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 자유여행, 조용하고 한적한 호이안 호텔 안 리트리트 리조트 앤 스파 후기 (디럭스 킹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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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에서 반나절 핑크성당 중심으로 시내투어를 한 후,
호이안으로 이동했다.
다낭에서 호이안까지는 그랩을 이용.
동남아시아의 슈퍼앱 답게, 사용하기 편했던 앱이다.
동남아 여행을 한다면 반드시 깔고 가야 하는 앱!!!
짧지만 다낭보다는 옛날의 베트남 분위기를 더 잘 간직하고 있다는
호이안에서 베트남 다낭 자유여행 일정의 대부분을 보내기로 했고,
호이안으로 도착해서 호텔 체크인하고 저녁 먹을 수 있도록 출발했다.
우리가 선택한 호이안 호텔은
안 리트리트 리조트 앤 스파.
아직도 안 리트리트 리조트보다 예전 이름인 호이안 리버 타운 호텔로 검색이 될 때가 있다.
호이안 호텔 안 리트리트 리조트에 체크인할 때, 로비.
베트남 도시는 이번에 베트남 다낭 자유여행과, 호이안과 예전에 하노이 밖에 안가봤지만,
가봤던 호텔들의 전체적 색감이 이렇게 나무 느낌이었다.
그리고, 맛있었던 생각보다 고퀄의 웰컴 드링크!
무려 직원이 짐을 방으로 가져다준다!
그 정도 레벨의 호이안 호텔은 아닌 것 같은데, 생각지도 못한 서비스에 기분이 좋아짐;;;
호이안 호텔 안 리트리트 리조트에서 예약한 방은 리버 & 타운뷰 디럭스 킹!
전체적으로 자연친화적인 나무 색감의 방이다.
성인 2명, 혹은 아이가 있다면 3명까지 지낼 만한 사이즈에,
있을것만 딱 있는 군더더기 없는 룸이었다.
상대적으로 욕실도 넓어서 좋았다.
그리고 아기자기했던 발코니.
발코니에서 볼 수 있는 리버 & 타운뷰.
호이안 호텔, 안 리트리트 리조트에서 방을 예약한다면,
리버뷰나 타운뷰로 가는 걸 추천한다.
반대쪽 뷰는 철다리 같은게 하나 있는데,
좀 시끄러워서 그쪽에서 무슨 공사를 하나 했는데, 알고보니
오토바이나 차들이 지나가는 소리였다.
자는 귀가 좀 밝은 사람들은 리버뷰나 타운뷰로 가는게 좋을듯 싶다.
그래도, 호이안 호텔, 안 리트리트 리조트는 전체적으로 조용한 느낌이었다.
호텔 안에 산책만 해도 힐링되는 느낌.
작지만, 있을 건 다 있는 만족스런 조식
조식 식당은 생각보다 크지는 않다.
종류도 많은편은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먹을만 했다.
조식으로 무려 굵은면에 비벼먹는 호이안 지역 쌀국수가 있었고,
지역 쌀국수 이름은 Cau Lau, 어떻게 읽는 건지는 모르겠다;;;;;
반세오도 맛있어서 두번 가져다 먹었고,
빵이랑 쌀국수 과일 요거트 등등 평범하지만 좋았다.
밖에 나와서 먹을 수도 있었는데, 비가 오고 흐렸던 다낭과 다르게
호이안에서는 날씨도 좋고, 그냥 마냥 즐거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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