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안 알레그로 완벽했던 룸컨디션과 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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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도깨비 카페를 눈팅하다가 너무 여행이 가고 싶어서 호이안 알레그로를 예약했어요. 시간을 내기가 어려웠는데 때마침 바쁜 일정이 마무리 되어서 운이 좋게 방문할 수 있었어요. 전체적인 룸서비스가 너무 좋았던 곳이라서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이날 찾았던 알레그로는 호이안 도심 중심지에 위치한 5성급 호텔이었어요. 공항에서는 차를 타고 약 40분 정도 걸려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곧장 로비로 들어갔는데 직원분이 친절하게 맞아주셨어요. 알고 보니 올드타운까지도 걸어서 약 5분이면 갈 수 있어 접근성이 뛰어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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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안 알레그로의 로비에도 쉴만한 공간이 고급스럽게 만들어져 있어서 객실 못지않은 만족감이 느껴졌어요. 가끔 바람 쐬고 싶을 때 이곳에 나와 머무르기도 했습니다.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는 코너도 있었는데요. 프린터는 물론이고 인터넷 속도가 무척 빠른 편이라서 한국에 비교해보아도 아쉽지 않았어요.
호이안 알레그로 체크인 시간이 조금 남아 웰컴티를 즐기면서 앉아서 휴식을 취했어요. 시원하게 들이키고 나니까 촉촉하게 목을 축여주어서 기분이 상쾌했어요.
이번에 소개할 부대시설은 가장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객실입니다. 우리가 예약한 타입은 바로 주니어 스위트였답니다.
침대는 모든 면에서 부족함이 없는 토탈패키지라고 할 수 있었어요. 한번 누우면 일어나기 싫어지는 편안함을 선사해주어서 엄지척이었죠.
바로 로비로 연결할 수 있는 전화까지 갖추어져 있었는데요. 부족한 물품이 있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을 때 종종 이용했던 기억이 나네요.
소파도 통창 바로 옆에 있어서 햇빛을 쬐며 낮에 앉아있기에 괜찮더라고요. 이런 요소를 차근차근 이용하면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았어요.
이번에는 발코니로 나가서 야외 풍경을 즐기며 잠시 멍 때리기도 했어요. 숲과 건물이 적절한 조화로움을 이루고 있어서 취향에 맞았네요.
바로 앞에 수영장이 아름답게 시야에 들어와서 금방이라도 물속으로 들어가 보고 싶어졌어요. 그래서 빨리 짐을 정리하고 나가서 물놀이를 즐기기로 결정했답니다.
다시 실내로 들어와서 짐을 풀면서 내부를 차분하게 확인해보았어요. 텔레비젼도 화질이 너무 선명하고 사운드가 마치 콘서트에 온 것처럼 빵빵해서 좋았어요.
책상에 앉아서 하루를 마무리할 때 일기를 쓰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의자에 앉았을 때 딱 알맞은 높이를 자랑하고 있어서 일품이었어요.
그리고 옷장을 열어보니 샤워 가운이 나타났어요. 꼼꼼히 살펴보았더니 새 제품이라서 흐뭇한 미소가 저절로 지어졌네요.
개인적으로 여행을 가면 숙소를 찾았을 때 화장실을 정말 중요하게 확인하는 편이에요. 역시 호이안 알레그로는 실망시키지 않는 청결함이 돋보였습니다.
다음으로 세면대를 확인해보았는데 물이 잘 나오는 것은 물론이고 얼룩도 전혀 보이지 않았어요. 새로 만들고 처음으로 사용하는 사람이 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답니다.
게다가 욕조가 큰 편이라서 저녁에 하루를 마무리할 때 물을 받아 사용하기에 유용하더라고요. 피로를 풀기에 딱 알맞은 시설이라고 표현할 수 있어요.
사람들의 후기를 보면 조식이 정말 만족스러웠다는 의견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한껏 기대하고 들어왔는데 역시 비주얼부터 압도적이었어요.
곳곳에 종류별로 먹거리가 다채롭게 펼쳐져 있어서 골라 먹는 즐거움이 가득했습니다. 원하는 양만큼 가져다 바로 시식하면 되어서 편했어요.
아침이라서 라이트하게 먹기에도 괜찮은 요리들이 많았어요. 과일이나 날 것 등의 음식들이 특히 신선하게 관리가 잘 이루어지고 있더라고요.
실시간으로 계란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것도 이색적이었어요. 요리사분들의 프로정신이 돋보이는 부분이라서 오길 잘했단 생각이 들었네요.
미리 테이블마다 식기도구가 깨끗하게 세팅되어 있는 것도 좋았어요. 중간에 꽃병도 놓여 있어서 호이안 조식을 너무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먹었습니다.
다음으로 소개할 부대시설은 호캉스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수영장입니다. 이국적인 전경이 돋보이게 꾸며져 있어서 감탄사가 저절로 나왔네요.
안전하게 내려갈 수 있도록 계단이 설치되어 있더라고요. 수심도 깊은 편이었으며 주렁주렁 등도 달려 있어 어두워졌을 때의 전경이 궁금해지더군요.
꽤 넓은 편이라서 사람이 많아도 쾌적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간만에 아이가 된 듯이 물놀이를 즐기니까 금방 기운이 빠졌어요.
물놀이하다가 힘들 때는 바깥으로 나와서 선베드에 누워 잠시 눈을 부쳤어요. 파라솔도 큰 편이라서 햇빛을 잘 가려주고 있었습니다.
안이 훤히 들여다보일 정도로 투명한 수질이 돋보이는 곳이었는데요. 호이안 알레그로가 왜 카페에서 많이 언급되는지 실감할 수 있는 순간이었네요.
오후에는 오존스파를 즐기기 위해서 이동했어요. 건물의 외관이 너무 모던하게 인테리어되어 있어서 얼른 들어가 보고 싶어졌답니다.
기다리는 동안 차도 내어주셔서 그윽하게 마시면서 심신을 안정시켰어요. 너무 자극적이지 않고 은은한 담백함을 주는 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안쪽으로 들어가니까 마사지를 받는 공간이 아늑하게 꾸며져 있었어요. 마사지사분이 너무 숙련된 솜씨로 뭉친 근육을 풀어주시니 새로 태어난 기분이 들었어요.
전체적으로 어두우면서 딱 필요한 부분만 조명이 켜진 것도 좋았어요. 이런 세심한 배려 덕분에 시각적으로 불편함이 없었네요.
깔끔하게 모든 과정을 끝내고 샤워하고 나와서 휴식을 취했어요. 제대로 힐링하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호이안 알레그로를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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