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안 올드타운 입장료 베트남 길거리음식 쩨 먹고 기념품 산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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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안 올드타운 입장료
&
베트남 길거리 음식 쩨
&
호이안 기념품 추천
베트남 다낭에 혼자 여행 왔다가
내 오랜 베트남 친구들 만나서 같이 놀고
다음날엔 아침 먹고 호이안에 왔다 !
네이버에 리뷰 하나도 없는 베트남 호이안 카페 그런데 이제 뷰 끝내주고 인생샷 곁들일 수 있는 Tiêm C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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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에 살 때 수없이 왔던 호이안이라,
특별한 걸 하는 것보다 그냥 호이안을 느끼고 싶어서
올드타운 뷰 끝내주는 카페에서 시간 보내고
다낭으로 돌아가는 길에 아쉬워서
길거리 음식 베트남 빙수라 불리는 쩨 먹은 후기 !
다낭 호이안에 여행 오면 기념품은
보통 다낭 롯데마트나 한시장에서 많이 사고
호이안에서는 특별한 게 등 정도?
그마저도 예전에는 사람들이 우와 하며
한두 개씩 사 오는 분위기였다면
요즘은 어차피 한국에서 안 쓸 거 알아서
사진만 찍는 분위기가 되었다 ㅎㅎ
내 얘기 맞음 ㅎ 맨 처음 호이안 왔을 때
한국 돌아갈 때 꼭 사 가야지! 하고 안 사감
호이안에서 작은 기념품 선물 필요하다면
투본강 바로 앞에서 파는 수첩 추천 !
1개에 25.000동으로 약 1300원 정도인데
호이안 감성이라 기념품으로 딱이다
특히 나 같은 기록러들에게는 너무너무 !!
이번 다낭 호이안 여행하면서
비망록에 그때그때 생각이나 느낀 점들을
글로 많이 썼었는데 그게 너무 좋은 거다 ㅠ
그래서 예쁜 수첩으로 골라서 여섯 권 샀고
나도 갖고 주변 기록러들에게도 선물했는데
반응 아주 나이스 ㅎㅎㅎㅎ 부담 없이 주고 받았다
그리고 바로 옆에 쩨를 파는 가게가 있어서
급 우리 쩨 먹고 갈까 ? ㅋㅋㅋㅋㅋ
쩨는 베트남 음료나 빙수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이게 한국에 없는 거라 ㅋㅋㅋㅋㅋ
약간 반쎄오를 베트남식 팬케이크라고 부르는 거랑
비슷한 느낌이랄까... 팬케이크 아니잖아요 ;;;
마찬가지로 내가 느끼기에 쩨는 쩨지,
사실 음료도 빙수도 아니다...
저기 테이블 위에 있는 게 모두 쩨 종류인데
저걸 섞어서 떠먹거나 마시는 거다 ㅎㅎ
한 그릇에 20.000동 정도 하구 ,
여기 말고도 쩨(chè) 파는데 많아요 !
주문하러 가면 쩨를 고르라고 하는데
사실 잘 모르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
어차피 흐물거리는 젤리 같은 식감에
맛도 다 거기서 거기라서
딱 봤을 때 별로일 거 같은 거 빼고
츄라이 츄라이 ㅋㅋㅋㅋㅋ
저는 이번에 그냥 알아서 넣어달라고 했더니
팥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별로였어요.... ㅋㅋㅋ
단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알록달록한 거 고르면 돼요 !
그리구 그냥 호기심 생기는 거 츄라이 하면서
실패도 해보세요 그게 여행이니까 ! ㅎㅎ
여행 블로거라는 인간이 넘 무책임한가... 하지만
저는 언제나 본인만의 이야기가 담긴 여행을 권장합니다..!
must go must eat 이런 거 개인적으로 별로예요 ㅋㅋㅋ
직접 보고 느끼는 여행에 의미가 없는 느낌..
현실에서 해야 할 거 많이 하고 있잖아요
여행에서는 자유로워져 보자구요
물론 소중한 시간과 돈 들여서
해외여행 와서 실패하기 싫은 마음도 존중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그것도 스토리예요
나는 이러이러하게 온 거라 하라는 거 다 하고 싶다 !!
그럼 하면 되죠 !!!!!!! 하고 싶은 거 하세요 !!!!
자고로 베트남 길거리 음식이나
로컬 음식이라고 하믄요
목욕탕 의자에서 먹어줘야 하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늘인 게 어디냐며 ^^
쩨 먹으면서 투본강 풍경 보는데
또 너무 좋더라고요...
로컬 자전거까지 등장하면서 그림 완성
찐막으로 사진 몇 장 더 남겨주고
호이안을 떠납니다 ㅠ ㅠ ....
노랑노랑 호이안 올드타운
정말 세상에 유일무이한 곳이에요 !
왼쪽 위 사진이 호이안 올드타운 입장료를 내는
티켓 카운터인데요, 올드타운이 동네 전체라
모든 골목에 있는 것도 아니고 적극적으로 걷지도 않아서
요구 받은 적도 내본 적도 없어요 저는....!
혹시 입장료를 내라고 하면 120.000동 내시거나
다른 골목으로 들어가는 꿀팁 전수드립니다 ㅎ
입장료는 호이안 올드타운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라
문화유산으로서 가치를 보존하는데 쓰인다고 해요 !
120.000동이면 6천원이니까 가치 있게 느끼셨다면
내도 크게 부담이 되지는 않으니까요 ㅎㅎ
그리고 다시 주차한 오토바이 가지고 다낭으로 오는 길
예전에는 여기 도로가 비포장에다가 엄청 험했는데
삼 년 사이에 싹 뜯어고친 거 보고 와.... 와.....
뭔가 믿기지 않더라고요.. 와 이게 되네...
좋은데 서운한 거 .. 아세요..?...
나한테 말하고 도로 공사했어야지... ㅠㅠㅠㅠ
그리고 호이안에서 다낭으로 가는 길에는
제가 봉사했던 베트남 다낭 대학교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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