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이안 한달살기 여행 가성비 좋은 로컬 호이안 마사지 두곳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351 조회
- 목록
본문
호이안 로컬 마사지
#호이안한달살기 #베트남마사지
글, 사진 ⓒ 깔깔부부
✈️
동남아 여행을 계획하면서 첫 번째 일정으로 집어넣을 정도로 좋아하는 마사지는 몸을 많이 사용하는 저와 뤼아내의 일상생활에서 쌓인 피로를 풀어주기 제격이었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가격이 부담스러워서 하지 못하기 때문에 꼭 챙겨서 하고요 1, 2시간 동안 몸을 릴랙스 시켜주면 피로가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이번 베트남 여행에서는 매일매일 1만보 이상씩 돌아다니면서 구경하다 보니 숙소에 들어가 전이나 여행 시작 전에 가성비 좋은 로컬 마사지를 받는 것으로 여독을 풀어줬답니다
이번 베트남 한달살기를 하면서 마사지 하나 만으로도 그동안 쌓인 피로를 풀어 줄 수 있었는데요 저렴한 가격 덕분에 일주일에 2번 이상씩 로컬 받았답니다 그리고 깔부부는 유명한 샵을 찾아가기보다는 가성비 좋은 로컬을 찾아서 다녔고요 그중 오늘은 괜찮았던 호이안 마사지 두 곳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호이안 한달살기는 생각했던 것보다 기대 이상이었는데요 맛집도 은근히 많고, 강 바람이 불어오는 저녁에는 산책도 하면서 노랑 노랑한 예쁜 호이안 구석구석을 다니며 소소하게 보냈습니다
Ni Spa
영업시간 : 오전 9시 ~ 오후 10시
114 Nguyễn Phúc Tần, Phường Minh An, Hội An, Quảng Nam 51000 베트남
올드타운 야시장 쪽에서 걸어서 5분 정도 더 걸어가야 있는 호이안 마사지 Ni spa는 위치가 좋지는 않았지만 깔끔한 시설과 함께 마사지사나 가격 등이 만족스러울 정도로 가성비가 괜찮았는데요 우리나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리조트나 호텔급의 시설은 아니었지만 이용하는데 크게 불편함이 없었답니다
내부로 들어가면 코코넛 과자와 물을 주었고요 잠깐 쉬면서 받고 싶은 마사지를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오일, 뤼아내는 발, 함께 간 지인은 핫스톤을 골랐고요
본격적으로 시작 전 라임이 들어간 물에 발을 소금으로 깨끗하게 씻겨주었답니다
룸은 시설이 좋거나 최신식은 아니었지만 깔끔했는데요 룸마다 에어컨이 있어 호이안 마사지를 받는 시간 동안은 시원했습니다 그리고 일하는 직원들이 여럿 있어서 웨이팅 없이 시작하는 것도 좋았답니다
한국인 관광객이 많은 호이안은 어느 정도 한국어 패치가 되어 있어 세게, 중간, 살살로 얘기하면 원하는 세기로 받을 수 있었고요 조금 특이했던 건 발 마사지를 누워서 받는 것이었답니다 그리고 발뿐만이 아니라 등, 팔, 어깨도 함께해 주어서 좋았는데요 뤼아내는 야무지게 꾹꾹 눌러주는 마사지사를 만나 행운이었다고 여태껏 받은 것 중 가장 좋았다고 할 정도로 만족했습니다
오일 마사지를 받은 저도, 지인이 받는 핫스톤 마사지도 좋아서 내일 한 번 더 받자고 얘기할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깨끗하게 타월로 구석구석 닦아 주고, 시원하게 스트레칭을 끝으로 마무리되었답니다
다 받고 나오면 망고와 음료수도 챙겨줘서 맛있게 먹었는데요 모든 샵에서 망고를 주는 건 아니지만 먹을 때마다 왜 이렇게 달고 맛있는지 기분까지 좋아졌습니다 그리도 가격은 들어갈 때 조금 흥정을 하면 깎아 주니깐 참고하세요
Ningy
영업시간 : 오전 7시 30분 ~ 오후 10시 30분
24A Trần Cao Vân, Phường Cẩm Phổ, Hội An, Quảng Nam 510000 베트남
두 번째 로컬에서 받은 호이안 마사지는 길 가다가 있길래 포털 사이트 평점을 확인한 후 5점인 것을 보고 들어가게 되었는데요 마침 해피아워 시간이랑 맞물려서 원래 금액보다 40%씩이나 저렴하게 받을 수 있었습니다
내부는 꽤 깔끔한 편이었고요 네일아트도 받을 수 있는 곳이었답니다 그리고 직원은 따로 없고, 손님이 오면 부르는 시스템이다 보니 마사지사가 올 때까지 따뜻한 차를 마시면서 잠시 쉬다 호이안 마사지를 받았고요 해피아워 시간이라서 그런지 발을 씻어 준다거나 다른 서비스는 없었습니다
안쪽에도 마찬가지로 넓고 쾌적한 룸이 있었고요 이곳에서 호이안 로컬 마사지를 받았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오일 마사지를 선택했는데요
직원이 아니어서 혹시나 별로면 어떡하나 걱정했는데 괜히 평점이 좋은 게 아니더라고요 구석구석 뭉친 근육을 정성스럽게 풀어 줘서 정말 좋았습니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