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동남아한달여행 ::다낭::] 4편 : 오늘은 호이안가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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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아이와 동남아한달여행 ::다낭::] 4편 : 오늘은 호이안가는 날!

8살아이와 다낭여행 4일차

여행 4일차

다낭 머큐어호텔 근처 Lavender coffee house

호이안으로 이동

로얄호텔 호이안 엠갤러리 체크인

자전거타고 호이안올드타운 돌아보기

특별히 한 것도 없는데 벌써 삼일밤이 지났다. 준비없이 온 여행의 즐거움을 맘껏 즐기고 다녔지만 이대로 다낭여행이 끝이였다면 조금 아쉬웠을 것 같다.다행히 오늘 호이안으로 넘어간 뒤 다시 다낭으로 와 3박을 할 예정이라 마음껏 즐기지 못했던 다낭의 관광지코스는 다시 다낭으로 돌아왔을때 즐기기로 했다. 오늘부터 3박4일간은 호이안여행 즐기기.

머큐어다낭 조식뷔페 즐기기

그래도 호텔에 3박이나 하는데 조식뷔페를 한번은 즐기고 싶어서 체크아웃을 하기전 이용을 하기로 했다. 현장에서 결제를 하면 성인 1인 2만원정도에 이용할 수 있었는데 아이는 50%할인, 나는 아코르플러스로 25%할인을 받아 아이와 나 두명 모두 약 47만동(약 2만4천원)에 이용할 수 있었다. 지난달 태국여행때 조식뷔페에 대한 기대치가 확 떨어진 상태여서 이 곳도 큰 기대없이 방문했는데 생각보다 메뉴가 정말 다양하고 먹을게 많아서 한번쯤 이용하길 잘했네?! 싶었다. 머큐어다낭은 다낭에서 패키지로 오는 여행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호텔인만큼 조식뷔페를 이용하는 분들이 대부분 한국분들이여서 한국호텔 조식당에 온 느낌이 살짝 들기도?!

다양한 메뉴가 있어 즐겁던 머큐어다낭 조식뷔페.

역시 아침은 호텔뷔페가 편하고 최고야!

호텔을 옮기기위해 짐을 싸두고 남는 시간 무엇을 할까하다가 며칠전 산책을 가며 지나갔던 카페를 다녀오기로 했다. 깔끔한 외관이 마음에 들어 다음에 들러야겠다 생각했는데 오늘같은 날이 딱일 것 같아!

머큐어다낭이 위치한 동네주변풍경.

고급스러운 주택가에 위치하고 있어서 동네풍경이 꽤 깔끔한 편이다.

라벤더 카페

라벤더 카페

01 Đảo Xanh 1, Khu biệt thự Đảo Xanh, Hải Châu,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며칠전 아이와 호텔주변동네를 산책하며 본 카페.

깔끔한 외관이 마음에 들어 저곳에 들러 커피 한잔을 마셔야겠다 생각했는데 이 동네를 떠나기전 마지막 목적지로 선택을 했다. 관광지스럽지 않은 딱 동네커피숍이여서 나와 아이를 제외한 다른 손님들은 모두 이동네 주민인듯한 현지인들이여서 더 마음에 들었던 곳이다. 강변에 위치하고 있어 야외좌석이 잘되어있는 편이고 아이들을 위한 작은 그네와 놀이기구도 있었다. 깔끔해보이는 외관과 달리 내부는 사실 조금 촌스러웠는데 직원들도 친절하고 조용한 분위기여서 커피를 마시며 쉬기에 좋았다.

넓은 실내공간에 빽빽하지않게끔 테이블셋팅이 되어있어 아주 마음에 들었지만 테이블이 낮아서 너무 불편해~.

로컬느낌 팍팍 나던 카페.

아이는 망고스무디, 나는 커피한잔. 음료맛은 사실 그저 그랬다.;;

강변뷰를 즐길 수 있는 야외좌석이 있어서 날씨가 좋은날엔 야외분위기가 제법 좋을 듯 하다.

아이들이 가볍게 즐길만한 놀이기구나 그네도 있었다.

다낭에서 호이안까지 가기

이제 호이안으로 갈 시간. 다낭에서 호이안까지는 당일치기로도 다녀올 수 있을정도로 그리 거리가 멀지 않다.차량으로 40분정도면 갈 수 있는 거리. 현장에서 그랩등의 택시서비스를 이용해도 충분히 가능하지만 아이와 둘이서만 장거리이동을 그랩으로 하는 것이 조금 부담되어서 미리 호텔에 트랜스퍼서비스를 신청해두었다. 나처럼 아이와 둘이서만 여행을 할 경우 현지택시를 타고 장거리이동을 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예약해둔 호텔의 트랜스퍼서비스를 신청하거나(여행사보단 약간 금액이 더 비싼 편이다.) 한인여행사에서 미리 트랜스퍼서비스를 신청할 수도 있다.

그게 아니라면 마사지샵이나 다양한 서비스업체등에서 다낭-호이안간 픽/드랍서비스를 제공해주는 곳들도 있다고 하니 일정이 맞는다면 그러한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금액을 절감할 수 있을 것 같다.

나는 미리 호이안에서 지낼 호텔에 다낭-호이안간 트랜스퍼 서비스를 신청했다.

깔끔한 차량과 친절한 기사님덕분에 왕복이동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몇년전 다낭여행을 왔을때 여행사 당일치기로 방문했던 호이안은 조금 아쉬움이 많았다. 그래서 이번엔 호이안에 가서 올드타운의 매력을 한껏 느끼다 오자하는 생각이 들어 호이안에서 3박을 했는데, 매일 오전 자전거를 타고 누볐던 호이안올드타운의 전경과 저녁무렵 예쁘게 변하는 투본강까지. 호이안의 매력을 물씬 느끼다 올 수 있어서 참 즐거웠던 시간이였던 것 같다.

로얄호텔 호이안 엠갤러리체크인

아코르티어런중이여서 이번 열흘간의 다낭&호이안여행에서는 모두 아코르계열호텔에서만 숙박을 했다. 그리하여 별생각없이 고른 호이안의 로얄호텔 엠갤러리는 아주 마음에 쏙 들었던 호텔이였다. 이 곳에서 지내는동안 호이안이라는 도시의 매력을 좀 더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 이번 여행 다낭에서 보낸 세호텔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호이안 엠갤러리. 소피텔의 예쁨예쁨한 느낌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아주 만족스러울 수 있을 것 같다.!

자세한 호텔후기는 여기에서!

외관부터 마음에 쏙 들었던 로얄호텔 호이안 엠갤러리.

웰컴주스마시면서 체크인.

아직 객실준비가 되지 않아 짐을 맡겨둔 후 점심을 먹으러 호이안 올드타운에 다녀오기로 했다. 따로 정보를 검색해보지 않아 몰랐다 체크인때 알게 된 사실. 이 호텔에서는 투숙객들에게 자전거대여를 해주는데 아이용안장은 따로 없었지만 쿠셔닝이 되어있는 뒷안장이 있는 자전거가 대여되어서 이 곳에서 머무는 3박4일간 자전거대여를 아주 알차게 이용했다. 안그래도 호이안올드타운 구석구석을 아이와 함께 도보로 걸어다니기엔 무리가 있을 것 같아 조금 걱정이 되었는데 이렇게 편리한 수단이 생기니 어찌 좋지 않을 수가!

호이안에서의 3박4일간 너무너무 유용했던 자전거대여서비스.

이 자전거를 타고 아이와 함께 호이안올드타운 구석구석을 누빌 수 있었다.

호이안의 여유로운 풍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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