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이안 올드타운 야시장 바구니배 호이안 여행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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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이안 여행, 보통 다낭을 찾으면 반드시 한다. 다낭 도심에서 차로 불과 20~30분 정도 거리에 자리하기 때문에 접근성이 좋다. 비행기를 타고 멀리 베트남 다낭까지 왔는데, 시간 내어 고도 호이안 올드타운도 둘러보기 마련이다. 보통 호이안 올드타운을 둘러보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한다. 자유롭게 둘러보거나,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다낭도깨비의 호이안 스페셜 에코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이곳 일대의 여행 프로그램을 죄다 경험한다. 한국어에 능한 현지인 가이드, 픽업과 샌딩, 올드타운 입장료, 쿠킹클래스와 저녁식사, 코코넛 바구니배 탑승, 소원배 탑승 혜택 등이 모두 들어있기에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사로잡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위 네이버 카페를 통하면, 그들의 호이안 스페셜 에코투어 정보도 찾아볼 수 있다. 다낭과 호이안 일대의 여행정보는 모두 총망라했다고 볼 수 있다. 카페 안에서 에코투어 정보를 검색하면, 실시간 예약과 현장 여행자들의 생생한 후기 따위를 찾아볼 수 있다. 다른 굵직한 투어는 물론 명소 탐방 후기, 그들이 제안하는 맛집과 스파, 공연 정보도 찾는다.
호이안 스페셜 에코투어는 대략 오후 2시에 가이드와 미팅한다. 인원이 적을 경우, 조인투어로 진행한다. 전용차량은 다낭과 호이안 곳곳의 호텔과 리조트를 돌며 여행자를 태운다. 차량에서 처음 마주한 한국인 여행자들은 서로 반가운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현장에 도착하면, 바구니배 탑승부터 진행한다. 사공과 여행자 둘이 바구니를 닮은 배에 올라 투본강 일대를 유람하는 프로그램이다. 이후 현지 셰프와 함께 쿠킹클래스 프로그램을 진행, 베트남 음식을 만들어 보고 맛보는 시간도 가진다.
쿠킹클래스를 마치고 자신이 직접 만든 음식으로 저녁을 먹고 나면, 호이안 올드타운은 자연스레 일몰 무렵이 된다. 한국어에 능한 가이드와 함께 호이안 야시장으로 이동해 쇼핑하는 시간을 가진다. 호이안 야시장 일대는 독특한 기념품을 파는 매대가 잔뜩 들어선다. 한 바퀴 쭉 둘러보면, '베트남의 보물창고'라는 별칭을 붙여도 부족함이 없을 듯하다.
가이드는 약간의 자유시간을 줄 테고, 여행자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야시장을 기웃거린다. 소원배 탑승까지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자유시간을 오래 가질 수는 없다. 올드타운에 어둠이 짙어질수록 야시장의 조명은 더욱 화려해진다. 야시장 골목을 걷던 여행자들은 카메라와 스마트폰을 꺼내 들고 셔터를 누르느라 정신이 없다.
베트남 호이안 야시장에서 물건을 구입할 생각이라면, 흥정을 해야 한다. 대부분 정찰제가 아닌 흥정제 아이템 일색이다. 일부 가격표가 붙은 제품이라고 해도 얼마든 흥정할 수 있다. 유리하게 흥정하려면, 물건을 되도록 많이 구매하는 편이 좋다. 어차피 물건을 구매할 생각이 있는 여행자끼리 한데 뭉쳐서 말이다. 이런 경우라면, 상인보다 우위를 점하고 흥정을 시작할 수 있다.
호이안 야시장에서 가장 유명한 포인트는 조명 가게다. 호이안 올드타운 전역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홍등이 잔뜩 매달려 있는데, 중간에 서면, 멋진 기념사진을 건진다. 아예 조명 가게 상인들은 여행자에게 약간의 팁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게끔 해준다. 그런 이유로 조명 가게마다 사진을 찍으려는 여행자들의 웨이팅이 형성되기도 한다.
야시장 쇼핑을 마쳤다면, 다같이 모여 투본 강 소원배에 탑승한다. 나룻배에 올라 저마다의 소원을 빌고 연등을 투본 강에 띄우는 행위인데, 이제 베트남 호이안에 오면, 반드시 해 봐야 할 것이 됐다. 매일 저녁이 되면, 수많은 한국인 여행자가 나룻배에 올라 소원을 비는 장면을 심심찮게 구경할 수 있는데, 물 반 배 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소원배 체험을 마치면 오후 9시 무렵이 된다. 모든 여행을 마치면 고생한 가이드에게 약간의 팁을 주는 것이 매너다. 이때 다시 당신이 묵는 호텔이나 리조트까지 드롭서비스를 해준다. 희망자는 호이안 올드타운에서 더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아까 봤던 야시장에서 조금 더 쇼핑을 즐기고 올드타운 야간 산책을 원한다면, 남아도 좋다. 그랩 택시 등을 이용하면, 다낭까지 쉽게 돌아온다.
호이안 올드타운은 어둠이 완전히 내린 밤에 더욱 낭만적인 명소로 변모한다. 쩐푸 거리를 따라, 또 투본 강가를 따라 수많은 외국인 여행자로 붐비는데, 절반 이상이 우리나라 사람이다. 곳곳에서 한국말이 쉽게 들려올 정도로 베트남 호이안 역시 국민여행지가 된지 오래다. 고개를 돌리는 족족 우리나라 여행자가 보이는데, 치안 수준은 당연히 양호하다.
쿠킹클래스를 체험하며 맛본 저녁이 부족할 수도 있다. 그런 이들이라면, 호이안 야경을 감상하며 다이닝을 즐겨도 좋다. 호이안 일대에는 수준급 레스토랑이 많다. 베트남 정통 음식점도 있고 한식당도 있으며, 분위기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도 있다. 호이안 올드타운에는 이탈리아 본토 음식에 버금갈 정도의 피자와 파스타, 리소토 등을 맛볼 수 있는 음식점도 있으니 추천한다.
베트남 다낭 여행을 한다면, 대부분 호이안도 일정에 넣는다. 편하게 여행하는 방법은 투어 프로그램이다. 바구니배 체험, 쿠킹클래스 참여, 야시장 탐방, 소원배 탑승은 물론 한국어 가이드와 픽업 그리고 드롭 서비스까지 포함되어 있는 호이안 스페셜 에코 투어 프로그램을 주목해 보자.
Old Town, Minh An, 호이안 꽝남 성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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