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 호이안 4박 5일 일정 여행코스 리조트 추천 경비 정리

베트남 자유여행

다낭 호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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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가다

한국인들이 너무 많아서 경기도 다낭시라고 불리우는 베트남 다낭, 베트남 다른 대표 도시들은 가봤는데 어쩌다보니 여기는 최근에서야 다녀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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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여름휴가도 다가오고 리조트에서 휴양하면서 놀고 먹는 여행이 그리워서 적어보는 다낭&호이안 4박 5일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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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여행정보 전달을 위해서 포스팅을 하는 편이지만 예전에 4박 6일 일정 이미 다 정리했기에 이번엔 그냥 추억팔이+내 감상 정도의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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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과 호이안 정보를 원하시면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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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호이안 여행은 새벽 도착-새벽 출발 비행기라서 실제로 여행한 기간은 5일 정도였다. 그래도 숙박은 무려 4곳에서나 했는데 그 중에서 제일 맘에 들었던 곳부터 소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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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이안 : 실크센스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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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안 리조트 고를 때 가고 싶은 곳들이 꽤나 많아서 고민을 많이 했는데 그러다가 선택한 곳이 실크센스였다. 여기서 2박을 했는데 이쁘고 맘에 들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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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포함해서 7만 6천원 정도에 예약하고 지냈는데 가성비가 내리는 곳! 객실도 빌라형으로 되어 있어서 프라이빗한 느낌을 주고 빈펄 리조트처럼 무턱대고 넓은 곳이 아니라서 오히려 더 편하고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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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리조트도 그렇겠지만 최대한 자연친화적이어서 2박을 지내면서 몸도 마음도 편안했던 곳!

자전거도 렌트도 ok, 내부 마사지샵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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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 자체가 이쁘니깐 베트남 아주머니들은 새벽부터 형형색색의 옷을 입고 사진 찍기 여념 없었다 ㅋㅋ

아주머니들이 얼마나 소녀 같으신지 옆에서 그거 지켜만봐도 재밌고 좋았음~ 물론 우리도 인생샷 많이 찍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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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칭 물개라서 수영장 되게 중요하게 여기는데 막 이쁘고 그런 것보다 진짜 수영하고 놀 수 있냐를 보게 되는데 그런 면에서 여기 수영장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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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안에 아예 그늘막이랑 베드가 있어서 거기서 뒹굴거려도 되고 수심도 깊은 곳이 있어서 잠수하면서 놀면 꿀잼 보장~

낮에 수영복 입고 수영하다가 밤에 썬번으로 고생했으니 수영장에서 놀 땐 래쉬가드를...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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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은 향신료의 공격이 있었지만 별로 개의치 않기에 잘만 먹었다. 2번의 조식동안 쓰어다 커피만 8잔 이상 마셨음 ㅋㅋ 내가 너무 먹으니깐 나중엔 직원이 쓰어다 커피 만드는 법이랑 마트에서 어떤 재료 사서 한국 가라고 알려줬음! 근데 내가 그녀의 말을 다 알아듣지 못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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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이안 : 업타운 호이안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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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새벽에 도착해서 잠만 자려고 잡았는데 올드타운과 가까워서 위치적으로 일단 편리하다.

근데 여기 수영장도 있어서 낮에 더워서 우리끼리 수영장 전세내서 놀 수도 있었음 ㅋㅋ

가격도 2만원대였는데 뭐 하나 빠지는 것이 없었던 숙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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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낭 : 골든베이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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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항공권 이벤트에서 숙박권 받아서 1박을 했던 골든베이 호텔 ㅋㅋ

여기 5성급인데 솔직히 그 정도 퀄리티는 아니었다.

그러나 인피니티풀만큼은 완전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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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던 것보다 훨씬 더더더더 크고 넓고 길었던 수영장, 푸꾸옥 빈펄이나 노보텔 수영장도 크긴 했지만 임팩트는 여기가 더 있었다.

왜냐면? 여긴 루프탑에 있어서 밤에 야경이 끝내주기 때문이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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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난 아파서 수영 한번 제대로 못하고 골골 댔고 언니만 신나서 혼자 열심히 수영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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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여기 호텔 근처에 할 게 없어도 너무 없음~

오죽하면 저런 조형물에서 사진을 찍었겠음?

무언가를 하거나 식당 가려면 무조건 그랩 불러서 택시 타야 하는 것이 단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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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객실에서 바다가 보여서 뷰도 좋았지만 객실 전반적으로 조금 싸구려 느낌이 나긴 했다 ㅋㅋ 그래도 나는 무료 숙박이기도 했고 원래 가격이 착한 곳이니 부담 없이 묶을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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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낭 : 센트럴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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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날 밤 비행기라서 0.5박 숙소로 한시장 맞은편 센트럴 호텔에서 잠시 지냈는데 그냥 딱 몇시간 쉴만한 정도였다. 근데 위치 깡패라서 어디든 걸어갈 수 있음~내가 이 때 컨디션이 급속도로 안 좋아서 호텔 사진이 한장도 없음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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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여행 전에 마지막 베트남 여행지가 호치민이었는데 그 때 먹는 것마다 다 존맛탱이라서 이번 여행도 그럴 줄 알았는데 그것은 아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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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안 도착하자마자 새벽에 환전하고 첫 끼니로 먹었던 반미프헝, 생각보다 노맛이라서 여기가 왜 대체 맛집으로 알려진건가 싶었다?! 내가 주문을 잘못 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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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미프헝 옆집에서 음료 대신 주문했던 요거트, 요거는 상콤하니 맛있어서 반미보다 더 맛나게 먹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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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행하면서 수시로 마셨던 쓰어다 커피~

연유 잔뜩 들었는데 맛이 없으면 이상하지 ㅋㅋㅋ

근데 이런거 혈당 엄청 올릴텐데 베트남 여자들 왜 다 날씬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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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안 실크센스 리조트 근처에 있던 탄 팟!!!

여기 레알 맛집임 ㅋㅋ 단점은 올드타운과는 거리가 꽤나 멀다는 것!

그래도 양도 엄청 많고 친절하고 음식도 깔끔하고 한국인들 입맛에 잘 맞는 곳이라서 여기는 추천 날려봅니다.

이번 여행 중에서 제일로 맛있었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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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랑 메뉴들은 위에 포스팅에 자세히 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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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안 새벽시장에서 망고스틴, 망고, 패션푸르츠, 두리안을 샀는데 역시 과일의 왕자님 두리안 ♥

수영하고 와서 힘 없을 때 먹으면 꿀맛도리!

베트남 두리안은 가격도 나름 착한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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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I. 두리안 가격 부담 없이 실컷 먹고 싶으면 발리 가세요. 내가 가 본 동남아 여행지 중에서 두리안 가격 제일 싼 곳이 발리가 원탑이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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