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안 날씨 여행지 추천 레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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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호이안 날씨 여행지 추천 레쓰고

두 달 전 베트남 호이안으로 자유여행을 다녀왔어요.

6월 초에 다녀온 따끈따끈한 후기라서

곧 방문하실 예정이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제가 다녀온 호이안 여행코스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이번 여행에 동참하신 분은 저의 베스트프랜드이자

사랑하는 가족이라는 점 참고하셔서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일차 - 라시에스타 숙소에서 머물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3박 4일 동안 움직일 예정이라

첫날은 공항에서 나와 바로 숙소로 향했어요.

이번에 예약한 숙소에 수영장이 있어서

첫날에는 가볍게 숙소에서 여독을 풀기로 했죠.

이곳은 투본강 근처에 있는 아담한 부티크 호텔인데요.

1박 2일로 가볍게 머물다 가기 좋은 곳이기도 하고

다음 날 일정에 차질 없이 움직일 수 있는 위치에 있어서

망설임 없이 예약했어요.

실제 방문하신 분들의 평이 좋기도 했고요.

체크인은 오후 2시로 공항에서 내리자마자

그랩을 타고 방문했어요.

기본 룸이긴 해도 포근한 침실부터

간단한 비즈니스 업무를 소화할 수 있는 테이블

그리고 케이블티비와 욕조가 딸린 화장실 등이 준비되어 있어요.

신기한 건 반신욕을 할 수 있는 욕조와

침실 간의 거리가 가깝다는 점인데요.

블라인드나 커튼 하나 없이 반투명한 유리로

가림막이 되어있다는 게 신기하기도 했죠.

덕분에 가족들과 티비를 보며

지루하지 않게 반신욕을 즐겼답니다.

사실 라시에스타 객실만 보면

부티크호텔의 정석이라 생각할 수 있는데

이곳에는 야외테라스가 준비되어 있어요.

누가 봐도 휴양지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햇볕이 들면 드는 대로 자연 바람을 맞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어 참 좋더라고요.

가족들 모두가 만족했던 공간이었어요.

라시에스타 숙소를 예약한 첫 번째 이유!

하와이 못지않게 휴양지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곳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에요.

호이안 날씨가 무척이나 더웠는데

수영장 덕분에 버틸 수 있었죠.

해변에 있는 물을 그대로 옮겨 담은 것처럼

에메랄드빛의 깨끗한 물속에서

신나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었는데요.

수질관리가 잘 되어있는지 간혹 수영장을 다녀오면

두드러기가 올라오는 제 피부도 얌전하더라고요.

수영장 규모가 전체적으로 넓어서

사람들로 붐비는 시간대에도 부대끼지 않고

이용할 수 있는 점이 좋았어요.

햇빛을 가려주는 파라솔 밑으로

선베드가 준비되어 있어서

언제든지 물놀이 후 누워서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답니다.

물놀이하면서 휴식도 같이 즐길 수 있다 보니

수영장에서만 2시간 넘게 보낸 것 같아요.

2일차 - 바구니배&쿠킹 클래스

첫날에는 가족들과 호텔에서 휴식 겸 좋은 시간을 보냈어요.

그간 서로 바빠서 못다 한 이야기들을

나누는 알찬 시간이었죠.

둘째 날에는 본격적으로 관광을 시작했어요.

부모님을 모시고 다니는 이번 여행은

일정을 빡빡하게 세울 수 없었거든요.

그래서 둘째 날에는 가볍게 몸을 움직이면서

신나게 즐길 수 있는 호이안 바구니배를 예약해보았어요.

저는 다낭고스트에서 바구니배와 함께

쿠킹클래스를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을 예약해서

더욱 알차게 여행을 즐길 수 있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조해주세요!

아마 호이안 여행코스로

주위 명소를 둘러보신 분들이라면

바구니배의 명성에 대해 아실거라 생각해요.

말 그대로 바구니를 연상케 하는

동그란 배를 타고 강가를 오가는 체험인데요.

그냥 듣기만 했을 때에는 카약 보트 같은 느낌이었는데

왜 사람들이 코코넛 바구니 배를 타는지

막상 체험해보니 알겠더라고요.

엄마·아빠께서 이렇게 좋아하시는 모습은 처음 봤어요.

동행하는 직원분들께서 노를 저으며

신나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춰주시기도 하고

휘황찬란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셔서

바구니 배에서도 이렇게 신나게 놀 수 있구나 싶더라고요.

무엇보다 한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오가는 곳이라 그런지

엄마아빠들이 좋아할 만한

신나는 트로트 음악을 틀어주시는데

흥에 겨워 몸을 움직이시는 부모님을 보니

가족여행으로 딱이다 싶었죠.

그렇다고 젊은이들은 시시한가?

그것도 아니에요.

강가를 따라 잔잔하게 움직이기도 하다가

바구니배가 넘실넘실 움직이는데

마치 놀이기구를 타는 기분이었어요.

바구니배 체험이 끝나고 나면

강가를 따라 이동하여 쿠킹클래스를 즐기러 가봅니다!

베트남 음식을 워낙 좋아하는 저라서

한국에서도 쌀국수라든지

베트남 음식들을 즐겨 먹곤 하거든요.

맨날 길거리에서 파는 음식들이나

매장 안에서만 먹어본 게 전부인데

내가 직접 요리해서 먹어볼 수 있다는 점이 참 좋았어요.

쉐프님께서 직접 재료 하나하나 설명해주시고

레시피대로 움직여주시는데

그걸 가만히 보고 있다가 시연이 끝나면

각자 자리로 가서 만들어보았어요.

레시피가 잘 기억이 나지 않을 때에는

손을 들면 쉐프님께서 하나하나

그 다음 코스를 밟아주신답니다.

한국어도 능통하게 하실 수 있는 분이라

커뮤니케이션에 있어 불편함이 느껴지지 않았어요.

덕분에 막힘없이 오늘의 요리를 만들어보면서

가족들과 이색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답니다.

3일차 - 호이안 올드타운

짧다면 짧은 3박 4일의 여정 중 마지막

호이안 여행코스는 올드타운이에요.

하루에 하나씩 주요 명소들을 둘러보았더니

개인적으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간도 넉넉해서

상쾌한 컨디션으로 방문해보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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