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안 벨마리나 실크마리나 수영장 조식 리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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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일에 치여서 살다가 이러다간 정말 큰일 날 거 같아 연차를 쓰고 베트남 여행을 결정했어요. 숙소는 호이안 벨마리나로 결정했는데요. 투본 강의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할 수 있기로 한국 관광객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곳이죠.
우리가 찾은 숙소는 전통 스타일의 인테리어와 건축이 매력적인 곳입니다. 전통의 인테리어에 대한 후기를 많이 봤는데 외관에서부터 느껴져서 설레이는 마음이 커졌어요.
곧바로 로비로 들어가니까 직원분들이 체크인을 도와주셨어요. 14시부터 객실에 들어갈 수 있었으며 체크아웃은 12시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잠시 인셉션 둘러보고 들어갔는데 베트남 특유의 분위기를 잘 담고 있었어요. 그리고 호이안 올드타운과 야시장까지도 걸어서 이동할 수 있는 거리라서 엄지척이었네요.
우리가 머물렀던 객실 타입은 "디럭스 시티뷰 발코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우리는 다낭도깨비를 통해 호이안 실크마리나를 예약했는데, 얼리버드로 20%할인을 받을 수 있었어요. 이번년도 내내 진행되는 행사라 혜택 꼭 받아보시라고 링크 달아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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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호이안 벨마리나 객실은 넓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 구조로 가구를 배치해두었더라고요. 벽면의 색상이 다른 곳과는 차별화되어 시각적으로 편안한 느낌을 주었네요.
옷장이 널찍한 편이라서 한번에 많은 옷을 정리할 수 있었어요. 샤워 가운까지 두 벌 준비되어 있어서 입고 싶을 때 입으면 됩니다.
여기에 미니바까지 갖추어져 있어서 차를 타 마시는 즐거움이 가득했어요. 포트기 뚜껑을 열어보니 너무 청결하게 관리가 잘 되고 있었답니다. 물 라벨도 정말 고급지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번에는 화장실로 들어가보았는데 아늑한 분위기가 매력적이었어요. 세면대 바로 옆에 변기통이 있어 바로 손 씻기에 편했습니다.
그 외에도 세면대 옆쪽에는 어메니티 제품이 진열되어 있었어요. 칫솔부터 치약까지 머무르는 동안 필요한 제품들이라서 따로 한국에서 챙겨간 것에서 부족할 때 유용하게 사용했어요.
샤워실에는 씻을 때 필요한 물품들이 진열되어 있었는데요. 선반 위에 놓여 있었기 때문에 접근성도 좋았고 샤워기에서 물도 콸콸 나와서 깨끗하게 씻을 수 있었답니다.
호이안 벨마리나 식당입니다. 테이블과 편안한 의자가 잘 갖추어져 있었어요. 약간 우아한 황실의 파티장처럼 되어 있어서 취향저격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각 테이블마다 식기도구가 미리 세팅되어 있는 것도 인상적이었습니다. 하나씩 상태를 살펴보니 흠 잡을 게 전혀 없을 정도로 청결하더라고요.
음식들이 뷔페식으로 진열되어 있어서 자유롭게 원하는 것을 떠 먹으면 되었어요. 양도 많았고 종류가 무척 다채로워서 하나씩 맛보는 즐거움이 가득했습니다.
역시 호캉스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레스토랑의 품격을 볼 수 있었어요. 베트남 전통 음식부터 한국 요리까지 없는 게 없어서 일품이었어요.
단순히 요리가 맛만 좋은 게 아니라 보기 좋게 플레이팅까지 잘 되어 있었어요.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한국 속담이 생각나는 순간이었답니다.
주위를 둘러보니까 가족단위로 방문한 손님들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었어요. 아이들에게는 음식을 덜기에 조금 높아서 부모님이 동승하면 좋을 것 같아요.
여러 과일 주스도 바로 마실 수 있게 구성되어 있었어요. 형형색색 진한 색감을 담고 있어서 과즙이 과연 어떤 맛을 줄지 보는 것만으로도 기대감이 커졌습니다.
역시 더운 동남아이기 때문에 열대 과일들이 다채롭게 펼쳐져 있었어요. 보자마자 어떤 것을 먹을지 고민이 많이 될 정도로 마음 같아서는 다 시식해보고 싶더라고요. 저에게는 새로운 파파야를 먹어볼 수 있었고, 과일들이 당도가 높아 굉장히 맛있었어요.
빵도 갓 구워낸 것이 대부분이라 따스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겉은 쫀득쫀득한데 속은 촉촉하게 씹히는 게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실시간으로 요리를 하시는 모습까지 볼 수 있으니 호이안 실크마리나에 대한 믿음이 훨씬 더 커졌어요. 서비스가 참 좋은 식당이란 인식이 생겼답니다.
든든하게 식사를 즐긴 후에 숙소에 들러 잠시 휴식을 취하고 호이안 벨마리나의 수영장으로 나왔어요. 물빛이 마치 에메랄드 색감인 것 마냥 착각이 들게 잘 꾸며져 있었네요.
면적이 꽤 넓은 편이었고 한 번에 사람을 많이 수용할 수 있는 정도라서 흡족스러웠어요. 계단을 통해서 안전하게 아래쪽으로 내려갈 수 있었습니다.
주위에 썬베드와 파라솔까지 준비되어 있으니까 꼭 물놀이를 좋아하시지 않는 분들도 힐링하기에 괜찮겠더라고요. 주변에 숲이 아름답게 우거져 있는 것도 놀라울 따름이었죠.
간만에 고삐 풀고 자유롭게 물놀이를 즐기니까 잊고 있던 감정들이 마구 쏫아져 나왔어요. 바로 이런 게 순수하고 아이 같은 맑은 정신이 아닌가 싶더라고요.
침대처럼 구성된 곳에서는 사진을 찍기에 괜찮았습니다. 덕분에 호이안 벨마리나 실크마리나에서 평생 간직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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