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알파원 + 삼양 50mm 단렌즈와 함께하는 호이안 올드타운 여행

안녕하세요.

사진찍는 Hola Photograph

만물상빛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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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시그마에서 아트 오식이 렌즈가 새롭게 출시되었습니다.

시그마 50mm F1.4 DG DN ART

인플루언서들의 사용리뷰와 함께

벌써 많은 사진가분들이 Sigma의 신상 렌즈의 공식 출시를 눈빠지게 기다리고 계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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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희동이를 찍어주기 위해

저도 50mm 단렌즈를 구매했는데요!

삼양옵틱스의 AF 50mm F1.4 FE II렌즈가 여행에서 어떤 성능을 가지고 있는지

다낭 호이안의 올드타운에서 직접 사용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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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많이 왔던 탓에 올드타운 전체에 물기가 묻어 있습니다.

또 비가 올까봐 카메라를 가벼운 조합으로 들고 나왔습니다. A1이 737g에 렌즈가 420g이니 1kg가 조금 넘는 아령을 들고 나왔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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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안의 올드타운은 지난밤 머물렀던 벨 마리나 리조트 근처와는 사뭇 다른 풍경입니다. 올드타운이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풍경과 더불어 관광객들로 꽉 차 있는 공간입니다. 화이트밸런스를 일부러 약간 노랗게 조정해서 사진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통일시켰습니다. 삼양렌즈가 컬러감이 약간 노란 빛이 돈다는 얘기가 있지만 RAW파일을 보니 그다지 느껴지지 않아서 오히려 캡처원을 통해 노란 분위기를 연출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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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개를 많이 조이지 않은 F4임에도 불구하고

50mm가 풍경사진에서 보여줄 수 있는 영역을 골고루 선명하게 담아줍니다.

중앙부만 크롭을 했을 때 A1의 5,000만 화소의 효과에 힘입어

삼양 50mm 단렌즈가 새로운 또 하나의 사진 한장을 만들어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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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옵틱스의 공식 홈페이지를 보면 50mm F1.4렌즈의 화질은 F8정도 구간에서 최고조에 이르는 것으로 보이는데

그렇게 조여서 찍어보지 못한게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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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안 올드타운에서 점심을 먹고 나와서 찍은 가게의 외관 모습니다.

식당 이름은 The Son Bistro / 구글별점 4.8 / 리뷰 110개

베트남 음식에 대해서 열의가 식어가려던 찰나에 만난

맛있는 식당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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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로즈도 맛있었고,

베트남 음식 여러가지를 플래터로 제공해주는 메뉴가 있어서 다양하게 맛볼 수 있어서 더욱 좋았어요

2층에 올라가서 올드타운 한블록을 내려다보며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바나나 잎으로 음식을 싸서 찌는 음식 문화도 살펴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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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사진을 보정하지 않고 원본을 가져왔습니다.

사진속 모델의 얼굴을 보면 피부색깔이 정말 잘 표현이 된 것 같아요

노란느낌으로 보정을 했으면 피부톤이 엉망이 됐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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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를 배경으로 인물이 담겨있는 구도와

인물만을 크롭으로 확대해서 보아도

삼양 50mm 단렌즈의 예쁜 표현력이 잘 들어오네요!

50mm 화각 괜찮은 것 같아요

나랑 잘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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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에 반미푸엉을 검색하면 반미프엉 연남동이 먼저 나옵니다. 이미 한국에 수입된 엄청난 성지이자 현지 맛집인 것 같네요

그래서 그런지 설 명절 뗏기간을 맞이해 화끈하게 연휴를 쉬러 가게 문을 닫으셨고,

덕분에 원조의 기운을 받아 가게 앞에 반미노점이 관광객들의 여행자금을 쓸어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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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아닌데, 여기가 아닌걸 다들 알고 그래도 온김에 다른 가게에서 반미를 먹자라고 생각해서 줄을 서계신게 맞겠죠?

원조가 아닌데 줄이 너무 길어서 여기서 먹으면 왠지 두번 아쉬울 것 같아 맞은편에 제3노점 반미가게에서 반미샌드위치를 사먹었습니다.

그런데 원했던 그 맛이 아니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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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 50mm F1.4 FE II 렌즈의 MTF차트를 한 번 직접 만들어보고 싶어졌습니다.

아래 사진은 이 50mm렌즈의 최대개방 F1.4로 찍은 사진인데요

근경과 원경의 심도분리가 표현이 된게 눈에 잘 보이고

근경의 인물들에게 포커스가 잘 맞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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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을 보면 중앙부에 보케도 원형으로 작지만 섬세하게 표현이 되었습니다.

삼양옵틱스의 렌즈 소개 자료에도 나와있는

"F1.4 에 뛰어난 해상력과 아름다운 보케"

보케를 담으려는 생각은 없었는데 렌즈가 담아줬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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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쓰고 싶은 호이안의 이야기가

더 많이 남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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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저작권은 만물상빛돌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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