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안 숙소 라시에스타 수영장 스파 가격 구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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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베트남 여행에서 제가 선택했던 호이안 숙소는 바로 호이안 라시에스타였어요. 저보다 먼저 휴가를 다녀온 친구가 격하게 추천해 준 곳이기도 한데요. 실제로 방문해 보니 여러모로 참 만족스럽더라고요. 공항에서는 45분 정도 떨어진 호이안 구시가지에 있었어요.
호이안 구시가지 안에 올드타운, 야시장, 소원배 띄우는 투본강이 다 있어서, 호이안 구시가지에 숙소를 잡으시면 따로 그랩잡고 이동하실 필요없이 도보 또는 자전거로 이동 가능해요.
체크인은 15시부터였고요. 시간 맞춰 잘 방문했었답니다. 직원분들께서 친절하게 안내해 주셔서 기분 좋게 들어갈 수 있었어요. 예약한 정보를 말씀드리니 체크인 절차도 순조로웠고요. 간단한 안내도 함께 해주시더라고요.
2013년에 오픈한 5성급 호이안 숙소답게 로비 인테리어도 무척이나 깔끔했어요. 구시가지에 위치해 있어서 가까운건 알고있었지만 정말 올드타운이 이곳에서 도보로 10분밖에 안 걸리더라고요. 이 외에도 주변 관광지로 향하는 셔틀도 운영하고 있었답니다.
제가 예약한 객실은 바로 베란다 풀뷰 스위트 룸이었어요. 총 107개의 객실을 보유한 호이안 숙소였는데 또 종류도 다양하더라고요. 객실 하나하나 모두 비교해 보며 제게 가장 잘 맞을 듯한 곳으로 골라 보았었답니다. 침대 뒤에 책상이 붙어 있는 구조가 특이해 좋았어요.
맞은 편에는 테이블과 의자도 놓여 있었고요. 이 공간이 은근히 포토존으로 손색없더라고요. 배경이 깔끔해서 그런지 인생샷 여러 개 건졌답니다. 솔직히 외관부터 모든 곳이 예쁘게 꾸며져 있어서 어딜 가든지 포토존이었어요.
화장실 안으로 들어가 보면 하나의 세면대가 있고요. 각종 어매니티가 가지런히 정리되어 있었답니다. 모두 넉넉하게 챙겨주셨는데 혹시나 더 필요하다면 직원분께 따로 요청하시면 돼요. 휴지도 여러 개 갖춰져 있더라고요.
욕조도 감성 넘치는 원목 디자인이었어요. 뭔가 자연 친화적인 느낌이 들어 제 마음에 쏙 들었었고요. 욕조가 조금 작은가 싶었는데 막상 들어가 보니 공간이 충분하더라고요. 사우나까지 있어서 무척이나 신기했었어요. 웬만한 건 객실 안에서 모두 해결할 수 있겠더라고요.
샤워기가 있는 공간은 분위기가 살짝 달랐었어요. 블랙과 실버의 조화로 시크하고 모던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더라고요. 따뜻한 물도 금방 나오고 수압도 강해서 개운하게 샤워할 수 있었답니다.
테라스도 무척이나 예쁘게 꾸며져 있었는데요. 마치 예쁜 카페에 놀러 온 듯한 기분이 들 정도였던 것 같아요. 테이블과 의자까지 놓여 있었는데 은근히 유용하더라고요. 테라스에 앉아서 간식을 먹거나 캔 맥주를 마셨는데 분위기도 딱 좋았었어요.
객실 안에 있었던 미니 바예요. 예약한 인원수에 맞춰 딱 맞게 준비를 해주셨더라고요. 머그잔에 커피와 티백까지 종류별로 가지런히 잇었는데요. 커피 머신과 포트기까지 여러모로 유용했었답니다. 아래의 냉장고에는 음료수와 맥주 등이 있었어요.
부대 시설로 호이안 라시에스타 수영장에 한번 내려가 보았었는데요. 객실에서 미리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나가니 편리하더라고요. 수영장에서 신으려고 쪼리도 하나 챙겼었는데 잘한 것 같아요. 수영장에서도 바가 운영되고 있더라고요.
바에서 맥주나 음료수를 주문하고 선베드로 가져가서 마실 수도 있었어요. 선베드에는 파라솔이 있어 햇볕에 피부가 탈 걱정도 없었고요. 직원분께서 커다란 크기의 비치타월도 제공해 주셨는데 선베드에 깔고 누우니 딱이더라고요.
야외에 있는 수영장이라서 전체적으로 탁 트인 상쾌한 분위기가 매력적이었어요. 수심도 많이 깊지 않아 안전하고 재밌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었고요. 적당히 시원해서 오래 놀아도 많이 춥지 않더라고요. 직원분들께서 계속 돌아다니며 관리하시니 맘 놓고 놀면 된답니다.
라시에스타 호이안 수영장도 풍경이 워낙 예뻐서 사진 찍기에 딱 좋더라고요. 덕분에 친구와 서로서로 사진을 찍어 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었는데요. 예쁜 수영복 입고 예쁜 수영장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 자체만으로도 힐링 되었답니다.
또 다른 부대 시설로는 스파가 있었어요. 베트남 호이안 여행에서 스파와 마사지가 빠질 수 없잖아요. 마침 호이안 라시에스타 스파를 운영하고 있길래 냉큼 예약해 보았었죠. 후기도 괜찮은 편이어서 더 기대되더라고요. 예약한 시간에 맞춰서 방문했었답니다.
라시에스타 스파 받으러 가는 길도 이렇게나 예뻤거든요. 고새를 못 참고 친구와 저는 이곳에서 또 사진 삼매경이었답니다. 이번 호이안 숙소에서는 인생샷도 엄청나게 건진 것 같아요. 덕분에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해서 주변 지인들의 부러움도 한 몸에 받았죠.
객실 안에서 본 것과는 조금 다른 느낌의 원목 욕조가 있었어요. 족욕도 가능하고 반신욕도 가능하고 여러모로 유용한 것 같더라고요. 물에 좋은 향기가 나는 입욕제를 넣어 주셔서 향기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답니다.
본격적으로 마사지를 받기 위해 안내받은 룸이에요. 간단하게 세안이나 손을 씻을 수 있는 세면대가 마련되어 있었고요. 마사지를 받기 전에 이곳에서 족욕도 했었답니다. 룸 안으로 들어가니 좋은 향기가 은은하게 느껴져서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무척이나 예쁘게 데코레이션 해놓으셔서 헤치고 눕기 매우 아까웠던 기억이 나네요. 저는 시그니쳐 마사지인 패키지 마사지(전신60분 + 발관리 30분) 90분 코스를 받았어요. 침대 크기도 넉넉하고 푹신해서 누우니 몸이 저절로 노곤해지더라고요. 직원분의 마사지 솜씨도 매우 훌륭했었고요. 덕분에 피로 해소 제대로 하고 왔답니다.
라시에스타 호이안 스파 가격은 90분에, 1,118,000동이였어요. 약 6만원? 전문 마사지샵에 비해서는 가격이 좀 쎈 느낌이였지만, 리조트 스파이기도 했고, 오일 + 스톤마사지여서 만족스러웠어요.
객실에서 보았던 것보다 더 큰 크기의 사우나도 있었어요. 제가 여러분께 자신 있게 보여드릴 수 있는 호이안 숙소 중 하나랍니다. 다낭 고스트에서는 호이안 라시에스타 프로모션도 운영하니 한번 보시면 더 자세한 정보 얻으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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