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이안 여행 3일차 : 빈펄리조트 조식, 셔틀 예약, 올드타운 콩커피, 소원배, 알루비아 초콜릿 기념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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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7
베트남 여행 DAY 3 - 호이안
빈펄리조트 조식 - 아침 수영 - 점심 배달 - 오후 자유시간 - 호이안 올드타운 - 콩카페 - 올드타운 소원배 - 라몬타 레스토랑 - 알루비아 초콜릿 호이안점
다음날은 오전 비행기라 사실상 여행 마지막 날
우리가 첫날이랑 둘째 날 일정을 아무 생각 없이 뒤로 다 미뤄버려서 막판에 포기한 일정이 좀 생겼다
호이안 빈펄리조트 아침 조식
숙소 예약할 때 빈펄 리조트는 조식 포함으로 결제해서 아침을 먹으러 왔다
6시 반부터 운영인데 7시에 눈곱 떼고 잠옷 차림 그대로 먹으러 나왔음(나만)
식당 내부 크기가 꽤 큰 편이었다
음 사실 종류가 그렇게 많지는 않았고 현지식과 기본 브런치용 재료가 적당히 있는?
외국인들이 많이 와서 큰 호불호 없을 베이컨이나 감튀 같은 것도 준비되어 있고 그랬다
난 아침부터 막 밥을 먹고 싶진 않아서 빵 위주로 먹었다
과일도 있었는데 망고는 없길래 안 먹었다
아 여기도 막 카운터에 주문해서 받는 음식들도 있었다
반미랑 쌀국수, 스크램블 에그 같은 건 주문하면 만들어주신다
오믈렛 따끈따끈하고 맛있어서 빵 위에 얹어 먹으면 딱 좋다
음식을 다양하게 안 먹어서 잘 모르겠는데 쌀국수랑 오믈렛은 맛이 괜찮았다
와인 먹고 해장한다고 쌀국수 먹고 그랬음
오전 수영 : 빈펄리조트 메인 수영장
아침 먹고 한 일 : 수영하기
이 정도면 그냥 수영하러 베트남 온 거 같다
여긴 오전에 사람이 적어서 수영하기 딱 좋다
수영장도 파래서 사진도 잘 나온다 굳
대신 자외선이 강해서 살이 정말 빨리 탄다
나는 피부가 약한 편이라 1시간 좀 넘게 놀았더니 피부가 또 화끈거려서 밖에서 쉬었다
점심 : 피자 배달
아침 수영하고 또 배고프다고 피자 배달시켜 먹었다
이틀 내내 베트남 음식 먹었더니 다들 지겨워해서 이번엔 양식으로 결정
그래도 평점이 꽤 좋아서 시켜 먹었는데 치즈가 좀 싼 치즈라 피자가 좀 딱딱했다
베트남에도 우리나라 피자 스쿨 맛을 보여줘야 한다...
오후 자유시간 : 빈펄리조트 개인 풀장 수영 & 산책
좋은 숙소 예약했는데 숙소도 실컷 써야 하지 않나 싶어서 오후에는 숙소 안에서 놀았다
우린 빈펄리조트 풀빌라로 빌린 거라 앞에 수영장이 딸려 있었다
개인 풀장 쪽도 풍경이 예뻐서 쉬기도 하고 사진도 찍고 할 일이 많다
개인 풀장 수심이 1.2 m 정도라 그냥 수영하고 놀아도 재밌고 같이 온 사람들끼리 물놀이하기에도 좋다
노을 질 때의 풍경도 예쁘다
난 피부 때문에 수영을 더 하진 않고 리조트 근처 산책했다
리조트 안에 자전거도 있어서 내부에서 자전거도 탈 수 있다
난 양산을 들고나와서 자전거를 타진 않았다
호이안 빈펄 리조트 셔틀 관련
빈펄리조트에서는 셔틀도 운영을 하고 있다
다낭 공항 / 올드 타운 / 안방 비치 이렇게 세 곳으로 픽드랍을 해주고 아쉽게도 공짜는 아니다
호텔 프런트에 이야기하면 가격이랑 시간 모두 안내를 해주니 예약하고 결제하면 된다
예약 즉시 결제도 가능하고 체크아웃 하면서 한꺼번에 결제하는 것도 가능하다
새벽에 택시가 언제 올지 몰라서 애매하다 싶으면 안전하게 셔틀 예약하고 가는 게 좋을 거 같다
우리는 아침 7시에는 출발을 했어야 해서 미리 프런트에서 셔틀 예약을 했다
호이안 올드타운 콩 카페
★★★★☆ · Coffee 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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