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여행] 호이안 야경투어/소원초 쪽배/포토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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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둘째 날
저희는 호이안 야경투어를 신청해
다녀왔습니다.
4년 전 다낭여행에서
아쉬운 것이 하나 있었는데
그게 바로 호이안 야경을 보지 않고
해지기 전에 다낭으로 돌아온 것이죠.
이번에는 기필코! 야경을 보리라
다짐하고 한국에서 투어를 예약해 갔어요.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 다낭 여행의 필수 여행코스 호이안으로~
www.myrealtrip.com
조인 투어로 진행했고
한국인 여성 두 분과 함께했는데
서로 배려하며 트러블 없이 잘 다녀온 것 같아요.
투어 가이드님도 한국말 하시는
현지 분이셨는데 꽤 만족스러웠답니다.
Lô 03 Phạm Văn Đồng, An Hải Bắc, Sơn Trà,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다낭 K마트 본점에서
집결시간인 3시에 만났고
10인승? 12인승? 쯤 되는
벤을 타고 널널하게 아주 편하게
가이드해 주시는 대로 다녀왔어요.
다낭에서 호이안 가는 시간
지난번 호이안 여행 때는 가는 길이
체감상 한 시간 정도 걸린 거 같았는데
이번에는 30분에서 40분 정도
소요됐어요.
호이안 올드타운 도착!
호이안 올드타운에 도착했어요.
가이드님께서 오는 내내 이것저것
설명해 주셔서 지루하지 않았네요 ㅎㅎ
Old Town, Minh An, 호이안 꽝남 성 베트남
이곳에서 입장권을 샀어요.
물론 가이드님께서요 ㅎㅎ
이렇게 다 해주시니 참 편했어요.
이게 가이드 투어의 매력인 거 같아요.
두둥! 본격적으로 걸어 다니며
투어를 시작해 봅니다!
노랑노랑한 건물이
호이안에 오니 더 예뻐 보이는 것
같았어요 ㅋㅋ
호이안 투본강!
지금도 넘 예쁜데 저녁엔
얼마나 더 화려하고 멋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ㅎㅎ
호이안 올드타운 입구엔
일본 다리라 불리는 다리가 있는데
무려 1590년대에 일본인들이 만든
다리라고 해요.
호이안이 무역도시로 번성할 때
일본인들이 중국인 거주 지역으로
넘어가기 위해 지은 다리입니다.
베트남 돈 2만 동에 이 일본 다리가
그려져 있을 만큼 베트남에서 중요한
문화유산입니다.
19세기, 무역을 하며 드나들던
중국인들이 만든 회관인 "광동 회관"
8대째 후손들이 거주하고 있는 고택
등등 예전엔 그냥 무심코 지나갔던 것들을
설명을 들으니 더욱 유심히 보게 되고
꽤 재미있었어요.
호이안은 홍수가 자주 나는 지역으로
이 푯말은 물이 여기까지 찼다는
수위를 나타내는데요.
전체적으로 사진을 찍었다면
어느 정도 높이였을지 가늠이 될 텐데
제가 딱 저것만 찍어서 ^^
건물이 1층과 2층이 있다면
거의 1층 천장에 붙어 있었었던 거 같아요.
호이안 시장과 거리 곳곳을 둘러보는 중!
후각이 예민하신 분들이라면
호이안 시장은 쪼끔 힘들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ㅋㅋㅋ
같은 시간 다른 방면!
한쪽은 해가 슬슬 지고 있어
꽤나 분위기 있는 역광으로 찍혔네요.
가이드님께서 저에게 인생샷 하나
뽑아주셨습니다.
생각보다 사진을 잘 찍어 주셔서
넘 감사&감동
그렇게 한 시간 남짓 가이드님과
함께 돌아다니며 구경하다가
자유시간을 가졌답니다.
41 Nguyễn Phúc Chu, An Hội, Hội An, Quảng Nam 560000 베트남
추천해 주신 식당이 해산 장소
바로 코앞에 있어서
휴식도 취할 겸 간단히 요기도 할 겸
모닝글로리라는 레스토랑으로 들어갔어요.
2층 테라스로 올라가서
호이안 올드타운과 투본강을 바라보며
쉬었는데요~
저희 말고도 다른 외쿡인들이 참 많았어요.
특히 유럽에서 요즘 호이안에
한 달 살기 이렇게 많이들 하신대요
그래서인지 유럽인들이 진짜 많았어요.
베트남 와서 아직 한 번도 못 먹은
반미를 시켜 보았어요.
역시 고수는 빼주세요 까먹음 ^^
이번엔 병맥 타이거 ㅋㅋㅋ
저는 카페인 수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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