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푸꾸옥여행 1. 건기와 우기사이 날씨 그리고 맛집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출처]베트남 푸꾸옥여행 1. 건기와 우기사이 날씨 그리고 맛집

안녕하세요:)

제가 요즘 포스팅이 뜸했쥬?!

왜냐하믄! 3월말부터 베트남 푸꾸옥 여행을 다녀왔거든여.

당분간 기록을 위해 올릴예정입니당.

관심없으신 분들은 패쓰패쓰~~

부산에서 푸꾸옥으로 가는 직행 비행기가 없어서

일마치고 부산에서 뱅기 타고 김포찍고 인천으로 고고!

새벽 1시 45분 비엣젯항공 VJ975였는데

10시 정도인데도 탑승대기는 풀방..

항공권은 비수기 4인 1,604,000원

국제선이기 때문에 60분전 수속카운터 마감이었다.

10시 조금 넘어서 도착해서 줄서기 시작했는데

우리 좌석은 36.. 껄껄껄 사람들 넘나 부지런하다.

VJ975는 왼쪽에서 3번째 이미지였던 것 같다.

수속 기다리면서 배고파서

편의점에서 컵라면, 삼각김밥 먹으려고 했는데

뜨거운물이 제공이 안되서 컵라면은 못먹었다.

외국가기전에 사서 가는거라고..아숩 ㅠ

간단하게 요기하고 제 1터미널로 출발!

셔틀트레인 처음타보는데 성질 급한사람은 속터진다.

탑승 후 다시 돌아올 수 없기때문에

사람들 다 있나 확인 꼼꼼히 하고 타야함.

롯데면세점, 현대면세점에서 물품 구입했는데

같이 붙어있어서 여기저기 이동하지 않아도 좋았다.

다만, 대기표 qr코드발권을 해야하는데

내 여권번호에 주문한 물건이 없다고 해서 식겁했다..

가끔 여권번호 인식을 못하는 경우가 있나보다.

다행히 키오스크에서 직접입력하니 뜨더라는 ㅎㅎㅎ

그리고 qr코드 발권은 롯데면세점 로그인을

다시해야하기 때문에 아이디, 비번 기억못하는

분들은 그냥 마음 편하게 키오스크에서

발권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당.

(여권을 인식하거나 번호만 입력하면됨!!)

여기서 탑승대기하면서 사람들이

햄버거, 과자같은 것 많이 먹었다.

비행기 시간 4시간 30분 정도이니 먹고 타는걸 추천.

물도 담요도 주지 않아서

빈통들고가서 물을 담아서 타는 사람들이 많았다.

우리가 탄 비엣젯항공 VJ975.

타서 기절해야지! 했는데

괌대신 푸꾸옥 여행이 뜨고 있는지

아기, 어린이들이 굉~~장히 많았다.

그 중에서도 아주 목청좋고 유★난..

비행시간 중 절반? 또는 그 이상을

소리치고 악을 쓰는 아이가 있어서

잠은 거의 못잤다..ㅠ

입국심사하는데 다행히 말을 걸지는 않았지만

머리 넘겨보라며 아주 꼼꼼히 살폈다.

시간은 20분?정도 걸린듯!

마지막으로 푸꾸옥 공항에서

나오기 직전에도 짐검사를 했다.

도착! xin chao!

나오자마자 아주 후덥후덥한 날씨.

비행기 착륙했을때는 어두웠는데

공항 밖으로 나오니 해가 뜨고 있었다.

첫번째 선라이즈.

예약해놓은 그랩 타고 숙소로 이동~~

공항에서 숙소까지 104,000동

첫번째 숙소 2일간 묵을 올드타운 리조트.

입실전에도 짐 보관이 가능해서

가볍게 돌아다니기 좋았고

한국인 리뷰가 없어서 가보고 싶었던 곳.

공용 수영장도 널찍하고 진짜 한국인들은

우리 외에 아무도 없었다.

다만 나무 집이라서 밤새도록 삐걱삐걱 거려서

잠귀 밝은 나는 잠을 많이 설쳤고

방충망이 없어 문여는 순간 모기들이

수십마리가 들어온다.

숙소리뷰는 다음에 기회되면 해야쥥..

동네 구경도 할겸 걸어서 밥먹으러 가려고 했는데

예측 불가능한 푸꾸옥 날씨.

갑자기 비가 와서 급히 그랩을 불렀다.

기다리던 곳이 초등학교?앞이었는데

7시도 되지 않은 이른시간에

오토바이 뒤에 타고 헬맷쓰고 등교하는

어린아이들이 귀여웠다.

인사도 없이 시크하게 등교하더라는 ㅋㅋㅋ

식당에 도착하니 비는 언제 왔냐는 듯

햇볕이 째애애앵-

결론적으로 말하면 5일중 2일만 그것도 잠깐,

밤에 왕창 내린게 끝이라서 날씨가 아주 좋았다.

여기는 여행 중 주구장창 갔던 거리이다.

거리 중간중간에 쓰레기통들이 놓여져있는데

뚜껑이 열려져있어서 음식물쓰레기 냄새에

헙!!하게 되는 경우가 많았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