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마리나 호이안 리조트 구관 디럭스 씨티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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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벨마리나 호이안 리조트 구관 디럭스 씨티뷰 후기

남자친구와 여행 스타일이 잘 맞아 자주 국내외 여행을 가는 편이에요. 숙소 근처 관광지를 둘러보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라 호이안 올드타운과 야시장을 걸어갈 수 있는 벨마리나 호이안 리조트 구관에 투숙해 보았어요.

외관은 빈티지 옐로우 느낌으로 되어 있었는데요. 외관에서부터 호이안 감성이 그윽하게 느껴져 실내는 어떤 느낌일지 기대가 많이 되었어요.

체크인 14시 체크아웃 12시라 체크인 시간에 맞춰 도착했어요. 숙소 앞으로는 진한 로컬분위기가 느껴져 여행온 기분을 제대로 낼 수 있었지요.

1. 리셉션

리셉션은 풍등 그림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었는데요. 처음 오는 호이안 리조트다 보니 두리번 거리며 낯설어 하는것이 눈에 보였는지 직원분이 환하게 미소지으며 리셉션으로 안내해 주셨어요.

친절한 서비스에 한번 감동을 받고 로비의 편안한 소파에 앉아 전반적인 분위기를 찬찬히 느껴보았어요. 외관의 분위기 못지 않은 전통 스타일의 건축과 인테리어가 매력적으로 다가왔어요.

예쁜 잔에 웰컴티를 내어주시니까 칵테일 먹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다과까지 같이 제공해 주셔서 감성 바에 온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었지요.

자전거도 대여 가능해, 근방을 구경하기 위해 자전거를 타고 바람을 가르며 달릴 수 있었어요. 다낭 도깨비 카페를 통해 15일전 예약하고 20% 할인된 가격에 직원들의 친절도와 서비스가 좋은 숙소를 예약할 수 있어 감동 그 자체였어요.

체크인 후 오픈식으로 되어있어 선선한 바람을 느낄 수 있었던 복도를 지나 예약한 디럭스 씨티뷰 발코니 룸으로 이동하였죠.

2. 디럭스 씨티뷰 발코니

벨마리나 호이안 리조트 구관 객실로 들어오니 오렌지톤의 포인트 컬러가 시선을 사로잡았는데요. 통통튀는 색상을 과감하게 사용하여 감각각적인 인테리어에 심쿵할 수 밖에 없었어요.

저는 신관과 구관중 고민하다가 소음과 객실의 상태 등에 대한 다녀온 친구의 후기로 구관을 선택했는데요, 만족스러웠어요.

트렌디하면서도 베트남 전통 느낌의 요소들은 잘 가미해 두어 해외 여행지 숙소 느낌은 살려두었더군요. 객실의 컨디션도 쾌적하거니와 침대도 편안해 숙소 예약을 한 스스로에게 셀프칭찬을 건내기도 하였죠.

객실의 전반적인 느낌은 사진으로 보여드릴께요. 우리가 머무른 객실은 원룸형식으로 되어 있어 침대 옆으로 소파와 테이블 의자와 책상, 티비가 있는 구조였어요.

오렌지의 화사한 컬러 덕에 소파에 앉아만 있어도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은 것 처럼 감성적인 사진을 건질 수 있었어요.

책상에는 부대시설 이용에 관한 안내 팜플렛이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체크인 시에도 안내 받은 내용들이 한번 더 정리되어 있어 정보오류 없이 호이안 리조트 부대시설들을 사용할 수있었죠.

책상 옆의 밋밋한 벽은 프레임을 사용해 꾸며두니 시각적으로도 훨씬 보기가 좋았어요. 여행을 만끽하느라 티비는 사용하지 않았지만, 침대에 누워 티비를 볼 수 있게 편안한 구조로 되어 있었어요.

발코니에 앉아서 차마시는 시간도 가졌는데요. 물도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고 차도 종류별로 마련되어 언제든 차를 마시며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었어요.

야시장을 걸어 갔다 온 뒤에는 냉장고 안의 맥주를 마시니 갈증과 피로가 싹 해소되더라고요. 냉장고 온도도 얼음장 처럼 차가워 목을 타고 넘어가는 시원한 온도에 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었지요.

이번 여행 통틀어 벨마리나 호이안 리조트 구관의 인테리어와 분위기가 가장 마음에 들어 사진찍는 것을 멈출 수 없더라고요. 어느 각도에서 보아도 아름다운 인테리어에, 방을 꾸밀 일이 생길때 참조해야 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위생적으로 관리를 잘 하고 있는지 침구나 가운 모두가 뽀송하고 촉감이 좋았어요. 옷장의 크기도 넉넉해 옷을 여러벌 걸어도 구김없이 사용할 수 있었지요.

가운 아랫쪽으로는 금고와 런더리백 우산 등이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혹시모를 도난 상황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금고에 여권과 소지품을 보관하고 수영을 하러 이동하니 마음이 편안했어요.

욕실은 거울과 수전도 얼룩 없이 깔끔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었고요. 욕실 세면대는 물튐이 최소화되는 옴폭한 형식으로 되어 있어 깔끔하게 사용이 가능했어요.

세면대 옆으로는 컵, 비누, 칫솔, 치약 등 어메니티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일회용으로 포장이 되어 있어 위생적으로 사용 가능했지요.

변기나 세면대, 샤워부스 등은 헐겁지 않고 튼튼하게 만들어져 있더라고요. 객실 못지 않은 청결한 위생상태에 마음 속으로 합격점을 부여했어요.

3. 수영장

벨마리나 호이안 리조트 수영장의 풍경도 예사롭지 않았는데요. 이국적인 감각 그대로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조경 덕에 본능적으로 셔터를 눌르며 나도모르게 사진을 찍게 되더라고요.

수영장의 규모도 생각보다 훨씬 큼직 해 튜브를 가지고 놀아도 다른 사람과 부딪히는 일 없이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었어요.

선베드와 파라솔도 준비가 되어 있어 체력을 보충하기 위해 누워 쉬다가 체력이 차오르면 다시 수영장에 풍덩 빠져 시원함을 즐길 수 있었지요.

수영장 물 색도 에메랄드빛이라 햇볕에 반사되는 윤슬이 마치 보석처럼 보였어요. 날씨까지 청명하니 업된 텐션으로 기분좋은 수영을 즐길 수 있었답니다.

4. 루프탑 수영장

인생샷을 건지기 좋았던 인피니티풀에서는 바다수영을 하는 듯한 감각도 느낄 수 있었어요. 풍경, 분위기 어느하나 뒤쳐지는것 하나 없어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수영장의 매력에 푹 빠져놀았어요.

5. 투본강

바로 앞 투본강의 멋진 풍경도 감상하고 인피니티풀의 수영장에서 인생샷도 찍으며 취향 저격이였던 객실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었던 벨마리나 호이안 리조트, 정말 강력 추천 드리고 싶은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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