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안 올드타운 입장료 쇼핑 등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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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가면 다양한 곳을 많이 방문하기보다는 몇 곳을 정해서 집중적으로 탐색하는 편이에요. 이번에 베트남을 찾아서 방문했던 호이안 올드타운에는 볼거리가 넘쳐났습니다. 오늘은 어떤 곳을 중심으로 구경해야하는지 개인적인 의견을 담아 소개해보려고 해요.
이날 찾았던 올드타운은 120,000VND의 입장료를 내고 들어갈 수 있었어요. 한화로 따지면 약 6,000원정도라서 크게 부담되지 않으실 거예요.
거리를 걸으며 주위를 둘러보면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는 상점이 많이 보였어요. 이곳을 찾은 추억을 오래도록 간직하게 위해서 기념품을 몇 개 골라왔죠.
가게 앞에는 그냥 가지 못하게 귀여운 캐릭터가 걸려 있어 눈길이 갔어요. 가방에 하나씩 걸고 다니면 너무 괜찮겠단 생각이 들어서 지인 선물할 것까지 구매했어요.
한쪽에는 시원한 과일 주스를 마실 수 있는 코너가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가격이 무척 저렴했고 종류가 다양해서 고르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저는 이번 여행 코스 대부분을 다낭도깨비를 통해 정보를 얻었는데요. 제휴할인 받을 수 있는 것도 많아서 좋더라고요. 여러분들도 참고하시라고 링크 달아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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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뿐만 아니라 세계 문화 유산으로 인정받은 호이안 올드타운이라서 베트남 전통의 건축 양식이 잘 유지되거 있었어요. 입구도 내부로 들어가 보고 싶게 꾸며져 있어서 인상적이었네요.
여기에 라탄백, 의류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어느 순간 나도 모르게 올드타운 쇼핑을 즐기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할 수 있어 깜짝 놀랐습니다.
처음에는 건물들이 곧 무너지지 않을까 걱정이 들기도 했어요. 막상 안쪽으로 들어가 보니 내부 구조가 무척 튼튼하게 잘 지어져 있어서 안심이 되더라고요.
각종 시설과 함께 어디로 가야 할지 방향까지 알려주고 있어서 길을 헤맬 일이 없었어요. 그중에서도 화장실 마크가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그리고 베트남 전통 옷부터 유아용까지 판매하는 옷집이 보여서 들어가 보았어요. 우선 상인분이 너무 친절하시고 미소로 맞아주셔서 기분이 상쾌했어요.
밤이 되면 건물이나 나무 사이에 걸린 홍등에 불이 반짝반짝 빛납니다. 낮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가 펼쳐져서 과연 어떨지 기대가 많이 되더라고요.
멋스러운 배 조각상도 볼 수 있어서 흐뭇한 미소가 지어지더군요. 마음 같아서는 한국으로 가져가서 내 방안 한편에 멋지게 장식해두고 싶었죠.
귀엽게 생긴 열쇠고리도 많이 만나볼 수 있어서 고르느라 정신이 쏙 빠졌어요. 지금도 휴대폰에 걸고 다니는데 생각보다 거슬리지 않고 마음에 드네요.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오니 올드타운 명소인 광동 회관이 나타났어요. 과거에 중국 상인들이 주로 모임을 했던 장소라고 말할 수 있었어요.
곳곳에 음식점과 카페도 갖추어져 있어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물가가 싼 편이라서 돈을 자유롭게 써도 크게 타격이 없더라고요.
조금 더 걸어 다니면서 건물 주위에 주렁주렁 꽃과 식물이 자라고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어요. 자연 친화적인 나라임을 바로 실감할 수 있어서 이색적이었습니다.
어느새 큰 다리도 나타나서 강을 배경으로 펜스에 기대어 사진도 찍어보았어요. 오토바이도 많이 다녔는데 한국처럼 빠르지 않고 천천히 운행해서 크게 위험하지 않았어요.
