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안 빈원더스 (구 빈펄랜드) 종일반으로 놀고 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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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가면 하루에 여러 곳을 돌아다니는 걸 조금 힘들어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이번 베트남 방문에서 둘째날에 어디를 갈지 카페를 돌아다니면서 계획을 세웠는데요. 딱 눈에 들어왔던 곳이 바로 호이안 빈원더스 (구 빈펄랜드)입니다. 한 곳에서 6가지의 테마파크를 즐길 수 있어서 낮부터 저녁까지 행복한 시간을 보냈어요.
우리가 찾았던 빈원더스는 베트남의 대표 테마파크라고 소개할 수 있습니다. 리버 사파리와 워터월드 그리고 민속 문화의 섬과 하버코너, 어드벤처 랜드 등이 있어요.
멋스러운 볼거리가 시야에 들어와서 깜짝 놀랐어요. 보통 빈펄리조트에서 숙박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고 합니다.
티켓을 끊기 위해서 빠르게 걸어서 매표소에 도착했어요. 우리는 조금 이른 시간에 찾아서 한산한 광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입구가 무척 고풍스럽게 인테리어되어 있어서 내부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졌어요. 일반 한국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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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안내해주셔서 호이안 빈원더스 (구 빈펄랜드)에 대한 첫인상이 너무 좋았어요. 가격대도 한국 놀이공원에 비해서 비싼 편이 아니었답니다.
널찍하게 펼쳐진 강에 물이 이리저리 요동치는 모습도 구경할 수 있었어요. 살랑살랑 바람이 부는 방향에 따라서 흔들리는 게 신기했어요.
주변에는 높게 자란 나무들이 즐비하고 있어서 인상적이었어요. 이런 풍경을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어서 열심히 사진에 담아보았어요.
배를 타고 강 위를 둥둥 떠 다닐 수 있는 것도 이색적인 체험이었는데요. 밤이면 등에 불빛이 들어와서 더욱 무드있는 광경이 펼쳐진답니다.
여러 테마로 꾸며진 곳이 많았지만 그 중에서도 역시 베트남 전통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 좋았어요. 다리를 지나서 걸어가는 여정이 꽤나 신선했습니다.
약간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호이안 빈원더스의 풍경도 너무 예술이었어요. 한 폭의 그림체처럼 다가와서 놀라울 따름이었죠.
해리포터의 성을 연상케하는 건축 양식도 만나볼 수 있었어요. 하나의 명소에서 동서양 두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었답니다.
조금 더 걸어서 안쪽으로 들어오니까 워터 월드가 나타났어요. 아직 안으로 들어가지도 않았는데 주위에서 시원한 냉기가 전달되더라고요.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즐길만한 요소들이 즐비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기구들이 많아서 하나씩 타보는 묘미가 상당했어요.
돌고래 입에서 물줄기가 뿜어져 나오는 것도 너무 귀여웠습니다. 한국의 추운 겨울을 싫어하시는 분들이라면 이 시기에 호이안 빈펄랜드를 방문해보세요.
형형색색의 물 미끄럼틀은 여러 사람이 동시에 탈 수 있게 옆으로 나열되어 있었어요. 높이가 꽤 있었는데 다칠 위험은 거의 없으니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물이 너무 깨끗한 편이라서 자유롭게 놀 수 있었어요. 수심이 적당한 편이라서 아이들과 함께 오기에 안성맞춤이더라고요.
그 외에도 야외에는 놀이기구가 많이 준비되어 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돌아다녔어요. 바로 이런 게 잊고 있었던 동심의 감정이 아닌가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포토존으로 사용할만한 곳이 많아서 기분이 상쾌했습니다. 색다른 즐거움을 베트남 여행에서 느끼고 싶으신 분들에게 딱이겠더군요.
이번에는 범퍼카를 친구들과 함께 타보았는데요. 서로 박치기를 하며 일상생활하면서 받았던 스트레스를 모조리 날려버릴 수 있었답니다.
하늘을 나는 듯한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었던 호이안 빈원더스 (구 빈펄랜드)의 놀이기구도 인상적이었어요. 바람을 가르며 빙글빙글 돌면서 느끼는 짜릿함이 아직도 생생하게 떠오릅니다.
한국에서도 놀이동산에 가면 꼭 타보는 게 바로 자이로드롭인데요. 하늘 높은 곳까지 올라 잠시 멈춘 다음 갑자기 떨어질 때 느껴지는 희열감이 상당합니다.
그 중에서도 정상에 도착해서 한 5초동안 멈춰있을 때 상당한 공포감이 몰려왔어요. 바로 이런 요소들을 이용해서 카타라시스를 만들어 내더라고요.
어느덧 저녁이 되어서 강에 펼쳐진 멋진 3D 맵핑을 구경했는데요. 선명하진 않았지만 물에 빛이 비치는 모습도 굉장히 신선했습니다.
확실하게 밤과 낮의 분위기가 차이가 나는 호이안 빈원더스였어요. 차분하게 산책하면서 이런 광경을 구경하고 있으니까 세상 부러울 게 없었답니다.
다양한 색으로 빛이 펼쳐지고 있어서 일품이었는데요. 날아갈 듯 기분이 좋았으며 이 시간만큼은 근심 걱정이 모두 잊혀졌어요.
3D 기술을 이용해서 이런 멋진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에 다시한번 감탄하게 되었어요. 지루할 틈이 없게 갖가지 즐거움을 마음껏 보여주는 곳이었습니다.
멀리서 볼 때는 마치 5단 케이크처럼 느껴졌어요. 점점 위로 올라갈수록 면적이 좁아지는 것은 물론이고 디테일적인 면에서도 흠 잡을 게 없었어요.
거리에 설치된 조형물은 약간 사슴의 뿔을 떠올르게 해주더라고요. 여기에 밝은 불빛까지 펼쳐지니까 이런 게 행복감이 아닌가란 생각이 들었어요.
한쪽에는 버스 정류장이 마련되어 있어서 다른 곳으로 이동할 때 타면 되었습니다. 꽤 넓은 편이었지만 길을 헷갈리지 않게 잘 만들어 둔 것도 신의 한 수였어요.
낮부터 밤까지 호이안 빈원더스 (구 빈펄랜드)에 머무르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행복한 감정을 느꼈어요. 가끔은 나 자신을 위해서 이런 보상도 주면서 살아가야겠단 다짐을 하게 되는 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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