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호이안 여행 바구니배 쿠킹클래스 등 리스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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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시작은 여행지에서 갈 곳을 정하는 것 부터 시작이란 생각이 들어요. 여행을 떠나기 전에 꼭 미리 준비를 하는 편이라, 어느곳을 갈 지 정하는게 설레기도 하지만, 준비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더라구요.
다낭 호이안 여행을 미리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해, 방문했던 여행지 중 좋았던 곳을 엄선하여 알려드리려고 해요.
1. 한시장
여행에서 왁자지껄한 분위기에 흥정하는 재미까지 즐겁게 둘러보았던 한시장은 우리나라로 치면 남대문 같은 느낌이 드는 곳이에요.
다낭 시내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대표적인 재래시장으로 망고 및 과일, 라탄백, 짝퉁 제품, 아오자이 등을 구입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해요.
다낭을 가는 관광객이라면 여행 코스로 꼭 가보고 싶어 하는 곳이기도 한 만큼 관광객도 많고 기념품도 많은 곳이에요.
1층은 주로 식료품이나 먹거리, 2층에서는 아오자이나 의류등을 판매해 큰 규모의 이모저모를 돌아다니는 재미가 쏠쏠해요.
베트남 전통의상인 아오자이도 저렴한가격에 맞출 수 있어 인기있는곳이기도해요. 혹시 사진찍기 좋아하시는 분들은 들리셔서 저렴한 걸로 구매하시고 사진 많이 남기셔도 좋을 것 같아요.
라탄백이나 베트남 모자 등도 많이들 이곳에서 구매하세요. 한시장을 방문하신다면 흥정 잘 하셔서 저렴한 가격에 뭐든 얻어가시길 바랄게요.
2. 영흥사
다낭 호이안 여행에서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며 경건한 마음도 갖고싶어 찾아간 영흥사는 링엄사라고도 불리는 곳으로, 다낭의 윗쪽에 위치하고 있는 절이에요.
해안가에 위치하고 있어 전망이 좋고 30층 건물 높이의 베트남에서 가장 큰 해수관음상을 볼 수 있어요. 엄청난 규모의 불상을 바라보면 위엄이 넘쳐 압도되더라고요.
안 가려고 하다가 다낭도깨비 카페 보고 들렀는데 생각보다 괜찮아서 리스트에 적어봐요. 후기 참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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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전통의 느낌으로 동양적인 미를 느낄 수 있어 아름다움을 담아가고자 구경하는 내내 사진기를 들고 이곳 저곳을 찍다보니, 시간도 금새 흘러갔어요.
사원의 내부로 들어오면 실제로 기도를 드리고 있는 사람들도 볼 수 있어요. 은은한 향을 맡으며 차분하게 기도를 하다보면 원하는것이 이루어 질 것 같은 행복한 마음도 샘솟아요.
영흥사는 미케비치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어요. 예쁜 조경을 구경하다보면 마음까지 넓어지고 시원해지는 기분이라 굉장히 좋은 기분을 담아올수 있던 곳이라 기억에 남아요. 적당한 시간이 남으시는 분들 들리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3. 올드타운
올드타운은 다낭에서 차로 30분 정도 떨어져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어 다낭과 호이안을 여행할때 묶어서 함께 구경하기 좋아 다낭 호이안으로 여행을 간다면 꼭 들러보는 곳 중 하나에요.
베트남 휴양지이자 독특한 건축양식을 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라고 해요. 아름다운 건축물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해요. 노란 벽과 분홍색 꽃 앞에서 사진 찍으면 올드타운 다녀간 것 인증 끝이에요.
저녁에는 각종 먹거리와 기념품들을 많이 팔아 둘러보며 예쁜 소품을 구매하거나 길거리 음식을 먹는 재미도 즐길 수 있어 야시장만의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었어요.