15세기부터 19세기까지 세계 무역항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 호이안 올드타운인 만큼 전경이 굉장히 아름다웠어요.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것은 1999년 이후라고 하네요.
커다랗게 생긴 튤립을 닮은 분홍색의 연꽃도 장식되어 있었어요. 포토존이 많이 만들어져 있어서 보일 때마다 앞에 서서 사진에 담았습니다.
다낭에서는 차를 타고 약 30분 정도 달리면 도착할 수 있었답니다. 저번 다낭 방문 때 이곳을 방문할까 말까 고민을 많이 하다가 못 와서 아쉬웠던 부분을 이번에 다 해소할 수 있었어요.
방문객들을 기분 좋게 반겨주는 입구의 조형물도 기억에 남았습니다. 오리엔탈적인 분위기를 충분히 살려서 디자인한 게 취향에 맞았죠.
우리가 방문한 날에는 거리에 사람들이 많지 않았어요. 덕분에 마음껏 거리를 누비면서 호이안을 마치 전세 내고 빌린 냥 행세할 수 있었어요.
강과 마을이 너무 잘 어울리는 형태로 조화를 이루고 있어서 신기했어요. 가볼만한 고가옥으로는 풍흥, 득안 고가 그리고 쩐 사당, 꽌탕 고가와 응우옌뜨엉 사당 등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점점 어두워지니까 거리에 불빛이 밝혀지는 것은 물론이고 사람이 하나둘 늘어나는 게 느껴졌어요. 금방 거리에 활기가 돌면서 역동적인 분위기가 형성되었습니다.
때마침 배가 너무 고파와서 지나가면서 먹음직스러운 음식들을 사서 먹고 이동했어요. 한국에서는 만나보기 힘든 베트남 전통 요리들이 생각보다 입에 잘 맞았네요.
역시 베트남하면 다양한 과일이 떠오르기 마련인데요. 그에 걸맞게 종류별로 호이안 올드타운에서 음료를 판매하고 있어서 기호에 맞게 지인과 주문해서 기분 좋게 마시며 돌아다녔어요.
여러 요리들이 준비되고 있어서 그냥 볼 때마다 어떤 맛일지 다 먹어보고 싶어지더라고요. 대부분 양도 많이 주신 덕분에 부족함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해산물을 실시간으로 구워서 판매하고 있는 것도 볼 수 있었는데요. 주변을 지나가면 꼬순내가 진동해서 구미가 제대로 당겨왔어요.
곧바로 조리되어 따스한 온기가 서려 있는 문어 요리가 특히나 인상적이었습니다. 한마리 통째로 구워주셔서 부위별로 즐길 수 있는 게 일품이었어요.
거리를 아름답게 수놓고 있는 홍등의 경관에 반해서 숙소로 돌아가기가 싫었어요. 낮과는 정반대의 풍경이 펼쳐지니까 흐뭇할 따름이었죠.
게다가 호이안 박물관과 문화 박물관, 도자기 무역 박물관과 민속 박물관 등이 있었어요. 문화유산에 해당하는 내원교와 꽌꽁 사당, 껌포 마을 회관과 민흐엉 회관도 꼭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한국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콩카페는 웨이팅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대단했어요. 이곳까지 와서 그냥 지나치기 아쉬워 들렀는데 커피가 확실히 고소하고 짜릿했어요. 저는 도깨비 카페에서 제휴할인받아 이용했네요. 작은 할인이라도 놓칠 수 없겠더라고요.
밤에 강의 멋진 전경을 바라보면서 사이공 맥주도 한 잔했어요. 이때의 추억이 너무 특별하고 만족스러워서 평생 소중하게 간직할 거예요.
이렇게 호이안 올드타운 입장료 정보와 쇼핑 등 코스를 들려드렸어요. 여러분들도 여행에서 좋은 추억과 기억 남기고 오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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