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안 실크센스 리조트 수영장 마사지 품격을 더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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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호이안 실크센스 리조트 수영장 마사지 품격을 더한 곳

베트남 여행을 하다 2일 정도는 호이안에서 머물게 되었는데 다낭과는 또 다른 느낌이었던 호이안! 오늘은 2박3일 동안 호이안 실크센스 리조트에서 머물다 온 후기를 남겨보려고 해요. 호이안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이 글이 도움이 되길 바라요.

실크센스 호이안 리조트

호이안 실크센스 리조트는 2017년에 오픈한 곳으로 지어진 지 6년 정도 된 것 같아요. 신축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구식이라고는 할 수 없는 느낌이랄까요? 다낭 공항에서는 차로 40분 정도 걸렸고 호이안 올드타운에서는 차로 10분 정도 거리에 있어요.

체크인은 오후 2시 체크아웃은 다음 날 12시고요. 입실 시간보다 한 시간 더 빠르게 공항에 도착했더니 딱 2시쯤 숙소에 도착하더라고요. 덕분에 빠르게 체크인을 진행하고 내가 머물 방으로 이동할 수 있었어요.

잠깐 로비를 더 보여드리자면 원목 느낌의 인테리어가 곳곳을 지배하고 있는 호이안 실크센스 리조트!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고풍스러운 원목 소재에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이곳을 보니 괜히 내 집처럼 마음이 편안해지더라고요.

로비를 쭉 둘러보고 있으니 직원분께서 소파 앞 테이블에 웰컴티와 시원한 물수건을 제공해 주셨어요. 정성스러운 플레이팅에 한번 감동하고 직원분의 친절한 응대에 두 번 감동하게 됐죠.

룸 컨디션(디럭스 풀 리버뷰)

제가 2박 3일간 호이안 여행을 위해 머물렀던 룸은 디럭스 풀 리버뷰입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러브하우스 노래를 부르며 들어간 이곳은 생각보다 깔끔했고 제가 묵었던 여느 숙소에 비해 쾌적한 공기를 자랑하고 있었어요.

편안한 잠자리를 위해 싱글베드 2개로 신청했고요. 크기가 큰 편은 아니지만 성인 1명이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는 사이즈에 아무리 몸부림을 쳐도 떨어지지 않는 견고함을 가지고 있었어요.

룸 안에서도 싱그러운 웰컴 과일들이 우리를 환영해 주고 있었어요. 2인용처럼 보이는 미니 소파에 앉아 함께 온 일행과 바나나 포도 사과 등에 과일을 맛보면서 잠시 휴식을 취하는 시간을 가져보았죠.

한 켠에는 기다란 무드등이 준비되어 있어 방 전체 소등해도 너무 어둡지 않아 좋더라고요. 그 옆에는 간단하게 일정을 체크할 수 있는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화장대로 사용해도 될 만큼 책상이 넓었고 그 앞에는 손자국 없이 깨끗한 거울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4성급 호텔답게 미니바 스케일부터 남달랐어요. 냉장고 안에는 취향껏 마실 수 있는 탄산음료들과 생수 그리고 와인이 준비되어 있었고요.

한국인의 취향을 저격하는 컵라면도 라탄 바구니 안에 담겨있었죠. 단 이 모든 서비스는 유료라는 사실!

욕실은 특히나 관리가 잘 되어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다행히 제가 머문 곳은 흠잡을 곳 없이 깔끔했어요. 맨발로 이곳저곳 누비고 다녀도 될 정도로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어 욕실까지 보고 나서야 마음 편하게 방을 돌아다니곤 했는데요.

이곳에 하이라이트는 바로 테라스입니다. 테라스에서 보는 이 황홀한 전경 좀 보세요. 밤에는 어두컴컴한데 숙소 곳곳에 노란 조명이 들어와 얼마나 예쁜지 테라스에 의자도 준비되어 있어 맥주 한 잔 마시며 인생 얘기 나누기 참 좋았어요.

메인 풀장

실크 센스 수영장을 소개할게요! 수영장 위에 천막이 있어서 햇빛이 강한 오후에도 편하게 물놀이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었고요.

실크 센스 수영장 주변을 야자수가 가득 메우고 있어 자연 친화적인 분위기 속에서 원없이 물놀이를 할 수 있어 좋았어요. 공용 풀장의 크기가 작은 편이 아니라서 한창 사람이 몰리는 시간대에도 눈치 안 보고 즐길 수 있어 만족스러웠답니다.

호이안 실스센스 리조트 마사지 실력

베트남 왔으니 1일1마사지 해줘야죠?? 마치 헨젤과 그레텔에 주인공이 된 것처럼 길을 따라 쭉 들어가면 실크 센스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작은 샵이 나오는데요.

미리 예약하고 가셔야 맘 편하게 받을 수 있으니 체크인할 때 문의하시는걸 추천드려요. 저는 아로마로 전신 마사지를 받았는데요. 60분 동안 시간이 어떻게 가는 줄 모르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몸에 독소를 쫙 풀어줬어요.

사실 리조트 내 마사지샵은 가격만 비싼게 아닐까 하는 선입견이 있었는데요. 실크 센스 마사지는 관리사분도 실력이 있으신 것 같고 오히려 투숙객들을 상대로 하는 서비스라 그런지 시트 관리라든지 청결에 더 신경 쓰는 듯 보였어요. 밖에 있는 로컬과 비교한다면 당연히 금액은 좀 더 나가지만 가심비를 따지자면 아쉽다는 느낌 없이 잘 받았답니다.

조식당

호이안 실크센스 리조트 조식은 오전 6시 30분부터 10시까지 이루어지는데요. 숙소에 대한 평가를 할 때 빠질 수 없는 게 바로 조식이라 생각해요. 다행히 이곳은 기대했던 것보다 더 높은 평가를 내려도 될 정도로 전반적인 만족도가 높은 편이었어요.

신선한 채소와 소스가 함께하는 샐러드 그리고 베트남 전통 요리부터 한국인들에 입맛을 취향 저격하는 한식까지!

이 밖에도 후식까지 빵빵하게 챙긴 덕분에 매일 아침이 즐거웠던 기억이 나는데요.

저처럼 시원한 에어컨이 나오는 실내에서 식사를 즐겨도 좋지만 야외에 앉을 수 있는 좌석도 마련되어 있기에 호이안 감성을 오랫동안 담고 싶은 분들은 야외 테이블을 이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이렇게 호이안 실크센스 리조트에 대한 첫인상을 간략하게 남겨보았는데요. 참고로 올드타운까지는 그랩을 불러 가도 되지만 안방 비치와 올드타운까지 이동하는 리조트 내 셔틀버스도 이용할 수 있어요.

시간대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미리 참고하시길 바라며 숙소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 혹은 이벤트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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