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여행 : 아이와 호이안 올드타운 즐기기

<<베트남 여행 후기 연재 No.9>>

다낭 가면 꼭 들러볼 곳

호이안 올드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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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 없었음

내원교 수리중이었음

호이안 내에서도 가볼 곳이 많지만

우리는 올드타운 한곳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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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를 너무 좋아하는 아이들이라

올드타운도 안 간다는 것을

겨우겨우 달래서 왔다

​

사실 나는 안방 비치라든지,

바구니 배라든지,

쿠킹클래스라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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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게 많았지만

과감히 버렸다!!

빈펄리조트 앤 스파 다낭에서

30분가량 소요되었고

오후 4-5시경 출발해

저녁 밤거리를 거늘기로 했다

​

돌아보니

너무 상술이 심했던 것도 많았고

아쉬움이 남던 곳이라

내 나름대로 할 것, 안 해도 될만한 것들을

추려보게 됐다

​

나 같은 아쉬움을 덜 남겼으면 하는 마음으로!

(주관적인 의견이니 참고 정도만)

호이안 올드타운은

아무래도 밤거리가 메인이다

​

어둑해지기 전에 가서

잠시 돌아보고

해 가지면 또 다른 풍경이 펼쳐지기 때문에

3-4시, 4-5시쯤 가서 둘러보고 오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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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아이들이 있는 집은

늦게까지 관광이 힘들기 때문에

무리하지 말자

결론적으로 직접 대여해 보진 않았지만

다른 스타일의

아오자이를 입어보길 원한다면

호이안 올드타운 내 아오자이 대여점이 있으니

검색하여 빌려 입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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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까지 함께 찍을 수 있는 집들이 있던데

폰 화질이 구리다면,

야경을 잘 찍을 자신이 없다면

꼭!! 한번 이용해 보길 권한다

(미리 예약해야 하는 것 같았다)

​

야경 사진에 잼병인 나는

건진 사진이 별로 없다

ㅠ.ㅠ

(몇 푼 아끼려다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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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안 올드타운은 투본강 주변을 따라

상점들이 길쭉하게 분포하기 때문에

걷는 거리가 꽤 된다

​

우린 며칠 전 한 시장에서 구매한

슬리퍼를 신고 갔는데

발에 익지 않아

발 아프단 하소연들이 많아서

여간 신경 쓰이는 게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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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까지 나오는 사진을 꼭 찍어야 한다면

편한 슬리퍼

​

그렇지 않다면 가장 편한 신발을

신겨 오도록 한다

난 한 시장에서 구매한

요 라탄 재질의 신발 너무 편했다

​

호이안 올드타운은

다낭 시내, 한 시장보단 확실히

같은 물건이라도 가격이 더 비싼 편이었다

하지만

다낭 시내보단 길거리 상점들과 먹거리

액세서리 등 확실히 예쁜 것들이 많았고

풍등들이 이색적인 풍경으로

펼쳐져 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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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나름대로 쇼핑하는 재미가 있었다

노을 진 투본강의 풍경은

정말 아름답다

하지만 입구 초입에 있던

먹거리 상점들 주변은

강의 변두리 쪽이라 그런지

물 비린내와 하수구? 냄새가

올라와서 강 바로 옆에

앉을 수 있던 테이블들은

이용하기 힘들었다

초입에 있었던 액세서리 상점들

여자아이들의 참새 방앗간

블링한 액세서리가 참 많았는데

머리가 긴 우리 아이들은

비녀 하나씩 구매해

예쁘게 묶고 다녔다

(농 없어도 예쁘게 묶여 사진 찍기 좋았음)

비녀 구매하면 이렇게 묶어주신다

비녀 1개

10만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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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 1개

10만 동

아오자이와 비녀, 부채가 의외로 잘 어울림

진즉 유튜브에서 봤다는 아이스크림

​

나는 처음 봐서 신기했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