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이안 여행 바구니배 소원초 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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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을 계획하신다면 국내보다는 조금은 계획이 복잡하다고 생각이 들 수도 있는데요.
그래서 그 나라에 도착하는 날부터가 아닌 이미 계획을 세웠을 때부터 여행은 시작되었다고 생각이 들어요.
호이안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이 글이 여러분들께 도움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칠랙스 카페
조금은 캠핑장의 느낌이 드는 곳으로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서 딱 베트남 호이안 스럽다는 말이 저절로 나오는 예쁜 카페에요.
이 세상에 공존하고 있는 모든 식물들이 집합한 것 같은 느낌으로 어느 곳을 가도 어느 곳을 봐도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서 만끽할 수 있는 곳이었답니다.
지나다니면서 계속해서 예쁘다는 말밖에 하지 않는 것 같은 곳이기도 해요.
친구들과 함께 온 여행이라서 서로의 취향이 다르기 때문에 어느 곳을 가도 만족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도 처음 방문한 카페에서부터 모두 만족들 표했답니다.
주위를 둘러보았을 때 베트남 호이안에 여행을 왔다는 느낌을 많이 주었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여행에 왔다는 기분을 처음부터 제대로 낼 수 있었어요.
라탄을 이용한 인테리어 소품들을 이용해서 주변에는 자연 그대로의 식물들이 자리 잡고 있고 자칫 촌스러울 수도 있는 색감이지만 형형색색 잘 조합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던 곳이에요.
공간마다 다른 콘셉트로 꾸민 것 같은 느낌으로 꾸며져 있었어요.
비행을 했던지라 조금은 피곤한 감이 있었지만 칠랙스의 모든 곳을 전부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기에 피로감을 느낄세가 없었어요.
웬만한 손재주가 아닌 이상은 만들기 힘들 것 같은 볏짚으로 다양한 형상을 한 볏짚 조각상도 큼지막하게 자리 잡고 있었답니다.
안 어울릴 것 같은데도 전체적인 분위기에 잘 스며들어서 조화가 굉장히 잘 이루어졌던 곳으로 기억해요.
또한 호이안 날씨가 도와줬기에 더 힐링 할 수 있었던 공간으로 야외에 공연장이 마련되어 있어서 가슴 뻥 뚫리는 느낌으로 관람할 수 있었어요.
날씨도 매우 선선했고 언어는 달랐지만 음색 하나로 리듬을 탈 수 있어서 음악에 그대로 스며들어서 혼자서 음을 중얼중얼 거리면서 따라 불렀던 게 생각이 나는 순간이네요.
조금 아쉬웠던건 완전 저녁에 어두운 시간대에 왔다면 조명이나 자연들이 더 어우러져서 더멋진 풍경을 볼수있지 않았을까 싶어요.
호이안 바구니배&쿠킹클래스
모든 일정들을 나름 타이트하게 정했다고 생각했기에 힐링을 접어두고 가장 기다렸던 호이안 바구니배&쿠킹클래스를 향했어요.
이곳은 저희뿐만이 아니라 베트남 호이안을 방문 하신 분들의 필수 코스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많은 여행객들이 자리에 함께 했습니다.
호이안 여행이 아니라면 해볼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개인적으로는 기대가 가장 컸던 여행 코스에요.
아무래도 일상에서는 쉽게 접할 수 있는 체험이 아니기에 더 희소성이 느껴져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하길 잘했다고 생각하는 체험이었답니다.
실제로 처음 호이안 바구니배를 처음 봤기 때문에 보자마자 우와 라는 감탄사밖에 나오지 않았어요.
한편으로는 저걸 타면 가라앉지 않을까? 우리의 무게를 견딜 수 있을까라는 오만가지 생각이 들었지만요. 하지만 엄청 흥이 올라오더라고요. 엄청 큰 스피커로 신나는 노래를 틀어주세요.
이때부터는 호이안 여행 중 날씨가 꽤 쨍쨍했기 때문에 모자나 양산을 이용했어요.
베트남식 모자 농도 나눠주셔서 쓰니, 좀 더 기분도 색다르고 나름 인상 깊었던 체험인 것 같아요.
웬만한 놀이공원과는 다른 느낌이었다고 말할 수 있답니다.
현지인 분께서 지루할 틈 없이 분위기를 좋게 띄어주셔서 날씨는 조금은 더웠지만 기분 좋은 호이안 바구니배를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뒷모습만 봐도 신나 보이는 기분이 느껴질 정도로 모든 것이 생소했고 신기했던 여행이었던 건 분명해요. 다만 티비에 나오는 것처럼 뱅뱅 돌려주시기는 하는데, 저희는 빠질까 무서워서 적당히 해달라고 했어요..ㅎ
짜인 코스 그대로 바구니 배를 타고 이동했는데 뭔가 시간이 순삭으로 지나간 것 같아서 아쉬움이 조금은 남기도 했어요.
호이안 바구니배 체험은 그다음이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다시 이곳을 온다면 꼭 다시 체험하고 싶어요.
그리고 이어진 쿠킹클래스도 접했어요. 바구니배와 인접한 곳이라 시간을 세이프해서 좋더라고요.
베트남 호이안에서 쿠킹클래스를 할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지만 현지의 음식을 배워볼 수도 있는 체험도 있으니 색다른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임했어요. 반쎄오랑 짜조 만들었어요!
청결한 공간에서 준비해 주신 각 앞치마를 두르고 설명에 따라서 만들다 보니 나름 소소한 재미도 있었던 체험이에요.
특히나 여행하면서 처음 만나는 분들과도 함께하는 자리였기에 이런저런 이야기 정보 공유를 할 수 있어서 그 자체만으로도 힐링이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어렵지 않은 음식들로 체험할 수 있었고 체험이라고는 하지만 하나의 음식을 배워간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한국으로 돌아와서도 그 맛이 잊히지 않아서 따로 만들어 먹으며 아직도 여행의 추억에 젖어있답니다.
쿠킹클래스가 끝내고 다시 이동버스를 타고 다른 코스로 이동했답니다.
지금 보면 매우 타이트하게 이동했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날은 호이안 여행을 제대로 즐겨보자 이 마음뿐이었답니다.
호이안 올드타운 자유시간 및 소원초 체험
베트남 호이안하면 호이안 올드타운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명소라고 알고 있어요.
특히 야경이 이쁘기에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 중 하나라고 여겨지고 있는 곳이에요.
직접 눈으로 이 광경들을 담으니까 매우 예쁘게만 보였던 곳이었어요.
이곳 또한 다음에 다시 방문하게 된다면 꼭 다시 오고 싶은 곳으로 찜 해둔 곳이에요.
마지막으로 호이안 소원초 체험까지 할 수 있었어요.
호이안 날씨가 계속해서 좋았기 때문에 무리 없이 많은 것들을 할 수 있었답니다.
호이안 소원초 코스가 과연 재미있을까라는 생각을 했지만 이렇게 베트남 호이안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힐링을 줬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전체적으로 만족했고 실속 있게 했던 호이안 여행이라고 생각을 했어요.
여행은 계획부터가 힘들다고 하는데 저는 일일투어를 이용해서 야무지게 호이안 여행을 했어요.
실패 없는 베트남 호이안 여행을 하고 싶었기에 다낭 고스트의 정보를 빌려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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