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안 올드타운 입장료 소원배 야시장 쇼핑 다낭여행 코스

호이안 올드타운

| 다낭여행 필수여행코스

00 ::

필자의 다낭 첫번째, 두번째 여행은 사실상 호이안 여행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을 정도로, 여행 일정의 대부분을 호이안에서 보냈다. 개인적으론 호이안 올드타운의 느낌이 너무 좋았다.

​

이번엔 호이안보단 다낭에 치중한 여행이긴 하지만, 그래도 하루 정도는 시간을 내어서 저녁 무렵에 가볼 생각이다.

들어가기 앞서 호이안 올드타운에 대해서 간단하게 정리하면,

​

일단 여긴 밤에 가야한다. 왜냐, 낮에 가면 더워 뒤져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간혹 어느 포스팅들을 보면 낮에가도 좋아요~~ 이러는데 맨 하단에 보면 죄다 횹찬글일거임. 낮에 몇번 가봤는데, 쩌죽기 딱 좋은 환경이다. 그럼 밤에 가면 낫냐? 그것도 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 여름에 가면 밤에 가도 푹푹 찐다. 육수 털리기에 여기만한 곳이 없을 정도? 내가 볼땐 다낭이든 호이안이든, 사진으론 표현이 안되어서 그렇지, 정말 덥고 습하다. 이 점을 어느 정도 감안하고 가야한다.

​

올드타운은 말 그대로 베트남의 고대도시 느낌 뿜뿜한 곳이다. 유네스코에 등제가 되었을 정도로 가보면 아 이런 곳이 동남아지, 라는 갬성 돋는 곳이라서, 사실 그 갬성 느끼러 가는거지 딴거 없다.

​

소원배 라고 해서, 나무로 된 나룻배 타고 강 휘젓다가 마지막에 등불 날리면서 마무리하는 체험이 있긴 한데, 이것도 뭐 이번엔 가서 해볼까 싶지만, 예전엔 안했던 가장 큰 이유가, 덥고 습한데 유모차에 애 태우고 걸어다니는 것 자체가 고행이었고, 무엇보다 여기 강물이 완전 인도 갠지스강 뺨치는 똥물이라서 별로 하고 싶지가 않았음.

​

그 외에 야시장이 있긴 한데, 정신이 하나도 없고, 딱히 살만한 건 없었다. 식당은 뭐, 대부분이 결국 쌀국수, 분짜와 같은 베트남 가정식이 주류이고, 여긴 대부분의 식당들이 로컬 스러운, 즉, 에어컨 없는 곳인 경우가 많다.

​

빨리 보고 오면 1시간도 가능한데, 보통 밥 먹고, 카페가고, 소원배 타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다보면 2~3시간은 잡아야 하는 곳이다.

◎ 위치 및 가는 방법

계략적인 위치 : 다낭 남쪽에 위치함. 차량으로 대충 빨리가면 30분, 넉넉하게 가면 50분 정도 걸리는 거리다. 서울에서 인천 가는 느낌이라고 보면 되지 않을까 싶음.

가는 방법 : 택시나 그랩, 혹은 픽업차량 불러서 가는 경우가 대다수임.

택시비 : 대략 편도 40만동

​

◎ 입장료

1인 12만동

일종의 통행료라고 보면 됨.

지금은 안내도 된다는 분위기. 따로 입장료 자체가 아예 없다는 말도 있음. / 입장료가 없는 건 아닌 것 같고, 그, 올드타운 내에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건축물들이 있는데, 그런 곳에 들어가려면 입장료가 필요함. 그런데 사람들은 보통 그런 곳에 가진 않음.

이게 내가 갈 때도 말이 많았는데, 원칙적으론 내고 들어가야함. 그런데 올드타운이 무슨 성벽으로 감싸여 있는 곳도 아니고, 사방팔방 다 뚫려 있는데, 입장료를 내야 하는 길목에 재수없게 가지 않는 이상엔 그냥 안내도 상관없음. 후기를 봐도 내고 들어갔다는 글이 그렇게 많지가 않음.

◎ 소원배

탑승료 : 1인 5만동 / 정찰제 / 예전엔 흥정한다고 개짜증났는데 최근엔 정찰제로 바뀐듯

팁 : 보통 1불 준다는데? / 안줘도 된다는 후기도 있음. 그 놈의 팁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객행위 : 겁나 심한데, 낚이지 말고 소원배 타는 곳까지 가서 정찰제 탈 것

소원초 : 1만동 / 이건 흥정해야함. 1만동까지 가능하다고 하니 흥정 잘 할 것 / 개당 5천동에 샀다는 사람도 있음 ㄷㄷㄷ

일단 소원초를 별도 구입하고, 배를 타는 방식인듯.

소요시간 : 약 20분 정도 / 탑승, 하차, 구명조끼 입고 벗는 시간까지 포함

추천 시간 : 오후 6시반 ~ 7시 사이 / 살짝 어둑어둑 할 때라서 이때 사진이 가장 잘 나온다고 함.

구명조끼 : 나때는 구명조끼도 안입고 탔는데, 그래도 요즘엔 개념이 박힌듯. 전 인원 구명조끼 착용.

바구니배 : 이건 1인 4달러, 아이는 2달러 / 보통 이건 주간에 탐

​

◎ 야시장 및 쇼핑 정보

운영시간 : 대략 7시부터 시작해서 10시에 끝남

계략적인 위치 : 필자가 맨 위 지도에 표시해놓았지만, 공식적인 위치는 강 아래쪽임.

흥정은 기본 : 흥정하는게 제 맛이면서도 개짜증남.

흥정 팁 : 한 2~3곳 돌아다니면서 후려쳐보고 가장 저렴한 곳 선택하면 됨.

야시장 먹거리 : 철판아이스크림, 꼬치구이, 바나나 펜케이크, 각종과일,

쇼핑 : 아오자이, 각종 신기한 수공예품, 냉장고바지

​

◎ 많이들 가는 식당 및 카페

포슈아 : 베트남 가정식 / 에어컨 없음

미쓰리 : 베트남 가정식

호로콴 : 역시나 가정식

콩카페 : 여기도 있네?

​

◎ 올드타운 전체적인 정보 모음

스펙 : 고대도시의 역사적인 건축물과 문화 유적지, 세계문화유산 지정,

차량진입 : 올드타운 내엔 차량 진입이 원천적으로 안됨

장점 : 오토바이도 안다님. 사람들만 걸을 수 있는데, 문제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는 거?

내원교 : 일본다리라고 불리는데 대표적인 포토스팟. but, 지금은 공사중이라고 함. / 2만동 지폐에 나오는 곳이라고 함

투본강 : 올드타운 앞 강 이름이 투본강임. 사진으로 보면 아름다워 보이지만, 대표적 똥물임.

홍등 포토존 : 홍등 겁나 많은 곳에서 사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있는데, 한번 찍는데 500원 정도 함.

▼ 클릭하면 필자의 다낭여행 모음으로 이동됩니다

▼ 클릭하면 해당 링크로 이동합니다

​