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안 여행 코스 소원배 바구니배 등 zip.

오랜만에 친구와 일정이 맞아 여행을 갈 수 있게 되었어요. 친구와 의견을 맞추며 고군분투하던 시간이 생각나, 다녀오기 좋은 호이안 여행 코스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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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안으로 여행을 떠나시는 분들이 필수적으로 들리는 관광지인 올드타운은 빠질 수 없는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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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에서 차로 30분 정도 떨어져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는 베트남 휴양지이자 세계문화유산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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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기 이래 세계무역항으로 발전해 독특한 건축양식을 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에요. 낮에 방문하면 조용하고 고즈넉한 느낌이 드는 골목골목 돌아다니며 다양한 소품들을 구경하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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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 전까지 호이안의 상징적인 건축물인 일본다리도 구경하며 사진찍고 시간을 보내다 보면 어느덧 뉘엇뉘엇 어스름이 내려앉기 시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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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질녘이되면 아침과 현저히 다른 올드타운의 분위기에 잊을수 없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여행의 좋은 기억을 남기기위해 소원초를 사고, 투본강의 호이안 소원배를 타보기로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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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되니 투본강에서는 소원배가 하나둘 늘어가면서 아름다운 야경이 펼쳐졌어요. 소원배를 타고 기념사진도 찍으며 풍경을 감상하다보면, 호이안 여행 코스 제대로 선택했단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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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들린 곳은 올드타운에서 배를 타고 투본강을 이동하면서 베트남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호이안 바구니배 체험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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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가 살았다던 코코넛 섬에서 바구니 배를 타고 강에서 서식하는 코코넛 나무를 통과하는 정글 탐험 체험인데, 코스 사이에 경주와 공연이 있어 아이 어른 할것 없이 누구나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되어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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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선착장에서 동그랗게 생긴 호이안의 전통 바구니배를 타고 맹그로브숲으로 출발하면, 본격적으로 체험을 즐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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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이 뜨거운 낮에는 베트남 전통모자인 농라와 우산을 쓰고 다닐 수 있어 날씨나 시간에 구애없이 즐기기 좋은 체험이에요. 뱃사공님이 노를 저어 주시기 때문에 배 위에서 유유자적 운치있는 풍경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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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즐거웠던 코코넛배 체험은 여행 정보를 검색하다 알게된 다낭 도깨비에서 예약했어요. 행코코넛 프로모션 할인으로 쿠킹클래스와 함께 예약시 추가할인도 되기때문에 혜택 쏠쏠히 받고 다녀 올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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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안 바구니배와 함께 예약했던 쿠킹클래스는 베트남 전통음식을 직접 현지에서 만들어 볼 수 있는 이색적인 체험이였어요. 아이들 체험으로도 좋아 가족단위로 오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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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클래스 공간이 리뉴얼되어 재오픈 하면서 에어컨이 빵빵하게 나오는 시원한 룸에서 식사를 하니 음식이 더욱 맛있게 느껴졌어요. 이색적인 호이안 여행 코스를 가보고싶다면, 꼭 체험해 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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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맑고 모래사장이 잘 발달되어 있어서 해수욕을 즐기거나 카페에서 여유를 부리기 좋은 호이안의 대표해변인 안방비치도 기억에 남는 장소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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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적인 관광을 하며 돌아다니는 것도 좋지만, 넉넉히 일정을 비워두고 선베드에 누워 호이안의 해변을 바라보며 이국적인 분위기와 여유있는 시간을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아 들러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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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보기 힘든 청아한 물색을 바라보며, 해변을 거닐다보면 저절로 힐링되는 느낌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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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해변의 풍경을 바라보며 식사를 하거나 음료를 마실 수 있는 분위기 좋은 식당과 카페도 여러곳에 있어 취향껏 가고싶은 곳을 선정해 방문해 보는 것도 재미있는 일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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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해변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안방비치의 핫플레이스인 소울키친에 방문해보았어요. 내부 자리도 있고 야외에는 해변을 바라보며 식사할 수 있는 자리가 있어 마음에 쏙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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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키친으로 가는 길부터 내부 인테리어까지 모든 곳이 포토스팟이라, 인기가 많은 식당인 이유를 절로 느낄 수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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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많이 몰리는 시간대에는 야외테이블이 인기가 많아 자리가 없을 정도라, 바다뷰를 원하면 조금 부지런히 움직이는 것을 추천드려요. 다행히 방문 당시에는 자리가 넉넉해 아름다운 뷰를 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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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키친은 음식도 맛집이지만 뷰맛집이기도 했어요. 맑고 청명한 날씨와 보드라운 모래, 드넓은 바다가 어울려 보여주는 풍경을 바라보며 식사를 하니 음식의 맛도 몇배 더 맛있게 느껴지는 기분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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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비치의 소울키친에서는 치킨 데리야끼, 포크벨리, 망고주스를 시켜 보았어요. 다낭 도깨비 카페회원은 인증하고 10% 디스카운트도 받을 수 있어 더욱 기분좋은 식사를 즐길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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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데리야끼는 따뜻한 밥과 함께 깔끔한 그릇에 담겨 나와요. 달달한 데리야끼소스와 밥을 먹으니 든든하기도 하고, 간이 세지않아 아이들이 먹기도 좋은 메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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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과 함께 먹기 좋은 포크밸리까지 먹고 만족스러워, 다음번에도 또 오고싶을 정도였어요. 결재는 카드도 가능해서 편하게 먹고 계산하고 나올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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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안 여행 에서 빠질 수 없는 코스, 호이안 야시장은 전통등, 옷, 기념품 등 살거리와 과일, 바비큐, 팬케이크 등 군것질거리가 풍성해 눈과 입이 즐거웠던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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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전통의상인 아오자이도 색과 무늬가 다양해 구경하느라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았어요. 예쁜 옷들이 많아 구경하다보면 시간가는 줄 모르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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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를 거닐다보면, 풍등포토존도 나타나요. 눈으로 담는 것도 좋지만 화려한 풍등앞에서 사진을 찍는것도 좋을 것 같아 10,000동, 한국돈으로 500원을 내고 인생사진도 찍으며 추억을 남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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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로 돌아가기전 앙쉬운 마음을 길거리 음식들로 달래보았죠. 호이안 야시장은 10시쯔음이 되면 파하는 분위기라, 그 전에 가셔서 살뜰히 분위기를 즐기다 오시는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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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안 여행 코스로 방문해 보았던 곳 들중 가장 좋았던 곳들 위주로 알려드렸어요. 좋았던 코스로 한 여행이라 돌아와서도 여운이 많이 남았어요. 코스 참고하셔서 즐겁게 다니시며 행복한 추억 많이 쌓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