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여행 호이안 올드타운 가성비 좋은 숙소 후기

이번 여행은 나혼자 가는 여행이어서 진정한 짠내투어를 했다. 그래서 호이안 내에서 유명한 리조트가 아닌 현지인이 운영하는 빌라에 묵기로 했다.

숙소의 위치는 나이트마켓과 1분 거리로 올드타운과도 가깝고 묵을수록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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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예약했던 곳은 serenity villa로 부킹닷컴에서 평점 9.0이어서 선택했다.

나는 혼자 갔던 여행이어서 더블룸에서 묵었다. 1박에 35000원 정도하는 저렴한 숙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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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는 올드타운 느낌이 물씬 났다. 수영장이 있다고 했는데 어린이들이 놀기에 적당한 크기의 수영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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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체크인을 할 때 숙박비를 지급했다. 숙소 예약 확정을 받고나서 투어나 픽업, 샌딩 차량에 대한 안내 메시지가 왔다.

그리고 체크인을 할 때 또 설명을 들었다. 내가 투어에 관해서는 생각해본다고 하니 주인 아저씨 표정이 어두워졌다.

사람에 따라 다르게 느끼겠지만 투어 안내를 너무 적극적으로 해서 조금 부담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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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3층 방을 배정받았고, 엘리베이터가 없었지만 나혼자 갔었기 때문에 엘리베이터 유무가 딱히 중요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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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열쇠를 사용했는데 열쇠을 열고 들어오니 널찍하고 깔끔한 방이 눈에 띄었다.

2박3일 동안 큰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더블침대는 널찍해서 혼자서 뒹굴뒹굴 잘 수 있었다.

냉장고도 있고, 에어컨과 선풍기도 있고, 엄청 좋은 컨디션은 아니지만 있을 건 다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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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도 생각보다 넓었다. 그리고 투명 칸막이가 있어서 샤워를 할때 물이 튀지 않아서 좋았다.

수압도 3층임에도 불구하고 나쁘지 않아서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온수도 아주 뜨겁게 콸콸콸 잘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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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니티도 엄청 좋은 건 아니었지만 있을 건 다 있었다. 칫솔과 치약, 빗, 샴푸, 바디워시, 핸드워시를 제공했다. 그리고 수건도 넉넉하게 준비해줘서 좋았다.

그리고 테라스도 있었는데 너무 더워서 이용하기는 애매했고 빨래 말리기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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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있을 건 다 있었고 혼자 간 여행이어서 일부러 번화가 쪽에 숙소를 찾았었는데, 나이트 마켓과 엄청 가까워서 밤에도 별 부담감 없이 호이안 구시가지와 나이트마켓을 마음껏 다닐 수 있었다.

넓기도 하고 위치가 좋아서 혼자 묵기에는 적당한 숙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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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아웃 후 호이안에서 다낭으로 이동할때는 숙소 샌딩 서비스를 이용했다.

그랩으로 대충 예상 가격을 봤을 때보다 우리나라돈으로 4천원 정도 아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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