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자유여행 2일차 -2023.05.09 한시장, 호이안 올드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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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여행 2일차 아침이 밝았어요

날이 좀 흐리긴 하지만 비가 안와서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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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침밥을 잘 안먹는 편인데

사라다낭호텔 조식이 궁금해서 내려가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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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나쁘지않게 먹을거 다 있어서 둘이서 이만큼이나 챙겨먹고왔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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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옷을 거의 안챙겨와서 사실상 여행 첫날인 오늘 무조건 쇼핑이 필수였어요

그리고 아직 에너지가 남아있을때 한시장을 조지자 생각해서 바로 한시장으로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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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는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당

진짜 너무 더워서 땀이 콸콸나는데

다른데 들렀다가 왔으면 쇼핑이고 뭐고 못할뻔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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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장에 나와서 블루약국 들러서 스트렙실, 비판텐 밤, 바나나보트 썬크림 사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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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도 한잔 해줍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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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장 맛집으로 소문난 안토이에 갔어요

듣던대로 존맛탱.. 너무 맛있었고

실패한 메뉴가 하나도 없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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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도 빵빵해서 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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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한 짐 두고 땀에 젖은 몸 샤워도 좀 할겸 호텔로 다시 왔다가 호이안 가는 시간이 좀 남아서 수영장에 놀러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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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가면 수영을 많이 할 줄 알았는데 결론적으로 이날 말고 간적이 없어서 잘 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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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보다 3박 5일은 너무 짧아서 수영하고 쉴 시간이 없더라구용

이 날 수영장에서 수영도 하고 휴식도 한 게 힐링이 됐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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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투어 무료 셔틀 버스를 타고 호이안으로 갑니당

약 40분 정도 소요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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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 정각에 출발해서 호이안에 도착하니 3시 40분이었는데

낮에 호이안은 덥기만하고 휑하니 볼게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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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호이안 뷰스파에사 마사지를 받았어요

90분짜리 받고 저녁에 나오니 선선하게 바람도 불고 조명도 켜져서 구경할것도 많아서 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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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안 올드타운 거리가 엄청 넓어서 한참을 구경하고 다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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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등도 빼먹지 않고 체험합니다 ㅎㅎ

몰랐는데 배는 정찰제고 소원등을 개인이 판매하시고 계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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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에 따로 야시장같은게 있길래 구경도 하고

초코바나나 로띠도 하나 사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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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안은 거의 모든 가게가 에어컨이 없어서

에어컨 있다는 집에 들어가서 저녁식사를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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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시간쯤 되니 슬슬 땀이나서 에어컨 없이는 안되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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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하지도 않고 후기도 없어서 걱정했지만 맛있게 잘 먹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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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안 콩카페에 들러 코코넛커피랑 수박쥬스 마시고 올드타운 거리 좀 더 구경하다가 돌아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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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시내로 돌아올때도 마찬가지로 현지투어 무료셔틀을 타고 왔어요! 시간맞춰서 문열어주시니 오분전에만 도착하시면 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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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시 반쯤 다낭 호텔로 돌아와서 씻고 잠에 들었습니다~

계획대로 착착 진행이 잘 돼서 너무 뿌듯한 하루였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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