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안 리조트 올드타운 1박2일 실크센스 호이안 숙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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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안 리조트 실크센스 호이안 숙소 추천
글, 사진 쏠트몬
지난 여행에 다낭은 우기로 엉망이었지만 호이안은 참 좋았다는 거. 한때는 훨씬 너무 맘에 들어서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다낭 패스하고 호이안으로 그냥 가던 때도 있었는데 말이죠. 한번 빠져들면 매우 매력적인 곳이에요.
다낭 공항에서 다낭 시내가 너무 가까워서 그렇지 (차로 약 15분 정도) 호이안도 그다지 멀지는 않아요. 지금 소개하는 호이안 리조트까지 약 45분 정도 소요됩니다. 여행 가면 대부분 다른 도시들은 공항에서 숙소까지 이 정도는 걸리잖아요.
가장 저렴하면서도 가장 많은 득템의
기회가 있는 비엣젯을 이용해 봅시다.
다낭공항까지는 워낙 많은 항공사의
워낙 많은 항공 스케줄이 있어서
특가가 있을 때 미리미리 잡아두시면
훨씬 저렴하고 쾌적하게 여행하실 수 있어요.
한국에서 출발하는 다낭 노선 경우에는
보통 3-3 자리로 A321 기종이 많아요.
최근에 하노이를 가보니 거기는 수요가
더 많아서 그런지 3-3-3 비행기도 있더라고요.
비엣젯도 기내식도 있긴 한데
제가 이것저것 먹어본 바로는
맛이가 별로 음씀.
이 질병 이전에 비엣젯 국내선 타고
여기저기 다닐 때는 기내식도
무척 훨씬 더 저렴했거든요.
그래서 싼 맛에 먹긴 했는데
요즘은 조금씩 가격이 오르는 추세
쌀국수 등의 인스턴트도 팔고요.
물이나 커피, 탄산음료 등도 있는데
요즘 물가를 비교하면 공항보다 오히려
기내가 저렴하게 느껴지기도 하더라고요.
(베트남 공항들은 진짜 다 비싸요)
말씀드린 대로 공항에서 바로
호이안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호이안 숙소에 일단 체크인을 하고
안방비치, 호이안 올드타운을 보고
바구니배 체험을 하면 되고요.
그래서 첫날 호이안을 보고
다시 다낭으로 올라가는 일정으로
3박 5일 정도면 딱 적당하더라고요.
첫날 : 호이안 올드타운, 안방비치, 바구니배
둘째 날 : 오행산, 바나힐 등
셋째 날 : 다낭 시내, 쇼핑
넷째 날 : 새벽 비행기로 집으로
실크센스 호이안 리버 리조트는
이름 그대로 강 근처에 있어서
고즈넉하니 조용한 게 매력이고요.
이 고요하고 평온한 강은
코코강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답니다.
아까 말씀드린 대로 공항에선 차로 45분
리조트에서 올드타운까지 차로 14분
안방 비치까지는 차로 약 5분 정도
조용한 곳에 위치한 휴양지 너낌의
유유자적 호이안 숙소 추천드려요.
주요 관광지가 15분 안에 있어서
하루쯤 호이안에 투자하실 분들께
아주 최적의 위치다~ 이 말이에요.
뜨뜻한 나라 특징이 식물이 잘 자라서
꽃이 참 예쁘다는 게 장점인데
호이안 숙소들도 조경을 신경 써서
갤러리에 꽃 사진 수천 장 들어가게 됩니다.
이 호이안 리조트의 특징 중 하나는
커다란 부지를 가지고 있지만
전체 면적의 30% 정도만 건물로 두고
나머지는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리조트를 만든 분 자체가
호이안 사람으로 호이안의 부드럽고
아름다운 분위기를 전하고 싶었다고 해요.
주변을 둘러보시면 산책하기 좋고
코코리버로 나가면 관광지가 아닌
고요한 시골 마을에 온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
입구와 연결된 앞뒤 양옆으로
뻥~하고 뚫려버린 로비에서
예약자를 확인한 뒤 체크인을 하고
바로 객실로 이동을 하는데요.
객실 타입이 다양한데 호텔식 객실과
프라이빗 풀빌라 스타일이 있어요.
지금 보이는 건물은 호텔식으로
가장 합리적인 디럭스와 수페리어 객실이고요.
객실은 모던하면서도 깔끔하고
우아한 나무 가구들을 배치했고요.
주변 풍경과 잘 어울리는 숙소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호이안 올드타운부터
안방 비치 숙소까지 호텔부터 에어비앤비까지
싹 둘러보고 이용해 봤는데요.
호이안은 조금 더 시골이라
벌레도 많고 어떤 숙소에서는
바퀴나 쥐도 본 적이 있는지라
고를 때 매우 까다로워지더라고요.
올드타운 숙소들은 대체로
오래된 건물이 많아서 습습하고 꿉꿉하고
안방비치 숙소들은 대체로
트로피컬 느낌을 많이 내서
벌레, 바퀴, 쥐가 나오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숙소마다 천차만별이겠지만
이 호이안 리조트의 경우에는
비교해 보자면 상당히 깔끔하고
깨끗하고 그리고 조용한 편이었어요.
고풍스러우면서도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객실로
이른바 베트남식 우아함을
느껴보실 수 있을 겁니다.
엄청난 포인트는 아니지만
객실 곳곳에서 포토존 할만한
포인트가 꽤 있으므로 사진 찍기
좋아하는 분들께도 괜찮은
호이안리조트일거에요.
객실에는 무료로 제공하는 커피, 차
치약 칫솔과 1회용 어메니티가 있었고요.
발코니가 있는 형태로 위치에 따라서
조금은 다르지만 수영장이나 강을
바라보는 풀뷰 혹은 리버뷰가 나옵니다.
가장 합리적이고 무난한 타입이
디럭스로 어른 2명 그리고 6세 이하
아이 2명까지 투숙이 가능해요.
로비에서 객실이 조금 멀다면,
아이와 함께라면 버기를 이용할 수 있고요.
하지만 생각보다는 또 가까운 편이라
걸어 다니기 괜찮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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