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혼자 7박 9일 다낭, 호이안 여행 정리! 꼭 깔아야 할 어플 및 총경비

최고관리자 작성
작성일 2023.02.19 19:35

475 조회
목록

[출처]여자 혼자 7박 9일 다낭, 호이안 여행 정리! 꼭 깔아야 할 어플 및 총경비

처음으로 길게 동남아를, 그것도 혼자 다녀왔다.

해외 혼자 갔던 여행은 후쿠오카 두번 짧게

다녀온게 다다.

생각보다 나와 여행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맞는

사람이 없어서 이것저것 재다 보면

아무것도 못 할것 같아서.

무작정 혼자 가기로 했다.

나라고 왜 겁이 안났겠는가.

우선 네이버 까페 다낭도깨비 가입.

주구장창 까페 들락 거리면서

필요한 정보도 얻고, 궁금한건 물어보면서

얼추 여행 계획 세우고

(여행 기간을 정하는게 제일 먼저다)

비행기 예약한 후 바로 숙소 예약했다.

숙소는 무료 취소 되는걸로 하고

일정 짜는 거에 따라서 몇번을 바꿨는지 모른다.

그리고는 또 네이버 까페를 파고 파고.

캡쳐, 캡쳐.

나중엔 캡쳐 사진이 너무 많고

사진만 캡쳐한 것도 많아서 뭐가 뭔지를 모르겠더라.

얼리버드로 너무 일찍 예약해서

초반에 지쳤다. 그리고는 갈때까지 그 상태다.

원래 분 단위로 계획 짜는 나인데.ㅋㅋ

가기 몇일 전부터 마음이 조급해진다.

우서 필요한 앱을 깔았다.

번역 앱은 파파고 사용 해서 안 썼고,

환율 계산기 KRW × VND는

중간중간 요긴하게 썼다.

베트남 50만동은

한국 돈으로 약 27000원

트레블 월렛은 카드까지 받아놓고 충전을 안함.

처음 공항에서 그랩 잡고 결제를 카드로 했더니 돈이 없어서 취소 되어서 황당! 충전 할까 했는데 현금 써서 결국 사용 안 했으나 혹시 몰라서 하나 있는게 좋다.

현금 부족하면 충전해서 써도 되니까~

특히 그랩이나, 롯데마트 이런곳.

배달k는

이곳은 한국인가, 베트남인가.

호이안 시타딘펄에서 저녁에 김치찌개를

시켜 먹었는데 영어 1도 필요없었다.

배달 장소도 한글로 시타딘펄만 썼다.

호텔 앞에서 받아왔다.

이제는 여행 중에 한번은 한식 먹어야 한다.

혼자 먹기엔 많은 양이라 다 남김. 아깝~

그리고 바나나 보트 썬크림 주문 할게 있어서 현지인 약국에서 주문했다.

이런거 다 번역기 돌려서 하면 된다.

가장 중요한 그랩.

다낭, 호이안의 대부분 이동 수단인 그랩.

미리 어플 깔아놓고 다낭 공항부터 사용했다.

예전에 코타키나발루에서 요긴하게 썼었는데

그게 몇년 전인지 가물가물.

그랩에서 목적지 입력하면

차가 잡힌다.

기사 얼굴이랑 차 번호 뜨니까

확인한 후에 탑승하면 되고

목적지까지 네비로 봐도 된다.

나는 그랩 사기나 그랩에 대한 안 좋은 얘기도 많아서 무조건 그랩 타면 카톡이나 라인으로 친구나 신랑한테 전화했다. 또박 또박 그랩, 다낭, 호이안, 호텔 등 정확하게 들리게 얘기하거나 통화하면서 기사한테 얼마나 걸리는지 물어봤다. 영어 못하는건 둘다 똑같음. 여행 중 가장 긴장했던게 그랩 타는 거였고, 왠만한 거리는 다 걸어다니긴 했다.

걸어다니면서 구글 지도앱 많이 쓰고

그랩 탔을 때 구글 길 찾기로 네이게이션 틀어놓고 다녔다.

스피드엘은 다낭 롯데마트 배달 앱인데

롯데마트 직접 다녀와서 쓰진 않았으나 일정이 호이안이 먼저가 아닌 다낭이 먼저였다면 맥주 엄청 주문해 놨을듯. ㅎ

다낭, 호이안 7박 8일 총 경비 정리

항공은 제주 항공으로 왕복

약 370.000 원에 결제.

출발이 오전 10시 40분이라 시간적으로 가장 좋았다. 대부분 다낭 공항에 밤 늦게 도착하는 경우가 많은데 환한 낮 2시 30분 쯤에 도착하니 심적 안정이 들었다.

호텔은

1.30~2.1 호이안 센트럴 호텔 2박(아고라)

슈페리어 더불룸 8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