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안 올드타운 숙소 벨마리나 리조트 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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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은봄빛씨입니다.

이번에 베트남 호이안 여행을 하면서 2박 3일 동안 호이안 올드타운 숙소 벨마리나 리조트에서 투숙했었는데요. 야시장과 등불 가득한 Old Town만의 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고 신관이라 깔끔하고 쾌적했어요. 또 얼리버드 프로모션으로 할인까지 받을 수 있었는데 커넥팅 룸부터 부대시설, 수영장, 조식까지 자세한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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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호이안 벨마리나 리조트는 이전에 실크마리나였는데 벨 그룹이 인수하여 5성급 호텔로 바뀌었고 신관 건물까지 새로 생겨서 훨씬 좋아졌어요. 예전에 구관에서 묵었을때 가성비도 좋고 괜찮았지만 약간 부족했던 부분들이 있었는데 이번 여행에서는 정말 대만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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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정말 최고였는데 호이안 올드타운 숙소이기 때문에 야시장까지 도보로 5분, 구시가지 5분 거리라 언제든지 도보로 누릴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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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로비로 들어가 보니 호이안 감성이 물씬 느껴졌어요. 저희는 총 6명이라 보물창고에서 디럭스 룸 2개를 예약했는데 정상가의 20% 할인에 얼리버드 프로모션으로 30일 전 OR 2박 예약 시 추가 5%를 할인받아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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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셉션에서 체크인을 하면서 조식과 건물에 대한 안내도 받았는데 한글로 쓰여있어서 보기 편했고 직원분들이 친절하셔서 시작부터 기분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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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서 생강 향이 은은하게 나는 달달한 웰컴 음료와 쿠키를 먹으며 체크인을 완료하고 룸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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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관으로 가니 모던하면서도 깔끔한 인테리어가 눈에 띄었고 새건물이라 더욱 기대가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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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가족여행이라 패밀리룸을 하고 싶었는데 매진된 상태라 성인 5명에 아기 1명이라 방을 따로 잡아야했는데 센스 있게 이어져있는 커넥팅 룸으로 배정해 주셨어요. 침대에는 elcome to Bel marina라고 나뭇잎과 꽃잎으로 꾸며져 있었고 수건으로 토끼, 코끼리 만들어 놓아 취향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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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 하나는 킹베드에 아기 침대를 추가했고 다른 룸은 트윈 베드에 엑스트라 베드를 추가해서 가족 모두 편안하게 잠을 잘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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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 벽 사이에는 오갈 수 있는 문이 있어서 자유롭게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커넥팅 룸이라 편리했습니다. 원래는 잠겨있는 문인데 가족들이 함께 사용하면 열어준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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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은 오픈되어 있어 특이했는데 욕조가 바깥으로 나와있고 샤워실이 따로 있어요. 암막 커튼을 칠 수 있는 형태라 가족끼리 사용해도 전혀 문제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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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도 너무 고급스럽고 예쁜 스튜디오 분위기예요. 어메니티도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었고 드라이기도 구비! 원래 세안용품은 가지고 다니는 것을 사용하는데 호이안 리조트에서는 꺼내지도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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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관이다 보니 가구, 침대 모두 새거라서 좋았어요. 두개의 디럭스 룸 구조는 비슷하고 침대만 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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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옆엔 작은 테이블이 있었는데 웰컴 과일과 손으로 쓴 레터까지 있어서 기분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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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쪽에는 짐을 놓을 공간, 금고, 냉장고 미니바가 있었고 옷장 사이즈도 널찍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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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반대편에는 화장대로 쓸 수 있는 작은 테이블과 전기포트, 생수, 티, 커피가 준비되어 있고 안락의자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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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코니도 있어서 타운뷰를 보기에도 좋았고 수영복도 잘 마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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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성급이다 보니 수영장, 헬스장, 레스토랑, 스파 등 부대시설도 잘 되어 있어서 호이안 리조트 내에만 있어도 하루 종일 지루하지 않아요. 산책로도 어찌나 예쁜지 걷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풍경이었고 풀장 앞쪽으로 투본강이 보여서 오션뷰가 아니어도 탁 트인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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