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안 엠갤러리 호텔 올드타운과도 가까운

저번달에 아껴둔 휴가를 플렉스 하며

베트남 호이안 여행을 다녀왔어요.

모든 순간이 다 좋았지만

그 중에서도 호이안에서 1박을 하며 보냈던

호이안 엠갤러리는

그 중에서도 최고였어요!

호이안 호텔은 아코르 계열의 5성급 호텔로

외관부터 세련되고 부티나 보였어요.

기존 호텔을 2017년에 노베이션해서

재오픈했다고 해요.

아마 다낭 공항에서 바로 오시면

50분 정도 이동하시면 되고

올드타운까지도 도보로 5분이면 갈 수 있으니

접근성도 무척 좋은 편이었어요.

아침마다

선선한 베트남 호이안의 바람을 느끼며

올드타운을 가볍게 산책했는데

그때의 기억은 지금도 생생해요.

참고로 자전거도 무료 대여하니

자전거로 올드타운을 라이딩 하는 것도

좋아 보이더라고요~

저는 이번 베트남 여행을 준비하며

다낭고스트의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요.

호이안 호텔의 경우에도

10월 31일까지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에요.

여러분도 아래 링크를 타고 가셔서

알찬 혜택을 받아보세요.

https://cafe.naver.com/warcraftgamemap/2074887

로비 안으로 들어가니

마치 갤러리에 온 듯한

멋진 그림을 볼 수 있었어요.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세련된 모드가

맴돌고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어요.

체크인은 14시였고

혹시라도 조금 일찍 오셨다면

간단히 대기할 수 있는

소파도 로비에 놓여져 있었어요.

로비에 있는 직원분들도 친절했는데

캐리어 옮기는 것도 도와주시고

웰컴 티랑 손수건까지

서비스도 완벽했어요.

잠시 뒤에 체크인이 시작되었고

이때 직원분이 지도를 보여주면서

부대시설 등도

하나하나 친절하게 설명해 주셨어요.

호이안 호텔에는

다양한 타입의 룸이 있었는데

저희의 선택은 그랜드 디럭스였어요.

룸 타입별로

구관이나 신관에만 있는 룸이 있으니

방문 전 잘 체크해 주셔야 해요.

제 눈에 가장 먼저 띈 것은

푹신해 보이는 더블 베드로

이불이 특히 뽀송하니

몸에 감기는 촉감이 너무 좋았어요.

덕분에 올드타운에서 야경을 보고 들어와

꿀잠을 잘 수 있었어요:)

조명도 노란빛이라

눈이 아프지 않았고

적당히 은은해서

누워있으면 잠이 솔솔 왔어요.

건너편엔 협탁과 TV가 있었는데

호이안에서 즐길게 워낙 많아서

티비 볼 시간은 거의 없었던 거 같아요.

하지만 꼭 필요하신 분들이 있죠.

그런 분들은 잘 이용하실 것 같아요.

협탁 위에는

베트남 전통 모자에 담긴

웰컴 프룻이 있었는데요.

나이프와 포트까지

완벽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오자마자 상큼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침대 옆으로는

바로 욕조가 있었는데

여기서 반신욕을 하면

몸이 노곤해지면서 잠이 솔솔 왔어요.

저희가 예약한

그랜드 디럭스 룸은

리버뷰로 발코니가 있어서

멋진 강가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어요.

조금 쉬다가

호이안 호텔의 수영장으로 가보았어요.

우선 루프탑 수영장을 갔는데

멋진 경치를 한눈에 내려다보며

수영을 즐길 수 있었어요.

수영장 바깥쪽으로

선베드도 있어서

중간중간 쉬기도 좋았고

날씨도 적당히 따뜻해서

수영을 즐기기 최적이였어요!

루프탑 수영장은

밤이 되면 바로 변신한다고 해요.

루프탑에서 조금 놀다가

로비에 있는 수영장으로도

내려가보았어요.

로비 수영장이

좀 더 넓어 보였고

사람들도 더 많더라고요.

루프탑과는 확연히 다른 분위기로

가족들끼리 오기에도 좋아 보였어요.

물은 말할 것도

없이 깨끗하고 맑았고요.

주변 건물이 둘러싸고 있어서

배경 삼아 사진을 찍어도

잘 나왔어요.

3면이 모두

건물로 둘러쌓여 있으니

햇빛도 직접적으로 들지 않아서

낮에 수영하긴 좀 더 좋더라구요.

파란 하늘과

맑은 수영장의 조화를

만족하며 즐기며

알찬 수영을 마무리했어요.

다음날 아침 산책을 하고

호이안 엠갤러리의

조식을 즐기러 레스토랑으로 내려갔어요.

조식 운영시간은

매일 6:30부터 10:30까지로

여유로운 편이었어요.

내부에 들어가 보니

규모도 넓었는데

실내는 물론이고 실외에도 자리가 있어서

원하는 데를 선택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