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안 야시장 먹거리 음식 저녁은 랍스터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324 조회
- 목록
본문
호이안 야시장 먹거리
먹어도 될것, 안될것도 있음!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도란도란입니다.
베트남 한달살기를 마치고 돌아온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현지음식 너무 먹고싶어요 ㅋ
개인적으로는 다낭보다는, 호이안을 더 좋아하는데~ 구석구석 다니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호이안 야시장 총 2군데임!
엄밀히 따지자면, 찐 나잇마켓은~ 새벽시장쪽으로 메인 다리를 기준으로 왼편에 있습니다.
처음 오시는 분들은 전혀 감이 안올수도 있고~ 아예 이쪽 근처로는 오지도 않아요
중심은 일본인다리 근처와, 벨마리나 가는쪽 소원초 배를 타는 곳 근방이기 때문이죠
조금 더~ 왼쪽으로 가면 콩카페가 있는데~ 이 근방까지는 사실 사람이 많긴 합니다.
근데, 솔직하게 두군데 다 ~ 가본결과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에~ 한곳만 가도 괜찮아요!
호이안 야시장 먹거리 다~먹어봤지!
지나가다가~ 고것참... 숯불에 구워준단 말이지
원래 불에 굽는것은 실패가 없는 법인데
저는 이번에 실패!! ㅋㅋㅋㅋㅋ
근데 뭐 2~ 3만동 이러니까~ 비싸지 않아서 경험삼아서 잘했구나 뭐 이렇게 넘어갔습니다.
특히, 얇은 라이스페이퍼 위에~ 피자라고 해서 파는 베트남 전통음식 많이 팔아요
누가봐도 맛이 없을 수 없게 생겼는데~ 한입 딱 먹고 안먹고 이게 뭐지? 이런느낌 ㅋㅋ
왜냐면 너무 건조해...세상 건조하고 딱딱하다
제가 이가 좀 안좋아서 딱딱한거 못먹는데
아니...얇은데 너무 오래 구우셨나? ㅋㅋ 여튼 낚였긴 한데~ 그래도 뭐 좋은 경험했돠...
숯불에 구운 돼지고기를 라이스페이퍼에 싸먹는것은 ~ 호얀에서만 파는 전통음식이예요
예전에 관광객이 이렇게 많지 않을때~ 길거리에 앉아서 먹기도 했는데 지금은 예전만 못함
너무 지저분하고~ 막 돼지털도 있어가지곡ㅋㅋ
털 뽑아먹고...보통 비위로 힘듦...
걍 음식은 음식점에서 먹는게 깔끔합니다.
(구글지도 호이안 새벽시장 치면 나옴)
26-14 Đ. Bạch Đằng, Cẩm Châu, Hội An, Quảng Nam, 베트남
먹고싶다면, 사탕수수 음료괜찮지!
주변에 가다가 보면~ 커다란 나무를 기계에 넣고 돌리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어요
크게 관심을 갖지 않으면 지나칠 수 있는 풍경인데
저는 개인적으로~ 상당히 좋아하는 음료임
한국에서는 먹기 어렵기 때문에, 뭐 하는 건가 싶지만~ 사탕수수를 넣고 돌리면 나오는 거
진짜 100프로 물 1도 안 들어감 ~ 한입 먹으면 와 진짜 달다~ 설탕들어갔나? 싶은느낌
센스 있는 곳이라면, 여기에 깔라만씨 한두개 넣어 주시는데~ 그럼 새콤달콤 맛있어져요
보통은 2만동이면 한잔 마실 수 있습니다.
물론 ~ 이것도 막 깨끗하진 않는데 그냥 이 정도는 눈 딱감고 먹는거임. 예민하시면 패스
벨마리나 리조트로 가는 길목에 등불가게 있고~ 또 하나의 짧은 야시장이 있잖아요
거기서 입체 팝업카드 물어봤더니 20만 동 부름
응? 아 또 나한테 사기칠라고 하네!!!
안쪽에, 엠갤러리 앞에 가면 5만동이면 삽니다.
(근데 사실 5만동도 안싼거 같은데?)
베트남에 크록스 공장이 있나? 엄청 많이팔아요
진짜랑 거의 똑같다고 해서 구매해 봄
한시장에도 거의 비슷한데~ 깜빡하고 못사서 지나가다가 예쁜게 보여서 샀습니다
현지에 살고 있는 교민 친구한테 물어봄
이 친구는 한국갈때마다 10개씩 사간대요
* 기본 크록스 : 20만동
* 장식 다 포함 : 25만동
아저씨 나한테 처음에 70만 동 불렀음 ㅋㅋㅋ
와... 나 자꾸 호구로 보이나 봄;;;
제가 좀 호구같이 생겼나? 결국 흥정해서 위에 가격에 샀는데, 아저씨 기분나빠서 말 1도안함
근데 팔아야하긴 하겠고~ 내 얼굴도 안보더군
이왕 파는거 좀 기분좋게 팝시다잉?
한국인 관광객 호구잡아서, 일당 채울려고 했는데~ 정가를 알아서 짜증 많이 나셨나 봄 -_-
간식말고, 식사는 제대로 해야지!
일본인 다리를 기점으로 오른편 말고~ 콩카페, 윤식당쪽 왼편에 톰도라고 있어요
요즘 호얀에서 뜨고 있는 레스토랑인데~ 가성비 좋게 랍스터를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메뉴의 종류는 딱 2가지로 고르기 쉬워요
랍스터 (크레이피쉬) or 타이거새우
재료는 둘 중 선택이고, 소스 종류는 여러가지가 있어서~ 원하는대로 고를 수 있습니다
저는 새로나왔다고 하는 크런치 소스를 골랐음
요건 매콤하기도 하고, 바삭바삭한 크런치 같은게 올려나와서 정말 말이안되는 식감ㅋ
죽이 함께 나오는데, 섞어서 먹으면 개마시씀
워낙에 인기가 많은 곳이라서, 저녁시간 딱 되서 가거나~ 점심시간에 가면 줄서야해요
에어컨 나오는 몇 안되는 레스토랑으로 아주 인기가 체고이기 때문이라고나 할까 ㅋㅋ
저는 애매한 4시쯤 갔더니~ 사람들 많지 않고 여유 있게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ㅎ
너는 타이거새우, 나는 랍스터 냠냠
두분이서 오시면 각각~ 콤보메뉴 시키면 되요
메뉴판 사진에 있는 거보다, 훨씬 더 많이 나오니까~ 1인이 먹기에 매우 충분합니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