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안 올드타운 입장료부터 날씨, 여행 정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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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친구랑 함께 호이안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될 만큼 아름다운 도시였던 호이안 올드타운.
이 맘 때쯤 날씨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날씨부터 다닐만한 곳까지 알차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보통 다낭에 오시면 당일치기나 1박 정도로 호이안에 방문하곤 하십니다.
사실 넓지 않아서 당일로 충분하게 돌아볼 수 있지만 이 감성을 좋아하는 분들은 숙박을 하십니다.
호이안 올드타운 입구에 매표소가 있어요.
베트남의 휴양지이기도 하고 15세기 부터 세계무역항으로 발전해서 독특한 건축양식을 볼 수 있던 곳이기도 합니다.
참고로 호이안 올드타운 입장료는 1인당 12만동 정도. 우리 돈으로 6천원이니 그렇게 부담스러운 가격은 아닙니다. 입장권을 구매하면 한국어가 적힌 지도도 함께 제공되더라고요.
호이안 날씨는 많이 덥지않고 선선한 느낌이었어요.
종종 비가오는날도 있었지만 금방 그쳤고 다행이 맑은날이 많았어요.
호이안 날씨 기온을 평균으로 따져보면 최고로 더워도 25도고 저녁엔 20도 정도까지 떨어지니 간단히 걸칠 자켓 하나정도 챙기는게 좋아요.
저도 낮에는 반팔을 입고 다녔고 셔츠하나를 챙겨서 아침 저녁으로 걸쳤어요.
호이안 올드타운에선 특이한 건축양식을 구경하는게 하나의 묘미에요.
산책하다 중간중간 핸드메이드 라탄백이나 목걸이 같은 걸 득템할 수도 있어요.
중간중간 카페도 있고 식당도 있어서 간단히 음료를 마시거나 허기를 달래기도 좋더라고요.
베트남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가게들 앞에서 빠질 수없는 인증샷도 남겼어요.
날이 좋아서 그런지 여기서 찍은 사진들이 하나같이 잘 나왔어요.
저녁에 와서 야경을 즐겨도 좋은데 예전에 와서 소원등을 날렸던 기억이 나네요.
고민하다 결국 다시 돌아와서 야경을 즐겼지 뭐에요.
걷다보니 아무래도 낮시간엔 햇빛이 조금 강해서 땀이 줄줄나니 살짝 힘들었어요. 그래서 한국에서 쿨토시나 휴대용 선풍기를 가져오는걸 강추해요.
다리 밑에는 강이 흐르고 있었는데 잔잔하니 마음도 평화로워지는 기분이었어요.
걷다보니 힘들어서 커피나 한 잔 할겸 호이안 올드타운에서 유명한 타미카페에 가보기로 했어요.
호이안 여행을 계획하며 알아보다 보니 여기가 뷰맛집으로 유명하더라고요.
안으로 들어가니 베트남스러운 특유의 감성이 느껴졌고 꽃무늬 의자는 나름 힙해보였어요.
호이안 여행을 다닐때마다 눈에 띄던 라탄재질의 등은 집에 사가고 싶을만큼 제 취향이었어요.
향긋한 커피냄새가 솔솔 나고 있었는데 직접 로스팅한 원두를 팔고있었어요.
가게 구경을 마치고 카운터에가서 계속 먹고 싶었던 코코넛커피를 주문했어요.
커피랑 찰떡인 케이크도 다양한 종류로 팔고있어 잠시 고민에 빠지게 했어요.
음료를 받고 2층 창가자리에 앉아 선선한 바람과 멋진 경치를 즐기며 음료를 마셨어요.
다음으로 호이안 여행 필수 쇼핑 리스트인 알루비아 초콜릿에 친구들 선물을 사러 갔어요.
알루비아 초콜릿은 베트남 남부 지방 일대인 메콩 델타 지역에서 생산과 가공을 한 베트남 오리지날 초콜릿이라고 합니다.
행사도 진행 중이니 선물로 사가기 딱인거 같아요.
제품에 한국어 표기도 되어있어서 고르기도 쉬웠어요.
또한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들 시식이 가능하니 취향에 맞는 초콜릿을 고르기도 좋았어요.
카카오를 활용한 에코백부터 노트 등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었어요.
품질이 좋기로 소문난 곳이라 그런지 저희가 고르고 있는 동안에도 많은 호이안 여행 관광객이 오더라고요.
참고로 유명한 제품은 코코넛 다크초콜릿으로 살짝 시큼하니 매력적이에요.
고민하다 친구들꺼랑 부모님꺼도 샀는데 역시 기대처럼 반응이 최고였어요.
호이안 여행까지 왔으니 아무래도 소원배를 타야할 것 같아서 호이안 올드타운은 조금있다 밤에 다시 오기로 하고 시간을 보내러 안방비치에 다녀왔어요.
물도 맑고 모래사장도 잘 되어있는 호이안 안방비치는 맨발로 산책하기도 딱 좋은 곳이었어요.
안방비치에 오니 한국분들보다 서양분들이 많더라고요.
바닷물은 살짝 청록색이었고 한국에선 보기 힘든 색이라 기분좋게 구경했어요.
해변에는 비치베드도 있어서 잠깐 쉬기도 좋았고 바다를 따라 멋진 카페도 있으니 잠깐 들려서 커피 한 잔씩 꼭 즐겨보세요.
오고가는 길은 숲길이라 산책하는 기분도 나서 더운 날씨에도 즐겁게 걸었던 거 같아요. 조금 더 구경하고 나서 해가 지는 것 같길래 야경을 보러 다시 올드타운으로 갔어요.
투본강을 끼고 보이는 호이안 야경을 보자마자 감탄이 나왔어요. 풍등과 소원초로 핫한 곳을 오려면 내원교나 풍흥의집을 구글맵에 치고 오시면 돼요. 현지분들의 영업이 엄청난데 흥정을 잘 하셔야해요^^;; 하지만 후회는 없었답니다.
밤에오니 호이안 날씨도 더욱 신선해서 그런지 사람들도 더 많았어요. 다양한 색의 소원초와 풍등으로 빛나고 있는 야경은 지금 생각해도 멋졌던 것 같아요.
이번 호이안 여행은 지금생각해도 완벽했던 일정으로 다낭고스트의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요. 관광지부터 맛집까지 알찬 정보가 있으니 여러분도 참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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