, 출발지를 주소로 설정하면 예상 비용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그랩 이용평)
은근히 비용이 싸지 않다.
중부에 있을 땐 불쇼보러 세일링클럽으로 이동할 때를 제외하곤 모든 이동 시 그랩을 이용해야하는 위치인데 많게는 사파리가 있는 북부 왕복 5만원, 적게는 킹콩마트 7~8천원이 나오는데 특히 킹콩마트 근처는 여러번 이용하다보니 ^^....
그랩이용시 매 번, 드라이버가 올 때 비용보다 싸게 해주겠다고 돌아갈 때 다시 연락달라고 제안을 하신다. (100%)
아무래도 그랩에서 수수료를 많이 떼가는 듯 하다.
우린 거절하기 미안한 마음에 매번 응했는데
중간중간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걸려서 기다리게 하는 게 마음이 불편하기도 했고 급하게 서두르기도 했다. 그 점 감안해서 원하는 대로 하면 될 듯.
그치만 모두 정말 너무나 친절했었다☺️
이동비용이 아까우면 숙소위치를 조정하면 된다ㅎ
그치만 나는 다시 가도..
세일링클럽 리조트는 포기모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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