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안 여행 - 안방 비치 라플라쥬 솔직 후기 (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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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낭 여행 갈때마다 항상 꼭 갔던 안방 비치. 안방 비치는 다낭과 호이안 사이 정도에 위치한 해변으로 호이안 쪽에 더 가까워요. 보통 다낭에서 호이안 넘어갈때 잠깐 들려도 좋고 호이안에서 그랩타고 슝 가도 좋고요. 우기 시즌이라 날씨가 흐렸지만 그래도 마침 숙소도 안방 비치 근처에 지냈기때문에 셔틀버스도 있었고~ 흐리지만 그래도 안가자니 아쉬워서 다시 찾은 안방 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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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우기의 안방 비치는 처참했어요. ㅜ_ㅜ

안방 비치는 솔직히 음식 맛보다도 아름다운 안방 비치 + 바다 바로 앞에 쫘르륵 이어지는 해변 레스토랑에서 저렴하게 식사하고 술 마시고, 그러면 레스토랑에서 운영하는 선베드도 공짜~ 샤워 시설 있는 곳들이 대부분이라 음료나 식사 하고~ 안방 비치에서 신나게 물놀이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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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맛있는 거 먹고~ 딱 비치클럽 ?! 비치 프런트 레스토랑으로 즐겨줘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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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방 비치 도착하자마자, 넘나 깜짝 놀랐어요...

바다도 안 예뻤지만 선베드가 문제가 아니라 곳곳이 재정비 타임 같은...어수선함... 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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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은 안방 비치...맞는데 ~

우기 / 건기 / 날씨에 따라 이렇게 차이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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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까운 곳이라면 가볼만하지만, 우기라면 굳이 멀리서 차비 들여가면서 갈 필요 없을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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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미케 비치 주변 레스토랑이나 별반 차이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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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기라면 , 날씨 쨍한 날이라면 초초초 강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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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 비치에 비슷한 위치에 비슷한 레스토랑이 많이 모여 있어요. 그중에서도 이번에 가본 곳은 라플라쥬~ 한국분들 많이 가는 곳! 궁금해서 가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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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 비치 - 라플라주 ! 구글 맵 위치 참고

https://goo.gl/maps/Mtz6NZsYEkUqPdx3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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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왕 갔으니 간단하게 맥주나 한잔 하자면서, 호기롭게 그래도 바다 앞에 앉았으나...10초만에 강풍에 좌절하고 비닐 있는 안 쪽으로 옮겼어요...비닐 천막 안에서 먹고 있으니... 안방 비치의 낭만은 1도 못느꼈지만..날씨는 어쩔수 없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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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잔뜩 먹은 상태라 그냥 낮술로 맥주나 마시기로...:)

여기는 오징어 , 가리비 같은 메뉴가 인기라고 해요. 한국분들도 대부분 이 메뉴 드시는듯... 직원이 자꾸 가리비 가리비 합니다. 미안하지만 배가 불러서 맥주랑 안주 삼아 스프링롤만... 간단히 먹고 ~ 어여 숙소로 돌아가기로...!

바람이 너무 강해서 춥고 ... 머리 산발 되고..

사진만 찍고 / 비닐 천막 있는 안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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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투명한 비닐 너머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슬펐지만 날씨는 하늘의 뜻이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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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마음은 낮술로 달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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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알록달록 꾸며놓은 안방 비치 - 라플라쥬...

등처럼 매달아 놓은 농의 방향이 일제히 오른쪽으로,,야자수도 오른쪽으로... 바람이 느껴지시나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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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좋은 날, 건기 때는 정말 아름다운 안방 비치 !

하지만, 우기에 흐린 날, 비까지 온다면 ~ 멀리서 일부러 오시는 건 추천하고 싶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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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번 안방 비치 방문은 아쉬움 가득했습니다!

다시 예쁘게 빛날 , 건기의 안방 비치를 기약하며...

그때의 영상도 남겨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