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이안 여행 코코넛 바구니배 타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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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안 바구니배 후기
베트남 호이안 여행
Cẩm Thanh, Hội An, Quảng Nam, 베트남
오늘의 포스팅은
다낭 호이안에서
바구니배를 타게 된 후기를
작성해 보고자 한다.
여기는 예전부터
SNS에서 많이 봤어서
꼭 가보고 싶었는데,
내가 묵은 숙소에서
협업하는 바구니배 업체가 있어서
그냥 전 날에 신청할 수 있었다 !
미리 예약을 했기에
바아로 출발 가능했다.
아침에 체크아웃하고 나오니
오토바이가 날 기다리고 있었다.
아 여기서 조오금 짜증났던 점.
분명히 왔다갔다 포함이라고
적혀있었는데,,,,
속닥속닥 대더니 갑자기
한 번만 가능하다고 했다.
다행히 내가 예약을 할 때
충고했던 책자를 챙겨둬서
보여주며 말할 수 있었다..
정말 이 사람들이....
자꾸 속이려 하네
그렇게 조금 달리다 보니
이런 주택가에 도착했다.
잠시만 기다려달라고 하셔서
옆에 있는 선풍기 바람맞으면서
힐링하고 있었다.
그리고 코코넛도 주문할 수 있다고 해서
하나 시켜줬다.
맛은 뭐 딱히?
그래도 소품으로 아주 좋기 때문에
하나 챙겨주기로 했다.
베트남 전통 모자 농까지
직접 씌워주시는 스윗한 드라이버님
농 + 코코넛 + 코코넛배?
진정으로 베트남을 즐길 준비가 됐다 이말씀이여
그렇게 내가 탈 배로 향했다.
사진으로만 보던 배가 눈앞에 있으니
뭔가 너무 귀엽게 느껴졌음.
그리고 살살타라했는데
내가 그냥 무거워서
배 거의 가라앉을 뻔했다.
그렇게 출발 ~
알록달록한 배들이 생각보다 많았음.
한국인이 많을 줄 알았는데
대부분 태국, 베트남 분들이었다.
드라이버님께서 사진도 많이 찍어주시려고 하고
말도 많이 해주셔서
되게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 바구니배 빙글빙글 도는 것도
한 두번 해주셨는데
나름 재밌었음.
그렇게 한 곳에 사람들이 모여있어서 가보면 !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고 있거나
바구니배를 아주 제대로 흔들고 계셨다.
너무 웃긴 건 노래가 거의 한국노래였음.
나도 괜히 옆에 껴서 구경도 하고
소리도 질러주고 하면서
크게 한 바퀴 돌아줬다 !
짜잔 한국 사람들이
원래는 많이 오는지
한국 국기가 딱 ! 하고 있었다.
그렇게 돌고 오면 끝이다.
한 넉넉하게 1시간 정도 잡으면
충~~~~~~~분하게 구경할 수 있는 크기였다.
중간에 구경도 하고... 코코넛도 마시고....
사진도 찍고 노래 부르다 보면
시간이 금방가는 것 같았다.
개인적으로 오랜만에
관광다운 관광을 한 것 같아서
되게 재밌었던 투어였다 !
함께 바구니배를 탔던
드라이브 사장님과 ~
영어로 소통하려고
노력 많이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
그렇게 다시 호이안 올드타운으로 돌아와
한식도 마지막으로 먹어주며
호이안에서의 여행을 마쳤다.
개인적으로
호이안 바구니배는
무조건 가는 걸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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