호이안 올드타운의 야시장 입그로 나오면 화려하고 반짝거리는 풍등이 맞이해줘요. 화려하고 아름답다보니 포토존으로 많이 사용되는데, 인증샷을 찍기위해서는 10000동을 내고 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
낮에도 예쁘지만 밤에 더욱 아름다웠던 호이안의 명소 일본다리는 정교한 조각이 독특한 18세기의 목조다리로 저녁이 되니 더 아름답게 빛을 발하고 있어 사진찍기도 좋았어요.
일본다리에서 물가쪽으로 조금 더 걸어 내려오면 또하나의 호이안의 명물 소원배가 나타나요. 소원배는 20분동안탈 수 있는데, 예쁜 야경을 보며 투본강위를 떠다녔던 기억이 너무 좋아, 올드타운에 가시면 소원배는 꼭 타보시길 추천드려요.
4. 바구니배
이색적인 액티비티를 즐기고 싶어 행코코넛 투어를 통해 코코넛 배를 타보았어요. 도깨비 카페에서 코코넛 배와 함께 쿠킹클레스까지 예약했더니 추가할인까지 받을 수있어 재미와 가격 동시에 만족스러웠던 투어였어요
코코넛마을 입장료 할인도 무료로 받아 기분이 좋은데다, 바다에서 그물을 던지는 모습도 구경하고 정글 숲속을 들어가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투본강 위를 유유자적 떠다니던 것이 즐겁고 좋아 기억이 뇌리에 깊게 박히더라구요.
이전부터 베트남의 전통배인 코코넛배를 타보고 싶어 알아보았는데 혜택도 좋고 프로그램도 재미있어 도깨비 카페를 통해 예약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낮에는 더운 날씨라 베트남 전통모자인 농라와 우산이 놓여져 있어 살이 탈까봐 걱정할 필요도 없이 마음 편히 즐겁게 투어를 즐길 수도 있었어요.
바구니배를 탄 후에는 호이안 쿠킹클래스도 참여해보았어요. 이번 투어에서는 에어컨이 있는 룸에서 시원하게 식사를 할 수도 있어서 맛있는 음식을 더욱 더 음미하며 즐길 수 있었어요.
베트남에서 현지음식을 사 먹으러 다니기만 하다가,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을 하니 색다르고 신선한 기분이 들었어요.
배웠던 요리들은 잘 기억하고있다가 한국에서도 만들어 먹을 수있으니 아이들 체험으로도 어른들 레시피배우는 용도로도 굉장히 좋더라구요.
셰프님의 도움을 받아 맡은 바 각자의 역할을 잘 수행해 협동해 만든 음식을 그 자리에서 바로 먹으니, 현지음식점 부럽지 않은 맛에 뿌듯하기도 했어요. 호이안 쿠킹클래스도 재미있었어요.
5. 바나힐
다낭 가볼만한 곳으로 유명한 곳으로, 헤빌 1,487m의 산 위에 세워진 테마파크인 바나힐은 다낭 호이안 여행을 가시는 분들이라면 필수적으로 가 보아야 하는 곳이에요.
시내에서 거리가 있어 투어나 렌트카를 이용해 이동하는 것이 좋지만, 한번 방문하면 케이블카를 타러 가는 길목부터 너무 아름다워 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물씬 들더라구요.
바나힐은 프랑스 상류층의 여름 휴양지로 각광받던 곳으로 케이블카를 타고 30분 정도 이동하면 바나산 정상에 올라 유원지와 유럽풍의 건물들을 구경할 수 있어요.
바로 정상으로 올라갈 수도 있지만, 15분정도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 상부정류장 골든브릿지가 나타나요. 이렇게 큰 부처님의 손모양을 어떻게 만들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던 골든브릿지는 그냥 보기만해도 감탄사가 절로 나왔어요.
바나힐은 높은 지대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날씨가 변화무쌍해, 맑다가도 흐려져 가능하다
얇은 외투를 챙겨오면 좋아요, 베트남의 프랑스인 바나힐의 곳곳을 돌아다니다보면 포토존도 많이 나와 지루할 틈이 하나도 없어 더욱 즐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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